사쿠라 마나 칼럼 102화. 보도 방송의 코멘테이터가 되다. 시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



10월부터 뉴스방송 아메바 프라임의 금요일 레귤러가 됐습니다! 만세, 만세, 만세…(불안에 가슴떨며). 지금까지도 조금씩 출연했지만 이제부터는 코멘테이터로서 출연. 본방을 맞이하자, 우주레벨로 달라라고 생각될정도로 진지한 소재를 다루는터라, 매회 두근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정보수집방법은 가짜뉴스가 판치는 SNS상에서 발견한 기사를 대충 눌러 훑어보는 정도. 가끔 내 활동을 다룬 기사가 보이면 기쁜마음에 구석까지 꼼꼼히 기사를 체크해보는데, 뭐랄까 대충적은 느낌. 내가 발언하지 않은 것들도 사실로서 적혀있고, 악의있는 해석으로 기사를 모아놓은것도 많았습니다. 최근 저에 대한 가짜뉴스. "에비스 마스캇츠? 그런데 들어갈리 없잖아?"라고 사쿠라 마나가 말했더라. 라는 것. 순간 현기증이 났다. 도대체 뭘 어떡하면 그런식으로 기사를 쓰는가. 나는 지금까지 에비스하면 "에비스 요코초(恵比寿横丁) 분위기 최고!!"라는것 밖에 말한적이 없다. "고, 고소해주겠어!"라고 마음속으로 작게 외치고, 조용히 브라우저를 닫았던 기억.(흰눈). 에비스 마스캇츠 여러분 저는 그런 발언한 적없고 그런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여기서 사과 드립니다. 막상 내 일이 되자 "뭐 이런 내용이 다있어!"라고 분개했지만, 연예인과 정치가는 이런 일이 일상다반사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갈까. 유명세라곤 하지만 사실무근으로 까이는건 싫다.




그런고로 시사를 처음부터 배우려합니다. 레귤러가 결정되자마자 바로 일본의 역사 전권을 구입. 아마존에서 금방 배송오더군요. 현재 고민은 둘곳이 마땅치 않아 책을 부엌에 뒀다는겁니다. 그래도 역사에 대해 공부하려고 조금씩 읽고있습니다. 그외에도 이케가미 아키라씨의 뉴스 해설책도 몇권 숙독했고, TV뉴스방송도 하루에 2시간 보고, 여러개의 웹신문도 구독하게 됐습니다.







의무교육의 패배



이런 것들은 평범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일상개혁 레벨의 변화. 지금까지는 뉴스를 보며 "아, 그렇구나" 정도의 감상밖에 느끼질 않았지만, 지금은 코멘테이터로서 발언하는 측에 섰기에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려합니다. "국채는 일본은행이 지폐 대량으로 찍어내면 그냥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릴 두 번 다시 하지 않기위해…. 이 발언으로 저의 지식부족이 폭로되었고, 사무소로부터는 의무교육의 패배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흰눈) 아메바에서 이런 저의 위치는 아무것도 모르고, 흥미도 갖지 않은채 살아온 젊은이들의 대표가 아닐지. 주초는 주프레, 주말은 아메바 프라임. 한동안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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