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마나 칼럼 110화. 고맙다 클리토리스!! 사쿠라 마나 보빨론

 








노핸드 보빨


아무리 멋진 남자라도 보빨을 소홀히 하는 녀석은 전혀 멋지지 않다. 라는 강한 지론을 가지고 24년간 살아왔습니다. 당신은 제대로 보빨(커닐링구스)과 마주하고 있습니까? 저로 말하자면, 최근엔 당하고 싶은 보빨과 보고 싶은 보빨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보빨론, 매일매일 진화하고 있습니다.



내가 받고 싶은 베스트 보빨은 "전체를 상하로 3회 왕복하면서 핥는다→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햝는다(이 공정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다시 전체를 햝는다"라는 심플한것.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대개 삽입전에 퉷하고 뱉은 침을 보지에 몇번 바르는게 대부분이죠. 남성들은 "커닐링구스는 잘 모르겠다" "냄새가 싫다"라는 여러변명을 하는데 보빨이야 보지를 햝을뿐인 간단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냄새나는 비누로 씻어도 냄새난다고 하잖아요. 세상의 남성분들 어떻습니까? 제대로 여성기와 마주하고 있습니까?




클리토리스는 남성기로 치면 귀두에 필적하는 쾌감도라고 자주 듣습니다. 그렇다면 귀두처럼 노핸드로 물고 빨아주는게 기분좋고, 흥분되는게 당연하지요. 한손으로 유두만져주면서 한손으로 불알만져주며 페라해주면 엄청 흥분하는것처럼. 저한테 물건이 달려있다면 수초만에 절정할것 같은 그런 플레이. 여성도 마찬가집니다.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혀로 애무해주면 더 깊은 애정을 느낍니다. 노핸드 보빨만세!! 애시당초 보빨 좋아하는 여자는 클리토리스로 절정하기 쉽습니다. 질내로는 별로...라는 사람도 많지요.(저처럼) 그렇기에 손가락 삽입은 제일 마지막에 하고, 부디 입으로 애무하는 방법을 실천해줬으면 싶네요.







보고 싶은 보빨은?



다음은 보고 싶은 보빨. 혀를 극한으로 사용하는 플레이가 좋습니다. 최소 모자이크가 적용되는 요즘. 애무는 잘 보이는 편지만, 혀같은건 모자이크 당하면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매번 보빨작품을 구입하면서 "얼마나 햝으려나"라는 의문을 품으며 전기마사지 자위를 합니다. 결국 말하고 싶은건 "전체를 햝지않으면 클리토리스의 고마움을 느낄수없다"라는 것. 전부 햝은후, 클리토리스를 햝지 않으면 클리토리스가 독립된 쾌감을 느낄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간을 햝은후 클리토리스를 햝거나, 크리 이외의 부분을 핥은 후에 클리토리스를 햝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림으로 비유하자면, 배경을 그린후 인간을 그리는거랄까. 클리토리스의 좋음이 돋보이도록 보빨해줬으면 싶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보빨론을 늘어놨는데, 매주 이 칼럼을 읽는 엄마를 생각하면 솔직히 뜨끔합니다. 아, 연말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 작년 정월, 엄마한테 "너 진짜 성욕이 강하구나"라고 들었던건 가벼운 트라우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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