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푸드 2화. 김정남 타잔 비프카레 만들기









제작비화까지 봤다.
20년 용오시리즈 끝내고 난 뒤의 완전신작인데 왜 이런 안일한 소재를 택했을까. 의문이었다.
알고보니 이거 편집부 주도만화ㅋㅋㅋㅋ



2년전 이브닝 편집부 회의에서 로스트푸드 아이템 나옴.
각종 식품회사, 외식점과의 콜라보까지 염두한 아이템.
누구한테 이 만화를 맡길까하다가 아카나 슈를 선택.
작가 본인이 다시먹고 싶었던 로스트푸드가 비프카레 타잔. 나카타니엔에 취재하러 갔더니 30년전에 타잔 개발할때 일했던 사원이 아직도 근무중, 그래서 1화 아이템이 확정됐다. 로스트푸드를 재현해야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절대미각으로 설정. 의뢰 받기쉬운 직업을 고르다보니 탐정. 마지막으로 첫 에피소드에선 용오 테이스트 살짝 나도록 김정남을 선택했다.











2화
김정남 입국.
일본정부 사람 이시바 시게루 닮았다ㅋ
페의 이름은 카시다. 카시다와 모모타케는 옛날에 형사였다.
모모타케한테서 연락옴. 타잔 준비했으니 칸다의 음식점으로 데려와라.










타잔의 재현.
레토르트 카레는 일반카레 이상으로 향이 찐해야한다. 그래서 4시간 달인 오레오 레진을 준비. 일반카레와 똑같이 조리하면 그맛이 안나옴. 레토르트 카레는 최종적으로 120도이상의 가열살균처리가 이뤄진다. 그러면 향신료가 열데미지로 뒤짐. 모모타케는 열처리에서 죽는것을 감안해 더 찐하게 만들라고 주문.








본인이 직접 만들려하는데...주방장이 요리하려는걸 뜯어말림.
모모타케는 절대미각의 소유자지만 요리 잼병;;;













완성된 타잔.












탐정파트.












김정남은 2001년전에 일본에 밀입국했다.
1989년 북한에선 컴퓨터센터를 창설. 사이버전사를 육성했다.
당시 김정남(17세)은 컴퓨터 위원회 위원장에 취임
북한해커들은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해, 일본기업의 기밀정보를 빼내고, 중요데이터를 조작함. 활동 당시 부하들과 먹었던게 비프카레 타잔.













타잔과 모모타케의 추리에 만족한 김정남.
흔쾌히 일본정부에 협력하겠다고 한다.
모모타케는 여분으로 만든 타잔을 메에한테 줌.
옷챙겨입고 보트레이스에 돈 꼴아박으러 가는데.... TV에서 김정남이 죽었다는 속보가 나온다. 원작대로 김정은이 암살자를 보내 김정남을 죽인다ㅋㅋㅋㅋㅋ
2화 끝.











3화부터 쟌바라야(서양식 볶음밥).
작화는 진짜 개좋음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