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마나 칼럼 93화. 비판과 성기사진, SNS 염상의 뒷면과 인터넷 멘탈

 











마나티 염상





얼마전 칸사이 테레비의 수다 이종격투기 논파왕에 첫출연했습니다. 말빨좋은 연에인들이 모여 주어진 테마로 토론, 가장 논파 잘한 사람을 결정하는 3시간짜리 생방송. 쟁쟁한 면면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저만 유토리 세대&에로배우 애송이년. 완전히 나만 잘못온 것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스튜디오에 입장한 순간, 마나티 피토할뻔했습니다. (덜덜덜) 그리고 결과는 무려 2위!! 너무 기쁘다!!





논파왕의 결승전 테마는 "지금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새로운 수업은?". 참고로 전 SNS,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썼습니다. 정말 SNS, 스마트폰을 신중히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라고 생각했기 때문. 특히 트위터는 확산력이 엄청나, 제 근황과 고지를 겸한 영업을 할수있어 엄청 고맙습니다. 물론 잘못된 정보도 흘러다니기 때문에 모든게 진실은 아니라는 단점도 있고, 누군가의 악의담긴 트윗 때문에 오해받은채로 세상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일 종종 당해 진짜로 슬픈 기분이 됐던적이 있죠)





트위터에 너무 기대는건 좋지 않지만, 의존하고 있다는건 부정할수없네요. 그런와중에 문제는 이겁니다 염상. 항상 뭔가 불타고 있지요. 종종 제 트윗도 염상합니다(흰눈). 최근 예를 들자면 "화난 여성을 보고 생리?라고 확신하는 남성은 정말 최악이다"라고 발언했더니, 팬중의 한분이 "최근 TV에 좀 나온다고 문화인인척 하는 것 같은데, 넌 닥치고 벗어"라고 발언. 저는 "그래, 닥치고 벗을테니 넌 닥치고 딸딸이나 쳐"라고 답했습니다. 이게 화제가 됐지요.



SNS는 화자가 어떤 감정으로 말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와, 또 사쿠라 마나 빡쳤다"라며 반응하지만, 딱히 화난건 아닙니다. 그런건 일종의 퍼포먼스랄까, 립서비스기 때문에 모든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믿어선 안되지요. 염상을 노리고 트윗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비판 당하겠지, 이렇게 찬동하는 사람도 있을거야…"라는 걸 반드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투고하기전에 꽤 숙고하는 편. 그러니까 염상의 뒷면은 의외로 냉정합니다.







인터넷 멘탈



염상에 동반되는 비방중상의 대처에도 익숙해졌습니다. 본 순간에는 역시 상처 입기도 하지만 네거티브한 말은 거의 원패턴이기 때문에 순간의 쇼크후에 냉정해지고, 블록 처리하고 안녕 잘가의 반복. 상처주려고 덤비는 사람에게 조용히 뚜껑덮는 작업. 이런 넷멘탈의 강화는 매일 트위터를 갱신하며 단련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냥 익숙해지는걸지도… 예전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자지 사진이 날아오는, 좆사건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계속 블록했는데 결과, 마을 하나 만들정도의 사람수. SNS는 서로 신중하게 사용합시다(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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