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101화. av남배우 대타 이야기

 











사고나 급병 등을 이유로 av남배우가 전날에 일을 캔슬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 경우 남자배우를 교체해 촬영을 계속 합니다. 이번에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 자주 있는게 헤르페스가 원인인 교체입니다. 헤르페스는 인간의 약7할이 보균자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감염력이 높고, 재발률도 높은 병입니다. 컵이나 타올을 공유하는 정도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친형제나 커플간에 헤르페스가 연쇄하는 경우도. 그래서 "사랑의 바이러스"라고도 불립니다.



한번은 이런 사건이. 어느 남배우가 입술 헤르페스가 발증해 일은 취소했습니다. 그의 부탁으로 제가 대타로 현장에 갔습니다. 유명여배우의 은퇴작이라고 듣고, 각오를 다지며 임했는데, 현장에 도착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무슨 인과인지, 여배우도 성기 헤르페스가 발증한 것. "물집 생겨버렸다" 천진난만한 애라 태연하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촬영전에 보지를 살펴봤는데, 질 옆에 한개 터진 물집이 발견됐습니다. 즉, 바이러스가 섞인 체액이 밖으로 새는 상황. 이건 큰일이다!!!




"감염되니까 섹스 못하겠습니다"




감독에게 그렇게 말했는데, "오늘 은퇴하는데 어떻게든 부탁드립니다" 라며 깊게 고개를 숙이기만 한다. 초짜시절에 매우 신세를 진 감독이라 은혜를 갚긴해야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당시는 상당히 모자이크가 짙었던 시대. 감독은 이렇게 제안해왔다. 먼저 헤르페스 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그 위를 검은 매직으로 덧칠. 마지막으로 모자이크 처리 해버리면 유저에게 헤르페스라고 절대로 안들킬거라는 것. 아니,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나한테 옮는다고!!!



결국 감독의 설득에 져, 섹스하게 되었습니다. 사후에는 미친듯이 씻었죠. 촬영후 한밤중에 집 근처의 신사에 가 미친듯이 기도했습니다. 제발 헤르페스에 감염되지 않기를!!! 이 사건 이후, 저는 발트렉스라는 항바이러스제를 가지고 다니게 됐습니다. 위험이 느껴지는 상대와 섹스할때, 사후에 예방으로서 그걸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남배우가 사고를 당해 현장캔슬, 대타로 불려갔을때 이야기.



하루종일 촬영하는 드라마물. 뉴하프 아내와 남편, 매너리즘 부부 사이에 남편의 동료인 제가 들어가 아내를 따먹는 NTR물입니다. 결혼후엔 페라 해주지 않는 남편. 어느날 집에 온 남편의 동료(나)가 남편이 술에 취해 골아떨어진 사이, 열심히 페라해서 아내를 포로로 사로잡는다는 내용입니다.




출연표를 살펴보니, 내 출연란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조리 동그라미가 쳐져있습니다. 뉴하프 아내의 혼을 쏙빼놓는 내용이기 때문에, 섹스는 물론이요 연기파트에서도 페라!! 페라!!! 페라!!!의 페라 삼매경. 아내의 대물을 하루종일 빨았기에, 촬영 끝날 무렵에는 턱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간만의 뉴하프 작품이라, 저도 페라 안한지 1년이 넘어 페라하는 방법을 까먹었을 정도. 안 힘들게 빠는 방법을 미리 공부해뒀다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쿠퍼액이 많이 나오는 타입이라 입안은 하루종일 질척질척. 포타포타 야끼 같은 달콤쌉싸름한 맛이 입 안에 펼쳐졌습니다. 너무 좋아했던 할머니가 떠올라, 뭐랄까 추억에 잠겼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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