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배우 칼럼 138화. 섹스의 극의는 호흡법에 있다

 











모리바야시 겐진




1월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솔직히 연초에는 자지도 둔해져 좀처럼 본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네요. 하지만 요즘엔 자지도 따뜻해져 컨트롤이 가능해졌습니다. AV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스킬은 손가락 기술도, 혓바닥 기술도 아닌 역시 자지 컨트롤입니다. 특히 제1선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계신 타부치 마사히로(田淵正浩)씨와 사가와 긴지(佐川銀次)씨의 자지 컨트롤은 신들린 수준.



예를 들면 타부치씨. 지금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등줄기 꼿꼿하고, 자지도 꼿꼿하시다! 베테랑 여배우들로부터 "남배우중에서 가장 딱딱한 자지"라고 인정받기도 했다. 노발기 평상시에서 풀발기 상태가 되기까지 불과 5초. 상대가 누구든간에 이게 가능하다. 성감스폿을 찾고, 최적의 힘조절로 쑤셔댄다. 그리고 상대방의 성감이 고조되는걸 지켜본후, 한템포 늦게 사정. 이 절묘한 타이밍은 전자시계 레벨. 사정후에 여유가 있을때는 청소페라 받고 있을때 서프라이즈로 한번 더 사정해줍니다. 도대체 어쩜 그렇게 자지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있는거지!?라고 감탄할 정도. 타부치 왈 "컨트롤의 비결은 집중력. 조금만 훈련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라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비결이 호흡법. "발기가 되지 않아 초조할때는 대개 입으로 얕은 호흡을 하고 있다. 흐트러진 호흡은 발기의 적"이라고도.



하지만 이거 꽤 어려워죠. 나에겐 안 맞는구나하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호흡법을 마스터한게 아닌가? 하는 촬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탄트라 요가 섹스. 인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지는건데, 몸과 마음을 하나로 해 무한히 계속되는 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는 최고로 행복한 섹스입니다. 왠지 수상쩍은 냄새가 나긴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두사람의 호흡을 맞추고 합체함으로서 서로의 안에있는 기가 상호순환되도록 하는것. 기라는 말 때문에 수상하긴 하지만 요는 내면에서부터 일체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사실은 최근 우연히 요가를 시작하게 됐는데, 호흡법과 명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요가의 본질은 호흡을 의식함으로써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면과 마주하는것입니다. 이것을 섹스에 접목시키면 어떻게 될까. 감각이 증폭되고, 평온하지만 깊고 뜨거운 쾌감이 계속되어, 끝내는 우주와 일체화될 수 있습니다. 그게 뭔소리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짜 그렇습니다.





상대 여배우는 쿠로카와 사리나(黒川サリナ)짱. 요가 경험자입니다. 호흡을 가다듬는 것도, 명상돌입도 잘 하더라고요. 삽입후, 호흡이 흐트러지는 피스톤질을 하지 않아도 반복적인 절정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전혀 움직이지 않은건 아니지만, 질 깊숙이 삽입해 1초에 1회 페이스로 1cm정도 넣다뺐다를 반복. 사리나짱의 질이 움직이는게 마치 눈에 보이는 것처럼 자지로 느껴지더군요. 1만번 이상 섹스를 해온 저지만, 그순간 가장 강렬하게 파도치는 질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저로 말하자면 사정 0.1초 직전을 계속 유지하는 감각. 신들린 좆컨트롤 상태. 이게 엄청 났습니다. 남배우 19년차인데 또 한번 진화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네요. 올해도 잘 부탁 드립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