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96화. AV보다 더 꿈같은 시츄에이션

 





Weekly Playboy 2017-10







오랫동안 av업계에 있다보면, av보다 더 꿈같은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동급생이었던 애가 av여배우가 되어, 촬영장에서 재회하게 된다거나. 이는 남자배우 오오시마 죠(大島丈)씨가 실제로 체험했던 일인데, 엄청 흥분했다고 합니다. 그야 그렇지요. 동급생이 av배우가 된 것만해도 놀라운데, 오랜만에 재회해 그 애와 섹스까지 하게 된다니. 동창회 일화 중에서도 최고로 분위기 업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즙배우로서 현장에 갔더니, 그 날의 여배우가 친누나였다. 라는 일도. 차례대로 돌아가며 즙배우를 펠라치오 해주는 장면에서, 갑자기 여배우가 "이 사람은 빼주세요"라고 즙배우의 체인지를 요구해왔습니다. 나중에 물어봤더니, "남동생이더라. 아무리 일이라곤 하지만 빨고싶지 않았다" 라는 대답이. 한편, 즙배우인 남동생 왈 "누나가 av여배우인줄 몰랐다. 나도 남자배우로 활동하는걸 집에 말 안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다" 라고. 본인들은 매우 다운되는 시츄에이션이겠지만, 전해들은 내 입장에서는, 천박하지만 최고로 흥분됐습니다.





이어서 메이크 담당남에게 들은 이야기. 아침일찍, 쌩얼인 여배우에게 인사했는데, 그녀는 시선을 회피하며, 대답도 안했습니다. 뭔가 안좋은 일이 있나 싶어서, 오늘은 쓸데없는 잡담없이, 일만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언제나처럼 메이크를 다 해주자, 그곳에는 익숙한 얼굴이.... 그 여배우는 그가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화장품 가게의 판매원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체가 들통난 여배우. 그녀는 쑥스럽게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판매점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줘"라고 부탁했다고. "물론이죠, 절대로 이야기 안할테니까 안심하세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평소라면 별 신경 안쓰는 여배우의 탈의도, 이 날만큼은 초 두근두근. 촬영을 마친후 얼굴에 정액 묻은채로 메이크룸에 들어온 그녀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발기했다라고 말해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 중에서 가장 꿈같은 일은. 같은 맨션의 같은 층에 av배우가 살았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섹스한지 불과 몇일후, 자택 맨션의 엘리베이터에서 그녀와 만났습니다. CA(캐빈 어텐던트)가 아니라 아직 스튜어디스라 불렸을 때. 엘리베이터 앞에 CA제복을 입은 여자가 있길래, 쳐다봤더니 "에! 어째서 이런곳에!?" "모리바야시씨야말로. 저 여기 살아요"라는 대화가. 그녀는 하네다 공항에서 바로 귀가하는 길이라 제복을 입은거였습니다.




현역CA가 현역AV배우라니, 심지어 3집 건너의 이웃. 회사에는 av배우로 일하는걸 공표하지 않았기때문에, 제복입고 섹스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후 촬영장에서 만났을때는 엄청 흥분됐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남친과 동거중이라, 맨션내에서 av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3집 건너의 자택에서 그녀의 작품을 보며 폭딸했습니다.





이상이 근처에 av배우가 있으면 매우 흥분되고, 생각치도 못한 사람이 av배우였다는 이야기.
이런 꿈같은 이야기. 다음번에는 당신에게도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선 av를 많이보고, 여배우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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