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nary Ace Style 에이스 컴뱃 제로 용병 루트 클리어 감상









클리어타임: 4시간 30분
난이도:쉬움


얼마전에 기사루트로 깼는데 또 플레이. 용병, 병사 루트 두개 안했기 때문.(머시너리, 솔져)
복습삼아서 컷신 다 봤더니 플탐이 저모양ㅋㅋ
1회차 클리어 데이터로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플레이 성향이 기사 몰빵으로 가있어서 스테이지3까지 용병 스타일로 전환 불가능ㅋㅋㅋㅋ 결국 새 데이터로 플레이했다. 아니 회차 플레이로 모든 루트다 보려면 도대체 몇회차를 돌려야하는거야??ㅋㅋㅋ 솔저 1회차로 한다고해도, 양극단을 다 봐야하기때문에 최소 4,5회차가 필수인 수준.
머시너리 루트가 가장 힘들다. 용병답게 돈미새처럼 목표 이외의 타겟들도 죄다 파괴해야함ㅋㅋㅋ 조금이라도 설렁설렁 파괴했다가는 성향이 병사쪽으로 마구 기운다.



ps2 트릴로지 작품중에선 확실히 제로가 회차 플레이하기에는 제일 편하다.
스토리 위주로 특수미션이 많은 5는 회차 돌리려니까 숨이턱ㅋㅋ 4는 재보급, 섬멸, 폭격미션이 너무 많다. 지루함. 그에 비해 제로는 섬멸미션도 2개 밖에 없고, 에이스간 도그파이트 미션이 많아서 재플레이해도 안지루함.




루트 분기
큰 줄기는 똑같고 3개의 미션에서 등장 에이스편대 2,3개가 달라지는 수준.(미션3, 미션10, 미션16.)
용병 루트: 로트 편대, 슈바르체 편대, 소서러 편대
병사 루트: 그륀 편대, 슈니이 편대, 골트 편대, 
기사 루트: 인디고 편대, 질버편대






















이번 회차에서 주로 탄 기체
드라켄, 타이푼, 터미네이터. 
다회차가 아닌 이상 결국 빠르고 공대공 성능이 뛰어난 수호이37 터미네이터로 귀결하게 돼있다. 








 
 













데틀레프 플라이셔 Detlef Fleisher
벨카 연방 공군 제2 전투비행단 제52 전투비행대 '로트(Rot)' 편대의 대장. 
당시 28세, 계급은 소령.
TAC네임은 Stolz(긍지)
탑승기체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용병루트 3화에서 등장.



자긍심을 지닌 파일럿. 오프닝에서 픽시가 말했던 3가지 종류의 에이스 파일럿중 한 타입.
붉은 제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벨카 공군 굴지의 엘리트 파일럿.  실력과 더불어 잘생긴 외모로 군의 선전에도 자주 등장했던 남자. 자긍심을 지닌 파일럿 답게 돈미새처럼 닥치는대로 파괴하는 용병루트의 사이퍼를 경멸한다ㅋㅋㅋㅋ 군본부로부터 지원명령을 받고, 원탁 제공권 유지를 위해 출동. 벨카공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원탁을 휘젓고 있는 용병따리 가름 편대 2기를 보고 극대노ㅋㅋㅋㅋㅋ(정통의 벨카공군이 용병따위에게 졌을리 없다!!) 들개사냥한다고 덤벼들었지만 편대원 전원 모조리 격추 당함. 편대원들은 전부 전사하고, 데들레프는 중상을 입었지만 요양후 기지 사령관으로 복귀. 이로 인해 그의 명예도, 원탁도 더럽혀지게 된다. 이후 데틀레프는 그때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2005년 브랫 톰슨과의 인터뷰 당시, 조국 벨카의 수도 딘스마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인터뷰때 사이퍼와의 전투를 회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자네는 생각해본적 있는가? 국가란 무엇인가. 그곳에 살고 있는 한사람 한사람이 나라를 만들고 있다.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전쟁하고 있는 용병에게 지킬 나라 따윈 없다. 그런 상대에게 난 졌다. 그저 강함만을 추구하는 녀석에게. 국가를 짊어지지 않으면 더 빠르게 날 수 있단 말인가?"

















도미니크 주보프 Dominic Zubov
벨카 공국 공군 제13야간전투비행단 제6전투비행대대 '슈바르체 편대' 리더기.
당시 소령. 38세.
TAC네임은 Tod(死, 죽음)
별명은 저승사자(The Bringer Of Death)
탑승기체는 MiG-31 폭스하운드. 무려 8기 편성ㅋㅋㅋㅋㅋ 
용병루트 10화 등장.



원래는 유크토바니아 출신의 용병이지만, 능력이 뛰어나 벨카군의 정규파일럿이 되었고, 탈주병과 적전도주하는 아군을 처리하는 독전대의 대장이 되었다. (벨카 군부가 더러운 일을 외국 용병에게 맡긴셈) 그래서 붙은 별명이 저승사자, 시체 주워먹는 대머리 독수리, 도망자 살인마(Escapee Killer).



탈주하는 휘케바인(볼프강 부흐너, 5편의 등장인물)을 쫓아 원탁에 난입하게 된다. 안그래도 휴케바인은 벨카군 에이스인데, 난전상황인 원탁으로 도주ㅋㅋㅋㅋ 결국 휴케바인을 놓치게 됐고, 화풀이 삼아서 픽시, 사이퍼를 격추하려고 했으나, 괴물용병 콤비한테 도미니크 본인은 물론이고 편대원들까지 모조리 격추당한다. 종전후 전범재판을 피해 도주하고, 국제 수배범이 된다. 2005년 오시아의 수도 오레드에서 브랫과 인터뷰하며 사이퍼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궁금해한다. 
"녀석은 아직 살아있나? 뭐, 나쁜 놈들은 좀처럼 죽지 않는 법이지. 진짜 영웅은 언제자 먼저 죽는다. 나도, 사이퍼도, 픽시도 모두 평생 지옥속에서 살아갈 운명이지. 뭐, 그것도 강자의 증표같은거지만."














앤소니 파머 Anthony Palmer
오시아 국방공군 제8 전투비행단 제32전투비행대대 '소서러' 편대장
당시 계급은 중위. 32세
TAC네임은 베디비어.
탑승기체는 F-15S/MTD



국경없는 세계의 창설멤버.
국경없는 세계의 리더 조슈아 브리스토 대위(위저드1)의 바로 옆에 있었던 남자.
호전적이고 자신만만한 성격의 남자. 오시아 공군의 에이스 파일럿이였으며, 수없이 많은 전장에서 공을 세우고 훈장을 받았다. 특히 그는 겁이 없는 성격으로 유명해 누구를 상대로 하든 굴하지 않았다. 그래서 브리스토와 함께 세계를 상대로한 싸움을 시작한 것. 그런데 원탁에서 사이퍼를 만나고 처음으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처음에 조종간을 쥔 손이 떨리는게 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 공포라고 이해하게 됨. 사이퍼에게 격추당한 후에 국경없는 세계에서 탈퇴한다. 전후 전범재판에서 동료들을 팔아넘기는 사법거래를 통해 무죄를 선고받고ㅋㅋㅋㅋ 고국 오시아에서 보험회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2005년 브랫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으며 사이퍼가 있을 곳은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소서러 편대도 8기 편대로 슈바르체 편대만큼 골치아프다ㅠㅠㅠ








 




알베르토 로페즈(에스파다1)
용병 루트: 거대 건쉽 XB-O 흐레스벨그를 호위하다가 사이퍼에게 격추당해 즉사.
기사루트: 마찬가지로 사이퍼에게 격추당했지만, 부상입고 생존. 마르세라(에스파다2)는 파일럿을 그만두지만, 페즈는 하늘을 버리지 못하고, 부상입은 몸으로 출격을 거듭하다 격추당해 사망. 

 
조슈아 브리스토(위저드1)
용병 루트: 아발론 댐에서 국경없는세계 멤버들과 전세계를 상대로 연설.(17화)
기사 루트: V2 발사준비에 들어간 아발론 댐으로 향하는 가름 편대를 막기위해 원탁에서 전투. 사이퍼에게 격추당한다.(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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