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 and the Blind Forest 오리와 눈먼 숲 클리어 스토리 요약 정리










클리어타임: 6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2015년 발매작
문 스튜디오 개발
게임패스 입점작



정령수의 아이이자 빛의 정령인 오리가 망해가는 니벨 숲을 구한다는 이야기.
제목이 눈먼 숲인 이유는 쿠로(올빼미)의 공격으로 정령수가 자신의 눈(세인/사인Sein)을 잃었기 때문. 이로 인해 정령수의 힘은 급격히 약해지고, 니블 숲 전체가 메마르기 시작한다.




한국어 없어서 일본어로 플레이.
서양게임인데, 온갖 명사들이 일본어로 떡칠되어 있다. 대놓고 일본 각종 컨텐츠에 영감을 받은 작품.
아름다운 그래픽, 정석적인 플랫포머 게임.
진짜 대놓고 플랫포머 원툴게임ㅋㅋㅋㅋㅋㅋㅋ 전투는 자동록온 공격시스템. 지역별 보스전 없고, 각 지역의 클라이막스가 도주 시퀀스. 적절하게 뛰지 못하면 즉사ㅋㅋ(첫번째 긴소나무 물원소 해방후 도주 시퀀스가 제일 뽕찼고, 이후는 별 감흥 없음.) 
숲, 폐허, 화산 3개 지역을 클리어하면 바로 엔딩.
세이브 방식이 독특하다. 에너지를 소비해 세이브 포인트겸 스킬업, 회복 포인트를 주인공 캐릭터가 직접 만든다.
안전한 장소라면 아무곳에서나 세이브 가능.



다 좋은데 대쉬 기능 해금이 메인스토리 밖에 있다는게 심각한 흠ㅋㅋㅋ
아무리 스토리 진행해도 대쉬 기능이 해금되지 않자,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는데, 결국 쿠로한테서 도주하는 파트에서 대쉬기능이 없어서 계속 뒤짐.
결국 공략보고 대쉬기능이 있는 곳을 찾아내서 해결ㅋ







 
 

중간부터 이 게임은 전투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전투스킬 쌩까고, 이동, 편의스킬에 몰빵했다. 
삼단점프 찍으면 플랫포머 장르는 좆밥이지ㅋㅋ






 
 





오리(Ori)
주인공. 정령수의 아이이자 빛의 생명체.
폭풍우 치는 날 밤 정령수에서 날아가 숲속에 떨어지게 된다. 이를 나루가 주워서 키운다.
한동안 나루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를 잃은 복수로 쿠로가 정령수를 공격하자, 그 여파로 니벨 숲 전체가 시들게 된다. 이로 인해 나무가 메마르고, 열매들이 열리지 않게되자, 나루가 먼저 굶어죽고 오리 역시 사망.
하지만 정령수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오리를 되살린다. 이후 오리는 정령수의 눈이자 빛의 정령인 세인(Sein)을 만나고, 니벨숲을 되살리기위해 숲각지에 흩어져있는 물, 바람, 불 3개의 엘리멘트를 모으는 여행을 떠난다.
세인과 숲 곳곳에 있는 다른 빛의 정령들의 도움으로 점점 강해지는 오리. 결국 3개의 엘리멘트를 모두 모으고, 세인의 힘을 되찾는데 성공하지만, 쿠로의 습격을 받아 사망위기에 처함.
그런데 되살아난 나루가 오리를 감싸는 모습에서 자신과 같은 모성을 느낀 쿠로가 반성ㅋㅋㅋㅋ 마침 쿠로의 폭주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쿠로의 마지막 알까지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쿠로는 자신을 희생해 세인을 정령수가 있는 곳으로 되돌려주고 사망. 정령수가 되살아나고, 니블 숲이 회복된후, 오리는 나루, 구모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쿠로의 사망후 오리가 돌보던 쿠로의 알이 깨어난다. 





 

 





나루(Naru)
어둠의 생명체.
숲속에서 오리를 줍줍한 이후, 오리를 자식처럼 키운다. 니블 숲이 메마르자 오리에게 열매를 양보하고 아사.
하지만 구모가 가져온 빛의 그릇으로 인해 부활.
부활후 구모와 함께 오리를 쫓고, 쿠로에게 공격당할뻔한 오리를 감싼다.



 


 


구모(Gumo)
구모족의 별종
원래 구모족(구몬)은 바람의 원소를 숭배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종족이었는데, 쿠로의 공격으로 바람의 원소가 기능을 정지하자, 모조리 동사해버렸다. 하지만 구모는 바람보다 물을 좋아해 긴소 나무 지역에서 생활했기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 오리와의 첫만남 이후, 긴소나무 열쇠를 훔쳐가는등 트롤링하다가, 자신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걸려 뒤질뻔했는데, 오리 덕분에 살아남. 이때부터 오리를 돕기로 결심하고 남몰래 오리의 여행을 뛰따른다.
그러다가 바람의 탑에서 자신의 종족이 몰살당한 것을 목격하고, 그곳에 있던 빛의 그릇을 빼돌려 오리의 의부모 나루를 되살림.













정령수/영혼의 나무(Spirit Tree)
빛의 생명체의 근원이자, 니벨숲의 수호자인 거목.
폭풍우 치던날 오리를 잃어버리게 됐다. 이후 빛을 방출하면서 오리를 불렀는데도 오리를 되찾는데 실패함.
하지만 이때 미친듯이 내뿜던 빛으로 인해 쿠로의 자식 3마리가 사망한다. 이후 쿠로의 공격으로 사인을 잃고, 힘을 잃음.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힘을 쥐어짜내 오리를 되살리고, 오리에게 숲을 구해라는 사명을 부여한다.



사인(Sein)
오리의 동료.
정령수(영혼의 나무)의 눈이자, 힘의 근원인 빛의 정령.
쿠로에게 뽑혀 숲속에 방치되었지만, 오리와 만나고, 함께 여행한뒤 자신의 힘을 되찾는다.
 
 
 
 
 
 
 

 
 





쿠로(Kuro)
암컷 올빼미
최종보스이자 악역인데, 주인공과 직접 싸우지는 않는다.
어둠의 생명체로서 니벨 숲에 살고 있었는데, 정령수가 내뿜는 빛 때문에 자식 3마리가 사망한다. 자식을 잃은 분노에 휩싸인 쿠로는 정령수의 근원인 사인을 뽑아 숲속에 버린다. 이로 인해 숲이 서서히 메말라감.
이후 사인에게 힘을 되찾아주고, 정령수를 부활시키려는 오리를 방해한다. 
하지만 산꼭대기에 있는 월장석은 빛이 강렬히 비추는 곳이라 그곳에선 오리를 방해하지 못함.
결국 존버타가가 마지막 화산지대에서 사인의 힘을 모두 되찾아준 오리를 공격. 이로 인해 화산이 폭주하고ㅋㅋㅋㅋ 니블숲이 불바다가 된다. 이 불은 점점 퍼져나가 쿠로의 마지막 알까지 헤치기 직전까지 가는데...
오리를 감싸는 나루의 모습에서 자신과 같은 모성을 느끼고, 마지막 남은 자신의 알을 지키기위해 쿠로는 사인을 정령수에 직접 꽂아준다. 하지만 정령수가 발하는 엄청난 빛 때문에 쿠로는 사망.
*어둠의 생명체인데ㅋㅋㅋㅋㅋ 빛의 정령수가 있는 곳에 둥지 짓고 알낳은 빡대가리ㅋㅋㅋㅋ 나루 종족처럼 빛이 안드는 지하에서 살 수 없으면 최소한 정령수에서는 멀리 떨어져있어야하는데, 정령수가 분발하면 엄청난 빛에 휩싸일 곳에 둥지 지어놓고 자식들 뒤지니까 풀발기해서 니벨 숲 전체를 말아먹음ㅋ








 
 
 
 

니벨 숲 전체 지도.




 
 
 
 
 




Ori and the Blind Forest 오리와 눈먼 숲 스토리 요약 정리
큰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정령수는 자신이 품고 있던 빛의 정령 오리를 잃게 된다. 오리는 바람에 휩쓸려 숲속에 떨어지게 되었고, 어둠의 생명체 나루가 오리를 발견하고, 자식처럼 키우게 됨.
이후, 오리는 나루와 함께 생활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정령수는 오리를 되찾기위해 엄청난 빛을 숲전체에 뿌리게 되고, 오리는 이에 응답하려고 했지만, 나루의 만류로 인해 실패.







 

 






그런데 이 빛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은 자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쿠로.
쿠로는 자식들에게 줄 먹이를 구하기위해 잠시 둥지를 비웠는데, 하필이면 그때 정령수가 오리를 찾는 빛을 발하고, 그 빛으로 인해 어둠의 생명체인 쿠로의 자식 3마리가 사망.
분노에 가득찬 쿠로는 정령수를 공격하고, 정령수의 눈이자 힘의 근원인 사인을 뽑아 숲속 깊숙한 곳에 버리게 된다.





 
 
 
 


쿠로의 공격으로 인해 니벨숲은 정령수의 가호를 잃고 점점 메말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나무들이 죽고, 나무열매를 먹고 생활하던 나루가 먼저 굶어죽음. 나루를 잃은 오리는 숲을 방황하다가 역시 아사.
하지만 그 모습을 발견한 정령수가 자신의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오리를 되살리고, 오리에게 니벨 숲을 구하라는 사명을 부여한다.







 

오리는 정령수의 인도로 숲 속 한가운데 떨어져있는 정령수의 눈 세인을 만나게 되고, 세인의 힘을 되찾아 정령수를 부활시키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정령수는 니벨숲을 운영하기위해 숲의 3곳에 빛의 엘리멘탈을 놓고 성장시켰다.
물의 엘리멘트는 긴소 나무 꼭대기.
바람의 엘리멘트는 잊혀진 페허 깊숙한곳.
불의 멜리멘트는 호루산이 불꽃 아래.

니벨숲을 정상화 시키려면 각각의 원소들을 재활성화시켜야한다.











첫번째 지역 긴소나무
긴소 나무에 도착했는데, 나무의 문을 여는 수맥석을 구모가 훔쳐 달아남;;
오리는 어쩔 수 없이 거미동굴에 들어가 구모를 추적한다. 
구모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함정들로 오리의 추적을 피하지만, 자신의 함정에 걸려 부상당한다. 오리는 구모를 구해주고, 수맥석을 돌려받음. 구모는 자신의 종족도 버리고 동굴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오리에게 마음을 열기시작한다.




 
 
 

 
 





오리는 긴소나무의 심장에 얽혀있는 부식을 털어내고, 수맥석을 이용해 물의 원소를 재점화시킨다. 
이로인해 다시 숲에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숲이 생명을 되찾기 시작하자 쿠로가 풀발기해서 오리를 공격. 하지만 쿠모가 추락하는 오리를 받아내면서 구사일생.
오리는 바람의 원소를 부활시키기위해 다시 여행을 떠난다. 










 
 


두번째 지역 잊혀진 폐허
안개숲에 도착하지만, 안개가 자욱해 길을 찾을 수 없음. 그래서 오리는 등불을 재점화시켜 숲의 안개를 걷어내고, 거미족의 문장을 획득. 거미족의 문장이 있어야 폐허에 들어갈 수 있다.


바람의 계곡을 지나 안개숲 남쪽에 있는 잊혀진 폐허에 도착. 거미족의 문장을 사용해 폐허안으로 들어간다.
폐허는 원래 거미족의 주거지였다. 거미족은 기적의 힘을 가진 건물을 만들어, 정령수가 발하는 빛을 흡수해 그들만의 문명을 만들고 생활했다. 하지만 정령수가 쿠로의 공격으로 힘을 잃자, 바람의 원소가 빛을 잃었고, 폐허의 온도가 급감해서 쿠모족들이 모조리 동사했음.
구모가 오리를 뒤쫓아 페허에 들어가고, 자신의 종족이 몰살당했음을 발견.
오리가 빛의 그릇을 이용해 거미족이 만들어놓은 장치를 작동시키고, 바람의 원소가 있는 곳에 도달해 원소를 재점화.
마침 그때 구모는 오리가 놓고간 빛의 그릇을 회수해 폐허에서 떠난다.











바람의 원소가 되살아나자 엄청난 폭풍이 불기시작하고, 오리는 이 바람을 타고 쿠로의 둥지에 도착.
오리는 쿠로의 둥지에서 쿠로가 왜 정령수를 공격하게 됐는지 알게됨. 
이후 쿠로의 공격을 피해 간신히 숲으로 복귀하는데 성공.











세번째 지역 호루산.
불의 원소를 재점화 시키려면 일장석이 필요하다. 
일장석은 슬픔의 산길 정상에 있다. 오리는 바람을 타고 산정상에 올라가 일장석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이곳은 빛이 내리쬐는 곳이라 쿠로의 방해없이 쉽게 목적달성.
 
 
 
 
 
 


구모는 빛의 그릇을 이용해 나루를 부활시키고, 나루에게 오리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나루는 오리를 다시 만나기위해 호루산으로 향한다.(구모족이 만든 그릇은 정령수가 발하는 생명에너지 빛을 담을수 있는 물건이었기에 부활이 가능했다는건데... 어둠의 생명체도 빛으로 부활하나ㅋㅋㅋ)


 
 







 




오리는 일장석을 이용해 호루산에 들어간다.
그리고 각종 함정과 장치를 돌파해 퍼즐을 풀고,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불의 원소에 도착.





 
 
 

 
 





오리가 불의 원소를 재점화시키는데... 쿠로가 나타나 방해한다.
쿠로는 불의 원소를 폭주시키고, 오리를 공격. 숲이 불바다로 변하고 쿠로의 공격으로 오리가 목숨을 잃기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나루가 도착. 나루가 쓰러진 오리를 감싸고 쿠로를 올려다보자 쿠로 급반성ㅋㅋㅋㅋ


 
 
 
 
 
 










그때 마침 산불이 쿠로의 둥지와 정령수까지 덮치기 시작.
쿠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아이를 구하고, 숲을 원상복구 시키기위해 힘을 되찾은 사인을 정령수에게 되돌려준다. 그러자 힘을 되찾은 정령수가 엄청난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쿠로 사망. 정령수가 비를 내리게해 산불을 진화하고, 니벨숲이 원래대로 생명력을 되찾는다.
오리는 자신의 진짜 부모인 정령수를 바라보고, 구모, 나루와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
쿠로 사망후 쿠로의 알은 오리 일행이 돌보게 되었고, 이 알이 부화하면서 끝.
오리와 눈먼 숲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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