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linger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 스토리 요약 정리 복수 구원 엔딩

총8챕터 14미션
클리어타임: 5시간
난이도: 보통
테크랜드 개발(다잉라이트, 콜오브 후아레즈 시리즈로 유명한 폴란드 게임 제작사)
유비소프트 유통
2013년 5월 발매작
정통 서부시대 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후아레즈 시리즈의 4번째 작품.(1→ 바운드 인 블러드→ 더 카르텔 → 건슬링어)
배경은 1910년 미국 켄자스주, 에블린.
주인공 사일러스 그리브즈가 형제를 살해한 무법자들에게 복수하기위해 한평생 미국, 멕시코 전역을 떠도는 이야기.
늙은 사일러스가 황소머리 주점에서 술 마시면서 썰푸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런데 사일러스 개인의 회상에 의존하고, 중간중간 자꾸 허풍섞는 바람에 이야기가 자꾸 오락가락함ㅋㅋㅋ 분명히 시간순으로 이야기했는데도, 뒤죽박죽 전개되는 느낌이 강하다ㅋㅋㅋ



이런 게임은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하는게 편한데, 서부 뽕맛 느낄려고 게임패드 플레이.
레인저(장거리 명사수) 스킬에 몰빵. 
원거리 적은 공격력 높은 소총으로 조준사격해서 한방에 처리하고, 근접적은 속사 리볼버로 조짐.(나중에 가니까 몸통에 총맞아도 안죽는 엘리트 적들도 등장ㅋㅋㅋ 이런놈은 위력 낮은 리볼버로는 머리 쏴도 안뒤짐ㅋㅋㅋㅋ 라이플로 헤드샷 날려야 한방.)



1대1 승부
상대방이 총을 뽑은뒤, 총을 뽑고 반격해 사살하면 명예로운 사살(정당방위ㅋㅋㅋ). 그전에 먼저 총을 뽑아 죽이면 불명예처리된다. 초반에는 명예플레이를 했지만, 후반에 자꾸 뒤지자 열받아서 그냥 먼저 총뽑아 죽였음. 후반 가면 2대1 상황까지 나오는데, 그럼 내가 먼저 뽑아쏴도 인정이지ㅋㅋㅋㅋ






사일러스 연도별 행적
1868년: 조니 링고, 로스코 밥 브라인트, 짐 리드한테 두형을 살해당함. 이후 복수만을 바라보게 된다.
1880년 12월: 빌리 더 키드의 적이 원수라는걸 알게되고 빌리와 한패가 됨. 궁지에 몰린 빌리를 구출하려다가 보안관 팻 개럿에게 체포당한다.
1881년 4월:사형판결 받고 교수형당할뻔했는데, 빌리의 도움으로 탈출. 이후 멕시코로 도주
1881년 8월: 멕시코에서 조니 링고가 카우보이 갱단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쫓는 과정에서 카우보이들의 리더 늙은이 클랜튼을 사살.
1882년 3월: 카우보이 갱단 잔당을 쫓다가, 애리조나 아이언스프링스에서 컬리 빌을 사살.
1882년 7월: 터키 크리크 협곡에서 조니 링고를 찾아내고 사살.(원수 1명 제거)
1883년 무렵: 또 다른 원수 짐 리드가 프랭크, 제시 제임스 형제의 갱단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이 계획한 열차강도를 저지. 제시 제임스, 프랭크 제임스를 체포한다. 이후 짐 리드를 찾아내 사살.(원수 2명 제거)
1880년대 중후반: 무고한 자들의 리더 헨리 플루머 사살. 존 웨슬리 하딘 체포. 회색 늑대와 조우.
1892년 10월: 캔자스 커피빌에서 달튼 3형제중의 막내 에밋 달튼을 체포하지만 나머지 2명은 도주. 그해 가을 추적끝에 미주리주 산속에서 밥, 그랫 달튼을 사살.
1899년 5월: 마지막 원수 밥이 와일드 번치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열차 강도계획을 저지. 갱단원 조지 커리 사살. 부치 캐서디, 선댄스 키드 등 주요멤버는 남아메리카로 도주.
1904년: 와일드 번치가 미국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열차 강도를 계획. 사일러스가 이를 저지하고 키드 커리를 사살. 
1910년: 부치, 선댄스의 불화로 두사람이 미국으로 돌아옴. 와이오밍 윈드리버 산맥 공동묘지에서 결투 끝에 사일러스가 두사람을 사살. 부치가 죽기전에 밥이 캔자스 에블린에 있다고 말해준다. 사일러스는 애블린의 황소머리 주점을 방문하고, 밥과 결투해 밥을 살해. 

 


 

사일러스 그리브즈(Silas Greaves)
주인공
총잡이, 현상금 사냥꾼.
1910년, 60대로 추정.
포커 좀 잘했다는 죄로 형제를 모두 잃고, 자기 자신도 죽을 뻔 한 남자. 이후 복수귀가 된다.
복수를 결심한지 대략 15년만인 1882년, 1883년 무렵에 원수중의 2명인 조니 링고, 짐 리드를 사살하는데 성공.
하지만 밥 이새끼가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고 일반인이 되어 잠적하는 바람에 마지막 원수인 밥은 40여년이 흐른뒤인 1910년에 찾아내고 복수를 갚는데 성공한다.
한때 메스칼레로족 인디언 여성과 결혼했었다. 메스칼레로 족은 일부다처제가 전통이라 자매와 결혼했음. 하지만 아내들이 잔소리가 심하고, 하루종일 떠들어대서 야반도주ㅋㅋㅋㅋ
 


1868년 그리브즈 삼형제는 멕시코 후아레즈에서 목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일러스는 다른 형제들이 잠든 사이 술집에서 카우보이 몇명과 포커치고 그들의 돈을 싹쓸이. 다음날 형들과 함께 국경을 넘어 텍사스로 향하는데, 어젯밤 돈을 잃은 카우보이 들이 습격한다.(조니 링고, 로스코 밥 브라인트, 짐 리드.) 그들은 사일러스에게 털린 돈을 빼앗고, 추격을 피하기위해 그리브즈 삼형제를 죽이려고 한다. 삼형제를 나무에 매달아놓고, 입에 저승 노잣돈으로 스페인 금화를 하나씩 물려둔뒤, 교수형. 하지만 삼형제의 몸무게를 못이기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사일러스는 생존. 다른 형제는 이미 사망. 
이후 사일러스는 40년 넘는 세월동안 원수를 갚기위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으며, 원수를 찾기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883년 무렵에 정식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서부시대 내로라하는 무법자, 갱단은 단신으로 박살낸다ㅋㅋㅋㅋ 그야말로 원맨아미 서부시대 최강자. 그 유명한 핑커튼 사무소를 광대 나부랭이라고 부를 정도니 말 다했음.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수준이니ㅋㅋㅋㅋ 탈인간급 시력과 반사신경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사일러스, 드와이트, 몰리, 스티브, 벤, 잭. 
 
 
 
 
 

몰리(Molly): 황소머리 주점 점원 겸 매춘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1890년~1969년
서부시대 전설을 좋아하는 10대 청년. 군인이 되기위해 내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국 육군사관학교로 떠날 예정.
이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 총사령관이 되고, 제34대 미국 대통령이 된다.
 
 
 

 
 
 


잭(Jack): 술집 손님. 사일러스를 술 얻어먹기위해 헛소리하는 미친 노인네로 여기는 인물.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사일러스 혼자서 서부시대 전설의 무법자들을 모조리 소탕했으니ㅋㅋㅋㅋ 곧이곧대로 믿는게 이상함ㅋ 하지만 엔딩에서 사일러스의 실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스티브(Steve):영감님. 간간이 추임새 넣는 영감님. 복수엔딩에서 벤 사후 황소머리 주점의 주인이 된다.

사이러스의 세 원수
로스코 "밥" 브라이언트
황소머리 술집 주인. 1899년 와일드번치에서 탈퇴한 뒤로,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고 술집 주인이 되었다. 1910년 황소머리 술집에서 사일러스와 결투하고 사망.



조니 링고
늙은이 클랜튼, 컬리 빌과 함께 카우보이 갱단을 이끌었던 무법자.
리더 늙은이 클랜튼이 사일러스에게 사살당하자, 빌과 함께 도주. 이후 빌도 사일러스에게 죽고, 1882년 7월 조니 링고 역시 사일러스에게 추격당해 결투 끝에 사살.



짐 리드
프랭크, 제시 제임스 형제가 결성한 약탈자 갱단의 멤버. 제시가 사일러스에게 제압당한뒤, 프랭크와 함께 산속으로 도주하지만, 결국 사일러스에게 따라잡히고 동굴 아지트 안에서 결투 끝에 사망.(1880년대 중반)













Call of Juarez: Gunslinger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 스토리 요약 정리
프롤로그
1910년 캔자스주, 에블린. 
늙은 사일러스가 황소머리 주점에 들른다. 그가 현상금 사냥꾼인걸 알아본 10대 청년 드와이트가 썰풀어달라면서 맥주를 대접한다. 그러면서 사일러스가 자신의 헌터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어느샌가 테이블에는 몰리, 벤, 잭, 스티브, 드와이트 등 점내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듣기위해 몰려든다.





 

 







1장 빌리 더 키드
뉴멕시코, 스팅킹 스프링스
1880년 12월 23일
사일러스의 원수가 빌리의 적이였기때문에 사일러스는 빌리와 손잡고 함께 움직였다. 그러던 어느날 뉴멕시코의 주지사가 빌리를 체포하기위해 링컨 카운티의 모든 총잡이를 고용해 빌리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사일러스는 그를 구출하기위해 스팅킹 스프링스로 향한다. 사일러스, 빌리는 몰려드는 총잡이들을 최대한 물려쳤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수세에 몰리고, 빌리가 어그로 끄는 사이에 사일러스가 말타고 후방을 공격하기로 함. 
하지만 사일러스는 말을 구하기위해 마굿간으로 갔다가 보안관 팻 개럿에게 공격당해 기절하고 체포당한다. 키드 역시 경찰에 제압당해 체포ㅋㅋㅋㅋ


 

 
 
 


1881년 4월 28일
링컨 교도소
사일러스, 빌리가 체포당한지 4달이 흘렀다. 둘은 교수형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빌리의 여성 공범이 화장실로 권총을 건네줬고, 빌리는 간수들을 사살한뒤, 사일러스에게 감옥열쇠를 건네주고 도주. 빌리는 사일러스를 미끼로 사용할 생각으로 풀어줬다ㅋㅋㅋㅋ 사일러스는 보안관 밥 올린저의 샷건을 훔쳐 몰려오는 링컨 카운티의 추적자들을 몰살. 결투 끝에 밥 올린저까지 사살한다. 이로써 사일러스, 빌리가 무사히 도주에 성공.
하지만 빌리는 3개월 뒤에 팻 개럿한테 총맞고 사망.







 

 

 









2장 카우보이들
과달루페 협곡
1881년 8월 13일
링컨 탈출로부터 몇 달 후
사일러스는 자신을 추격하는 보안관들을 피해 멕시코로 도주. 마침 사일러스의 원수 조니 링고가 카우보이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 사일러스는 멕시코 지역경찰에 협력해 카우보이 검거에 나선다.
카우보이들은 코치스 카운티에서 가장 악랄한 갱단. 늙은이 클랜튼이 리더. 부하들로는 컬리 빌 브로셔스, 조니 링고 등
사일러스는 습격당하는 역마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카우보이 갱단과 조우. 그들의 기습을 격퇴한뒤, 리더 늙은이 클랜튼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애리조나, 아이언스프링스
1882년 3월 24일
늙은이 클랜튼 사망 7개월 후
클랜튼이 사망한뒤, 카우보이 갱단은 조니 링고가 물려받게 된다. (클랜튼의 두 아들 아이크, 빌리 클랜튼은 빡대가리라서 늙은 클랜튼이 후계자로 지목하지 않았음.) 사일러스는 링고를 쫓아 애리조나의 제재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컬리 빌을 사살. 하지만 그곳에 링고는 없었고, 사일러스는 몇달동안 근처 계곡을 뒤진다.


터키 크리크 협곡
1882년 7월 13일
사일러스는 마침내 조니 링고를 찾아내고 승부끝에 그를 죽여 복수에 성공한다.




 
 


3장 무고한 자들.
링고, 컬리 빌의 현상금을 받은뒤, 사일러스는 현상금 헌터라는 직업이 노다지라고 판단. 원수들을 찾기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했고, 그 자금을 현상금 사냥으로 조달하기로 결심
사일러스의 다음 타켓은 무고한 자들의 리더 헨리 플루머. 
헨리는 보안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무장갱단을 만들어, 광부들을 갈취하고 수송중인 금을 훔쳐 재산을 축적했다.
헨리는 자신의 악행이 탄로나자 보복이 두려워 갱단과 함께 광산에 틀어박히게 되었고, 이에 사일러스가 광산에 처들어가서 헨리를 사살하고 그에게 걸린 현상금을 획득한다. 이때부터 사일러스는 정식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4장 존 웨슬리 하딘
약 30여년전, 사일러스는 밥이 캔자스주 애블린에서 하딘과 함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들을 추적한다.
그리고 과거의 황소머리 주점에서 하딘과 조우. 승부 끝에 하딘을 제압하고 교도소로 보낸다. 사일러스는 하딘에게 밥에 대해 물어봤지만, 별다른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하딘은 몇년뒤 출소했지만, 원수들에게 살해당함.

 
 
 


5장 회색 늑대
벤은 사일러스에게 복수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 (벤=밥이라 화제를 돌리려고 한 것ㅋㅋㅋㅋ) 이에 사일러스는 회색늑대라고 불리는 아파치족 인디언에 얽힌 신비한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회색 늑대는 치키라와 아파치족에서 전투조를 이끌던 주술사. 그의 딸과 부족이 신성한 일출 의식을 거행할때 들이닥친 미군에게 무참히 학살당했다. 이에 회색 늑대는 미군을 테러하면서 복수. 결국 그의 목에 현상금이 걸렸고, 사일러스는 돈을 노리고, 회색 늑대를 추적했다.
사일러스는 수많은 인디언들을 죽이며 회색늑대를 추격했지만, 늑대는 사일러스에게 적의를 품지 않았고, 오히려 복수와 분노에 집착하는 사일러스에게 자네의 영혼이 타락할거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도주.



 
 
 
 
 
 










6장 달튼 형제
캔자스, 커피빌
1892년 10월 5일
원래 달톤 집안은 경찰 출신이었는데, 밥, 그랫, 에밋 삼형제 대에 이르러 은행강도단으로 변모했다. 이들은 커피빌의 은행을 털고 도주를 시도. 당시에 이미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사일러스는 보안대의 요청을 받아 커피빌에서 달튼 삼형제와 맞서게 된다. 
사일러스가 커피빌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달튼 형제들이 은행을 턴뒤였고, 그래서 삼형제를 추격함.
추격전 끝에 막내 에밋이 샷건을 들고, 사일러스 앞을 가로막는다. 사일러스가 그의 몸에 총알 23발을 처박은 뒤에야 에밋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심지어 에밋은 그러고도 안죽음ㅋㅋㅋ)

 


미주리 주 
1892년 가을
사일러스는 계속 달튼 형제를 쫓았고, 미주리의 산에서 그들을 발견. 지역 자경단을 이끌고 달튼 형제 체포에 임한다.
달튼 형제는 홍수에 떠밀려온 증기선을 아지트로 삼고 있었다. 자경단장의 안내 하에 증기선 안으로 돌입하지만, 알고보니 자경단은 달튼 형제가 고용한 자들이었음ㅋㅋㅋㅋ 막내가 사일러스에게 당한걸 복수하기위해 꾸민 함정.
사일러스는 증기선에 갇혀 통구이가 될뻔 했는데 무사히 탈출해 생존.
개틀링건을 달튼 형제의 부하들을 모조리 처치한뒤, 밥, 그랫과 결투. 에밋과 달리 밥과 그랫은 이 결투에서 사망한다.
14년뒤, 에밋 달튼은 가석방 되었고, 캘리포니아에 땅을 사서 여생을 보냈다.







 






7장 와일드 번치
와이오밍, 윌콕스
1899년 5월 2일
형제의 원수인 밥이 와일드 번치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들은 사일러스는 와일드 번치를 추적한다.
와일드 번치는 금을 실은 열차를 털기위해 다리를 폭파. 사일러스가 무법자들을 죽이면서, 밥을 추적한다. 하지만 와일드 번치의 주요간부는 모조리 도주한 뒤였고, 사일러스는 남은 조지 커리와 승부를 벌이고 사살.
부치 캐시디, 선댄스 키드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로 도주.




콜로라도 주, 파라슈트
1904년 6월 7일, 8일
윌콕스 열차강도로부터 5년 후
사일러스는 밥을 찾기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깜깜무소식. 그러던 와중에 와일드 번치가 미국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추적한다. 콜로라도주 파라슈트 외곽 야영장에 있는 그들을 몰살하고, 와일드 번치가 고가 철도를 날려버리고, 조폐국 열차를 털려는 계획을 발견.
사일러스 혼자서 철로에 설치된 다이너마이트를 모두 제거하고 와일드 번치를 박살낸다.
그리고 결투 끝에 키드 커리를 사살. 사일러스는 커리에게 밥의 위치를 물었지만, 커리는 사일러스에게 밥이 부치, 선댄스와 함께 남아메리카로 튀었으니 절대로 못찾을거라고 말한다.



 
 
 
 

 
 











8장 제시 제임스
1880년대. 기차 위 몬타나, 윈스톤에서 출발함
결투 끝에 조니 링고를 사살한 얼마뒤.
시간대가 링고를 죽인 2장 부근으로 다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백명을 학살한 고금제일의 무법자라고 불리는 제시 제임스는 캔자스에서 출발해 미주리로 향하는 열차를 털기로 한다. 제시, 프랭크 제임스의 목에 4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 덤으로 이때 제임스 패거리에 사일러스의 원수인 짐 리드가 참가하고 있었다. 
사일러스는 형제의 복수를 하고 거금을 거머쥐기위해 열차로 뛰어든다.
사일러스는 제임스 패거리들을 모조리 죽이고, 제시 제임스는 결투끝에 부상을 입혀 무력화시킴.
제시를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제시의 형인 프랭크, 그리고 사일러스의 원수 짐 리드는 도주.






 
 






오자크 산맥
윈스턴 열차 강도로부터 얼마 뒤
프랭크 제임스는 고지에서 저격하면서 사일러스를 압박. 하지만 사일러스는 프랭크의 아지트를 찾아내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킨다. 이에 프랭크는 무법자 생활에 질렸다면서, 순순히 사일러스에게 항복하고, 짐 리드의 위치를 알려줌.
사일러스는 동굴안에 있는 짐의 아지트를 발견하고, 결투 끝에 그를 사살한다.
이제 남은 원수는 밥뿐.





 
 
 

 








다시 7장 와일드 번치 에필로그ㅋㅋㅋㅋㅋ
1910년 와이오밍
윈드리버 산맥, 6개월 전.
6개월전에 부치, 선댄스가 남아메리카 볼리비아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온다.
사일러스는 밥이 그들과 함께 있을거라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부치, 캐시디를 추적한다. 그리고 와이오밍주 윈드리버 산맥에서 그들과 조우. 안개속에서 나타난 선댄스 키드를 쓰러뜨리지만, 그는 아직 죽지 않았고, 뒤이어 부치 캐시디가 등장한다. 사일러스는 두사람에게 밥에 대해 물어봤지만, 둘은 대답하지 않고 서로 싸우기만 한다. 알고보니, 선댄스가 부치의 아내 에타, 그리고 그의 돈을 노렸고, 이에 두사람의 사이가 갈라진 것ㅋㅋㅋㅋㅋ 
사일러스는 어떨결에 두사람의 결투에 끼게 되고, 멕시칸 스탠드 오프가 펼쳐진다. 
결투는 사일러스가 두 사람을 사살하면서 끝난다. 부치 캐서디, 선댄스 키드는 와이오밍 윈드리버 산맥의 공동묘지에서 나란히 사망. 부치 캐서디는 죽기전에 사일러스에게 밥이 캔자스 애벌린에 있다고 말해준다.







 













복수 엔딩
알고보니 주점 주인 벤이 사일러스의 원수 밥이었다. (사일러스는 벤이 밥이걸 확신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반응을 살폈다. 그러다가 스페인 금화, 사일러스의 이야기에 반응하는 벤의 표정에서 밥임을 확신.) 밥은 자신은 새사람이 되었고, 과거의 일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지만, 사일러스는 그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리고 밥에게 총을 건네주고 결투를 신청.
결투는 당연히 사일러스의 승리로 끝난다. 오래전에 무법자 생활을 그만둔 밥은 지금 그냥 늙은 술집 주인에 불과.
결투 결과를 보고 사일러스를 헛소리하는 늙은 노인으로 보고 있던 주점 사람들이 놀란다ㅋㅋㅋ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내일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로 향할 준비를 하고, 나머지는 주점 정리.
사일러스는 거의 50년 가까이 복수를 위해 살았던 자신의 인생을 곱씹으며 쓸쓸해하면서 주점을 떠난다. (사일러스는 복수를 위해 영혼을 팔았고, 그래서 복수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일러스의 인생은 피에 점철되었고, 그의 영혼은 상처만 입게 되었다. 거의 50년 가까이 총잡이로 살면서 수백, 수천명을 사살했다ㅋ 자신이 괴물처럼 여기전 원수와 같은 수준으로 타락. 그래도 속 시원했으니까 됐잖아ㅋㅋㅋㅋㅋㅋㅋ)



구원 엔딩
밥에게 자신의 일생을 이야기하면서, 복수에 사로잡혀 헛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 사일러스는 밥을 용서해줌.
50년 가까이 수백명 가까이를 살해한 자신과 달리, 오래전에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고 주점을 꾸리며 살고 있는 밥의 일생이 더 값져보인다고 평가. 사일러스는 군인이 되기위해, 내일 육사로 향하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에게 나처럼 분노와 악의에 가득차 인생을 망치지 말라. 가치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
사일러스는 과거 밥이 자신의 입에 저승 노잣돈으로 물렸던 스페인 금화를 탁자에 올려놓고 유유히 주점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