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마나 칼럼 112화. AV마이스터에게 배꼽을 절찬받았다

 













코치 : 마나티의 VR을 보고 마나티의 배꼽이 너무 좋아졌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편집자 : 어째서 배꼽이 좋았나요?


코치 : 배꼽이 깊어요. VR로 보면 배꼽 들어간게 엄청 리얼하게 보이는데,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 배꼽을 면봉으로 계속 건드리고 싶네요.


편집자 : 상당히 변태네요ㅋ 배꼽에 사정하고 싶은 느낌인가요?



코치 : 배꼽에 자지박고 그대로 임신시키고 싶습니다.







배꼽사정이 유행한다?



이 칼럼의 회의에서 av마이스터 코치 카츠토모(東風克智)씨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경위인지 뭐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엉덩이 이야기가 됐다. 확실히 엉덩이는 모친과 조모에게 물려받은 왕궁뎅이라, 몸 중에서도 유일하게 칭찬받는 일이 많은 부위인데, 코치씨가 칭찬한건 나의 자랑스런 엉덩이가 아니라 배꼽이었다. 엥? 배꼽? 주프레 편집자와의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아무래도 내 배꼽이 보기 좋게 들어갔다는 것. 배꼽을 자세히 관찰할수 있었던건 VR이 계기. 리얼리티 넘치는 고성능은 피사체의 입장에선 상당한 위협이네요…(흰눈)




이런 이야기를 한 후, 저 자신도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았던 부위를 욕실에서 사랑스럽게 살펴봤습니다. 제 배꼽은 엄청 함몰됐는데, 촬영때 배위에 사정하면 반드시 골프컵인하듯이 배꼽속으로 정액이 들어가 물웅덩이처럼 유지됩니다. 고치씨의 "배꼽에 자지박고 직접 임신시키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그렇구나, 배꼽도 함몰수준에 따라 성기가 될 수 있을지도…라는 의미불명의 발견을 했습니다. 올해 "배꼽에 사정해 임신시킨다"라는 배꼽사정물이 유행한다면 아마도 코치씨의 말에서 유래된게 아닐까나. (그렇다면 저도 좀 출연하고 싶네요)





배꼽 청소법


배꼽을 청소하고 있는데 엄마가 "배꼽은 굉장히 소중한 기관이니까, 청소할때는 베이비 오일을 바르고 면봉으로 상냥하게 청소해야해. 건조시킨채로 북북 긁어대면 세균이 들어가 끝장난다"라는 진지한 충고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배꼽관리는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해야한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네요. 여러분은 배꼽 신경써본적 있나요? 이렇게 부모가 가르쳐주는건 드문것 같더라고요. 초등학생때 스키 합숙갔는데 제가 베이비오일이란 단어를 꺼내니 다들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엉덩이에도 특징이!


배꼽 이외에도 말하자면 엉덩이는 하도 많이 본탓인지 엉덩이 사진만 봐도 "이거 내 엉덩이다"라고 맞힐 수 있는 수준. 인파속에서 자기 아이를 발견하는 것과 같은 감각입니다. 뭐 그렇게 맞춰도 생활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지만(흰눈). 몸은 전부 동그라미(丸)에서 왔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인간이 흥분하는 부위는 반드시 어딘가에 구멍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배꼽도 그렇고, 엉덩이도 그렇고, 성기도, 입도. 뭐 어찌됐든 이번엔 코치씨와 편집자의 충격적인 대화를 전해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부디 한글자도 빠짐없이 그대로 게재되길 절실히 바랍니다. (편집부注, 그대로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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