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루즈 88화 완결

 





그랜드 점프 연재작
작가는 사카모토 신이치



드디어 끝났다.
2부 주인공 마리 조셉 상송이 죽으면서 작품 끝남. 그림이 예술작품 수준ㅋㅋ
마리의 소원은 신분제 없애기. 샤를의 소원은 사형제도 없애기.
두 사람의 꿈이 수백년 뒤에 이뤄지며 끝.




최근에 본 프랑스 혁명만화 2개.
이노센트의 테마는 신분제, 사형제 폐지.
제3의 기드온(의룡 작가 노기자카 타로 신작)의 테마는 아버지.










 

 



이노센트 루즈 82화~88화 요약.
완결까지의 흐름.
마리가 마리의 형을 집행. 마리 조셉 상송이 마리 앙투아네트를 죽인다.
단두대로 가는길 과거와 현재 군중의 모습을 대비해 보여줌.
깨알같은 발밟기. 마리의 눈에는 단두대가 무도장으로 보인다.
"미안, 일부러 밟은건 아니에요"








 



마리 앙뚜아네트의 시체는 그려지지 않음. 꽃으로 표현된다.














왕비를 죽임으로서 파리에서 마리의 인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로베스피에르가 그걸 맘에 안들어함. 로베스피에르는 매일밤 악몽에 시달린다.
나도 마리, 저년한테 죽는거 아냐?


















로베스피에르가 마리를 죽이기로 결심.
생쥐스트한테 마리의 체포를 명령.
아름답고 강한 마리는 생쥐스트의 장갑부대에 의해 처참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드디어 제로가 철가면을 벗음.
마리는 자신이 죽게 되면 가면을 벗으라고 키를 줬다.


제로는 마리의 딸. 마리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마리와 다른점이 딱하나 있음. 이빨이 많다.
제로는 마리와 똑같이 생겼지만, 날 때부터 불완전한 존재.

 

 

 

 




그런 마리를 보고 피에타상을 떠올리는 샤를.
피에타상의 그리스도도 마리처럼이 이빨이 많다.
미켈란젤로 피에타상의 그리스도가 과잉치인건 인간이 짊어진 원죄를 나타낸것.



과잉치.
33개의 이빨을 가지고 태어난 제로. 즉, 제로는 불완전한 존재. 
마리,샤를은 제로로 인해 세상과 사람은 불완전하고, 불완전한 사람도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걸 깨닫게됨.










 



제로가 마리의 처형을 지켜본다.
샤를이 마리를 처형하고 로베스피에르는 환호한다.
마리는 칼날에 등돌리지 않고, 죽을때까지 로베스피에르를 노려봄ㅋㅋㅋ
마리의 죽는 얼굴을 잊을 수 없게된 로베스피에르ㅋ 이후 매일밤 악몽에 시달린다 ㅋㅋㅋ
마리를 살려둬도 악몽. 마리를 죽여도 악몽ㅋㅋㅋ











 


이후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시작.
매일같이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감.
전부 샤를 앙리 상송이 집행.









로베스피에르에 대한 반감으로 마리 조셉 상송이 영웅화된다.
몇몇 시민은 마리로 분장해 로베스피에르를 공격.
결국 로베스피에르는 쿠데타로 실각. 파파 상송이 로베스피에르를 처형한다.
















나폴레옹의 등장으로 프랑스 혁명은 막을 내린다.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통령이 된다.
늙어버린 샤를 상송이 나폴레옹 각하한테 사형제도 폐지를 탄원함.
하지만 나폴레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재수 없다며, 더러운 사신을 내침
나는 무력한 인간이다. 생애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죽기전에 마리의 환영을 보는 샤를.
마리 :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 제로가 그걸 나에게 가르쳐줬다.










육체가 사라져도 바람은 계속 남는다. 형제의 꿈은 시대를 뛰어넘어 이뤄진다.

  


1870년 9월4일, 프랑스 최후의 군주 나폴레옹 3세의 퇴위로 제3공화국 성립된다.
프랑스는 현재까지 공화국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로써 마리의 사후 76년만에 그녀의 소원이 이뤄짐. 마리는 귀족을 전부 죽이고 싶어했다.



1981년 프랑스 국민회의에서 사형제도 폐지가 결정된다. 사형이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샤를 앙리 상송의 꿈은 사후 175년뒤에 이뤄졌다.
이노센트 루즈 완결.




 

 

 

 




사카모토 신이치 센세의 다음 작품은 드라큘라 미드나잇 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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