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마나 칼럼 91화. 비아그라 사건. 발기보다 중요한 것

 













발기하지 않아도 좋다.




최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키워드 비아그라 100mg. 제 주변의 연배분들도 상비하고 있는 약이지만, 여러분도 사용해본 적 있나 모르겠네요. 물건이 발기되지 않으면 섹스할 수 없다니 남성여러분은 정말 고생이 많군요. 여차할때의 부적같은 존재가 된 비아그라. 지금은 30대도 먹는다 합니다. 그렇게 빨리 사용하면 몸에 괜찮을걸까. 본인에겐 심각한 고민이겠지만, 조금 걱정되는 마나티.




남성이 비아그라를 사용하는 이유중의 하나로. "설마 발기 못하는게 내 탓?"이라고 여자가 생각할까 미안해진다는것이 있다합니다. 물론 발기부전, 쉼없이 섹스하고 싶어가 주이유. 근데 반드시 세워야할 필요 있나? AV남배우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지만. 그건 직업상 장비유지를 위해 그러는거겠고. 사생활에선 아침에 건강히 발기된 상태로 섹스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는 모양. 굳이 말하면 자지를 풀발기 시키는것보다, 보빨을 꼼꼼하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전국의 후냐칭(흐물흐물자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발기가 전부는 아니에요!!








애정 담긴 보빨을



"잘 나가는 사람일수록 보빨 안하고, 페라를 원한다" 이건 전부터 당당히 주장하는 제 지론입니다(흰눈). 원할때마다 이성과 섹스하는 사람은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전희로 여성을 기쁘게 해주는걸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또한 상대가 페라를 거부하지 않기때문에 이런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보빨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 애정담긴 보빨을 안합니다. 이건 섹스에선 완전 감점대상. 좀 더 애정 담아서해라. 비아그라보다 여성의 꿀을 먹어줬으면 싶네요. 개인적으론 압도적으로 보빨>>>>발기.




비아그라 100mg사건. 평생을 함께 살아왔던 남자가 비아그라를 구사해 다른데서 사랑을 키워왔다. 라는 상황에 자신을 대입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소란피우진 않겠지만 역시 여성입장에선 쓸쓸한 일. 낚은 물고기는 끝까지 먹이를 챙겨줍시다. 이건 일종의 의무가 아닐까요. 아무리 오랜시간 함께 생활해도,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렸어도, 서로를 이성으로서 원하지 않게된다면 역시 어딘가 끝나버린것 같은 쓸쓸함이 있네요. 평생 함께한다는것은 부부간의 성부분도 중요하게 여겨준다는걸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아그라에서 "결혼, 사랑이란"의 생각까지. 남녀의 생각차이는 깊습니다. 남성분들 비아그라는 부디 신중히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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