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100화. 버자이너 덴타타를 아시나요

 





Weekly Playboy 2017-14






av작품의 모자이크가 두꺼워지고, 촬영법과 표현이 바뀌어가고 있는 2017년도 벚꽃피는 계절로. 이 칼럼에서 몇번이나 썼지만, 3월, 4월은 연말에 이어 상경조, 졸업조의 신인 데뷔러쉬가 이어집니다. 벚꽃(사쿠라) 피다의 사쿠라는 av업계에선 여성기에 비유되어, 꽃보다 보지라며 축제분위기. 올해도 이미 여러배우의 데뷔상대역을 맡았습니다.




av는 촬영후 발매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 이 원고를 쓰고있는 시점에서 미리 말해줄수 없는 데뷔정보가 많다는게 가슴아프군요. 카미야 루리(神谷瑠里)짱을 필두로 올해는 MAXING에서 데뷔하는 여배우들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SOD는 올해 데뷔한 카토 모모카(加藤ももか)도 그렇고 페라 잘하는 여배우들이 많은 이미지!! 이것도 제작사의 특징일까요. E-BODY에서 데뷔하는 여배우는 역시 스타일이 좋고, 최근에는 저보다 키가 큰 여배우가 매우 많습니다. 오오시마 히나(大島ひな)는 그야말로 현대녀에, 매우 귀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내륙지방에서 데뷔한 아줌마는 취미가 마라톤인 모양, 대회에도 참가했다고. "그거 대단하네요, 풀마라톤인가요?" 라고 물어봤는데 "사실은 저, 마라톤하면 절정해버려요. 자위를 위해 달리기 때문에 절정하면 기권합니다. 그래선지 완주해본 적은 없어요. 하프는 절정하지 못하고 끝까지 달리는 일도 있는데…(이하생략)". 말하는 도중 "사실은…" 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다는 제 지론이 증명되는 대화였습니다.





이전 컨닝 페티쉬가 있는 사람이 했던 말이 생각나 뭐랄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엔 컨닝하는 사람을 보고 흥분했는데, 학생이 아니게 되자 시험칠 기회도 줄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플라워 어렌지먼트 같은 자격시험에 힘을 쏟고 있죠. 하지만 컨닝하는 사람을 찾기위해 시험치는거라, 한번도 합격해보진 못했네요"





av업계에선 성병검사도 필수화되고 있습니다. 항목도 늘어나고, 목을 포함해 7항목이 되어 보다 깨끗해졌습니다. (B형간염, 매독, HIV, 임균, 후임균, 클라미디아, 인후클라미디아) 저는 여기에 뾰족콘딜로마를 더해 8항목을 검사하러 여러사람들과 상담했습니다. 여러분은 버자이너 덴타타(vagina dentata)라는 민간전승을 아시나요. 라틴어로 이빨난 질이라는 의미로 질에 이빨이 있어 남자를 물어죽이고, 자지를 뜯어먹습니다. 폴리네시아 신화, 아이누의 전승에 나오죠. 콘딜로마는 내버려 두면 점점 증식합니다. 자궁경암, 방광암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수도 있죠. 지금은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사람들은 이 콘딜로마를 버자이너 덴타타라는 마물에 빗대어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게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신생활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는 괜찮을거야라고 안심해하지 마시고, 기분을 일신!! 7항목+버자이너 덴타타의 확인을 해보는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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