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127화. 성에 눈뜨게 된 계기




 

최근 항상 애널플러그를 꽂고 다니는 시부야 카호. 방송중에도 넣고있음;;;
비행기 탈 때는 금속탐지기에 걸리기 때문에 뺀다고 ㅋㅋㅋㅋㅋ
항상 넣고 다니기 때문에 잃어버릴 때도있다.
얼마전에 자고 일어났는데 없어졌길래 한참 찾았다. 알고보니 항문 안으로 들어갔던 것. 이후 분실시를 대비해 금속탐지기를 상시 휴대. 자신에게 애널플러그는 배꼽 피어스 같은 느낌?? 구멍을 뚫느냐 막느냐의 차이






시미켄





얼마전 별난 성벽을 가진 제작AD 오오타군(가명)이 업계를 떠났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때 자신이 담배피는 여성, 코푼 휴지에 성적흥분을 느끼는걸 알게됐다. 초등학생때 여자가 버린 티슈를 휴지통에서 꺼내 집으로 갖고 가거나, 길에서 담배피는 여성을 발견하면 뒤를 쫓아가 버린 담배꽁초를 주워 먹곤했다고 한다. (담배 먹는행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흉내내지 마시길!) 사용 후의 휴지를 좋아하는 성벽은 남녀모두 은근히 많다. 그래서 매운 라멘가게는 여자가 자주 코를 풀기때문에 천국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av촬영현장에선 정액 닦은 휴지를 가져가는 아줌마 여배우도 있다.



하지만 담배 페티쉬는 처음 들었다. 그의 등에는 무수한 담배빵자국(흥분빵)이 있었으며 등짝전체가 칼피스 포장지처럼 돼있었다. 지금도 거리에서 담배피는 여성을 보면 뒤를 쫓아가 꽁초를 주워먹지 않을까나. 얼핏보면 엄청 위험한 녀석이지만 버린 꽁초를 줍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나쁜일은 아니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오오타군은 해쉬태그로 #데이트바람. #파파활동을 붙이며 "여성의 재떨이가 되고싶다"라고 트윗. 자신을 재떨이로 삼아줄 여성을 매일같이 찾기위해 업계를 떠났다.





성벽은 뭐가 계기가 될지 모른다. 특촬 히어로물에서 핑크가 악당에게 붙잡힌 장면을 보고 SM취향이 되거나, 우연히 가구 모서리에 고간을 부딪히고, "어라? 이거 기분좋네"라고 눈뜨는 경우 등 다양하다. 얼마전 친구에게 둘째가 생겼다는 경사스런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친구는 반쯤 고민에 찬표정을 지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장녀(5세)에게 "아기가 생겼다! 너는 누나가 되는거야"라고 말했더니, 장녀가 오른손으로 격렬하게 고간을 문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고. 친구는 놀랐지만 곧 원인을 알게됐다. 그는 종종 집에서 너무 좋아하는 건즈 앤 로지스의 라이브 DVD를 보는데, 딸이 그 기타리스트의 흉내를 낸 것이었다. 이후 집에서 라이브 영상도 못보겠다. 뭔 계기로 딸이 성에 눈뜰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해왔다.




사쿠라 마나짱은 유소기에 신체조 볼에 허리를 걸쳤다 갑자기 성에 눈뜨게 됐고, 시부야 카호짱은 (소년)점프 사와달라고 했는데, 아빠가 비지니스 점프를 사왔다. 그녀는 연재중인 달콤한 생활을 읽고 성에 눈뜨게 됐다고한다. 유소기에 경험한 성적 자극은 어른이 돼서도 남는다. 그런데 요즘 남자 초등학생에게 성지식을 너무 안가르치는게 아닌가? 여자는 생리 때문에 2차성징 수업을 받는데 남자는 그런 교육을 거의 안받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정통 같은건 가르치지만, 올바른 자위방법 같은건 알려주지 않는다. 젓가락 쥐는법, 연필 쥐는 법은 가르치면서 왜 좆 잡는법은 가르치지 않은가. 이건 큰 문제다!! 그런고로 내가 만약 보건 교과서의 감수를 맡게 된다면... 일단 "배탈나지 않게 똥먹는 법"부터 가르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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