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배우 칼럼 135화. AV촬영 초절 에피소드 모음집

 








모리바야시 겐진



AV촬영은 아무리 치밀한 대본을 준비해도 반드시 그렇게 흘러가지만은 않습니다. 그야 맨몸인 사람들이 하는거니까. 종종 있는 일인데, 시오후키물에서 시오가 많이 나오도록 수분섭취를 많이한 여배우가 배탈나 시오가 아니라, 대변을 분사하는 케이스. 나이 든 여성분들은 그런걸 상당히 부끄러워하시는데, 열심히 하려다 생긴 일이니, 현장의 저로선 오히려 존경스럽지요.





상상 외의 감도 소유자라 흐름이 바뀌는 경우. 올해 데뷔한 나가이 미히나(永井みひな). 역사상으로도 쉽게 볼 수 없는 민감체질. 머리카락 만지기만해도 절정하는 수준. 젖꼭지 만지작거리며 비틀었더니 완전히 절정. 절정직전으로 애닳게 애무하는 설정인데 클리토리스, 보지를 만지기도 전에 이미 뿅가버리니 완전히 계획파탄. 하지만 상상이상으로 꼴리게 찍혔기에 결과 올롸잇.













너무 귀여워서 쫄았던 적도. 이런 말하는건 사치라고 생각하지만, 맨날 귀엽고 아름다운 여배우와 만나다 보니,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기게 됐습니다. 그런 와중에 오구라 유나(小倉由菜)짱의 귀여움은 식겁했네요. 얼굴 자체가 완전히 인스타그램 사진 레벨. 저의 못생긴 얼굴과 비교돼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런 초절 아이돌 얼굴의 유나짱이 키스는 엄청 잘해요. 딱좋게 녹은 찰떡 아이스 같은 탄력의 입술, 최고의 참치회 같은 혀를 테크니컬하게 사용해 오는데, 우와 이대로 녹아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분좋은 키스였습니다




한 남자배우의 비극. 사전회의에선 여배우가 숙박하는 호텔 근처의 카페에 아침6시 집합→ 카메라 촬영 감독과 함께 여배우의 방에→ 모닝콜 대신 깜짝몰카 즉석섹스로 여배우를 깨우는 설정. 그런데 감독이 늦잠. 어쩔 수 없이 모닝세트 먹으며 기다렸는데 위장에서 엄청난 변의가! 하지만 샤워할 시간도 없고, 여기서 볼일 볼 수도 없습니다. 배을 움켜쥐고 똥꼬에 힘주면서 촬영하기로. 때때로 몰려오는 변의와 싸우면서 진짜로 자고 있는 여배우를 자지로 두드려 깨우고, 어떻게든 발사직전까지 도달. 하지만 양다리 벌린 자세로 사정하려했던 탓인지 엉덩이에서 사슴똥 같은 똥이 뚝하고 떨어졌죠. "큰일이다!!"하고 서둘러 손으로 똥을 가리고 촬영완료. 샤워하러가는척하면서 변기에 똥버렸습니다. 하지만 들통나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죄송합니다! 똥싸버렸습니다!"하고 사과했습니다. 실은 눈치채지 못했던 여배우. 처음에는 놀란 얼굴을 했지만, 이야기를 듣고선 "저는 요양보호사라 더럽다고 생각 안해요"라고 온화하게 대응. 귀갓길에는 이런 대화를. "자지로 두들겨 깨운것보다 똥싸서 미안하다고 사과 받아서 놀랐네요. 그것도 몰카인가 싶었어요"라고.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도 예상밖의 일이 일어나는게 AV촬영. 하지만 그게 즐겁습니다. 인간이란 참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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