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의 아군 85화. 업계에서 검토되고 있는 직접판매라는 선택지















주간 플레이보이 2024년 36호
야스다 리오
STARS-133 오구라 유나 노모 유출작



과격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AV제작사 내츄럴 하이(Natural High)가 7월 25일에 내츄럴 하이 직판장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직판장이라는 이름 그대로 자사 작품을 직접 공급하는 사이트다. 지금 같은 시기에 자사 스트리밍 사이트를 만든 것은 급속도로 강해지는 규제 때문일 것이다. 



올해 6월 성인향 스트리밍 사이트 h-next에서 비자, 마스터 신용카드의 결제가 일시정지 됐을때, 여러 사정에 의해 일부 장르의 스트리밍을 급거 정지합니다라면서 내츄럴 하이의 작품이 사이트에서 거의 전부 삭제되었다. 현재 일부 작품은 감상 가능하지만, 같은 제작사의 대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치한 시리즈는 아직도 막혀있다. 사실 MGS동화, 소크밀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치한 시리즈는 모두 취급이 정지된 상태이다. 




내츄럴 하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내츄의 대표이사 겸 회장 톳짱 감독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사 사이트를 만들게 된 것은 역시 거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우리 작품을 다루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니, 제작사로서는 운영이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작더라도 도피처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거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fanza에서도 치한 같은 장르는 치●같은 식으로 글자를 가려 취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내츄럴 하이에서는 7월 발매 작품부터 작품 제목에서 치한이라는 글자를 빼고, 수치, 전철 같은 단어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제목을 바꾼 작품은 h-next 같은 사이트에서도 배포할 수 있는 모양.




"저희들의 주특기인 치한 장르를 대놓고 드러낼 수 없고, 이를 감춰야만 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내츄럴 하이 직판장에서는 거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취급할 수 없는 오리지널 작품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다른 제작사들도 개성적이고 과격한 작품은 이렇게 자사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내츄럴 하이의 치한 작품은 현재 심사단체의 심사에서 합격을 받아 출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할 수 없는 현 상황을 보면, 도대체 심사단체가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의의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일본 포르노의 진짜 심사는 심사단체가 아니라 스트리밍 사이트, 그리고 그 뒤에 버티고 있는 신용카드 회사가 하고 있는게 현 상황이다. 




현재 내츄럴 하이의 직판장에서는 최신작 등을 반값세일하고 있다.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하게 되면 제작사에게 더 많은 수입이 들어오기때문에 그만큼 할인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제작사 작품은 자사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풍조가 생기길 바랍니다."




현재 AV 스트리밍 시장은 대형 플랫폼이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시장에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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