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배우 칼럼 141화. 5000억 받고 고자 되기

 











모리바야시 겐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언젠가는 끝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연재칼럼도 앞으로 수회면 종료됩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신세 졌던 주프레에 연재하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AV남배우가 된 이후부터 저에겐 꿈같은 기회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술도 담배도, 도박도 하지 않는 저에게 AV는 오락의 왕. 그 세계에 뛰어들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건 정말 행운입니다. 최근 수년간은 안좋은 뉴스가 이어졌던 AV업계지만, 그래도 전 AV가 너무 좋습니다. 18년간 거의 매일같이 AV촬영현장에서 달고쓴걸 다 맛봐왔지만 그런 지금도 전 AV를 보며 자위합니다. 맘에 드는 여배우를 발견하거나, 자신의 성벽과 딱맞는 작품을 만났을때의 기쁨은 중학교 시절과 변함이 없습니다.






얼마전 총자산 500억엔의 부자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절 부러워하더군요. OPPAI라는 메이커에서 나온 "거유 4명과 질펀하게 섹스하는 작품은 정말 훌륭했습니다"라고 절찬. "어떻게 하면 그런 섹스를 할 수 있습니까?"라고 눈을 빛내며 물어왔다. "당신처럼 돈 많으면 얼마든지 주지육림 같은 생활할 수 있잖아요?"라고 되물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양. 멀쩡한 일을 하며, 처자식이 있는 남성은 사회적 규제때문에 그렇게 놀 수 없다고. 만약 파렴치한 행위가 들통나면 사회적 규제는 물론이고, 혹여나 꽃뱀한테 당하지는 않을지, 이런걸 생각하면 끝도 없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은 그사람 나름대로 힘들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식사자리에는 시미켄도 있었는데 "500억엔 준다면 자지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시미켄은 "당연히 자지!! 500억엔이든 1조든 우선 자지가 있어야한다!!"라고 즉답. 물론 저도 격렬하게 동의. 다른 사람이 보기엔 자지에 휘둘리는 인생은 절조가 없고, 사람의 길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자지를 보람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정말 최고야!!"라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가치관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진리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자리에 있던 선배배우 타부치 마사히로씨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AV남배우는 가장 많이 섹스하는 일이다. 이렇게 많이 섹스할 수 있는 직업은 없다. 아무리 주위사람들이 차갑게 바라봐도, 죽기전에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아 이 일을 해서 좋았다라고"





정말 동감한다. 세상은 돈과 보지로 돌아간다고 하지않았나. 나는 질릴 정도로 보지를 맛봐왔다. 까놓고 말해서 인기 아이돌 얼굴만 봐도 옷위로 보지가 떠오를 정도. 사회적으론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위대하지도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인생을 만끽하기에는 최고의 무기다. 보지만 생각하고, 자지로 기분좋아질 것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다 AV덕분. AV를 위해 살고, AV에 길러지고, AV에 휘둘리는 인생. 분명 시미켄, 쿠로다짱도 그럴 것이다. 자,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 절 더러운 눈으로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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