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배우 칼럼 2기 107화.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후 촬영현장과 레즈물 촬영의 재미

 













컴퓨터 소노다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는 AV업계!! 한동안 업계전체가 휴업했기때문에 신규 촬영작품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만, 아직도 촬영중의 주의점이 많아, 새로운 기준을 세워 촬영하고 있습니다. 재개후에 가장 많아진 규칙은 에어컨 틀고 촬영하기. 지금까진 영상에 소음이 들어가기 때문에 창문 닫고, 선풍기 끄고, 환기풍 멈추고, 에어컨도 정지하고 찍었습니다. 거실, 주방에서 촬영할때는 냉장고 소리조차 들어가선 안되기에 전부 멈추고 찍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름엔 거의 싸우나 속에서 찍는것과 마찬가지고 겨울엔 땀이 얼고 입술이 파래질정도로 벌벌 떨며 촬영합니다. 하지만 최근 반드시 환기해야한다는 방침 때문에 에어컨을 켜고, 실내환기를 위해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출연배우로선 좋은 환경이지만, 편집자는 영상에 들어간 소음 없앤다고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웃음)








또한 비품청소도 더 꼼꼼해졌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수시로 소독하고, 로션도 오래된건 전부 버리고 작은 용기의 새제품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손이 많이가는 작업은 아니지만 레즈물 촬영때는 조금 고생했습니다. 왜 레즈물 찍는게 힘드냐고요? 레즈야동은 남배우가 출연하지 않기에 사용하는 도구가 많고, 여배우들을 위한 장비도 많이 필요합니다. 온갖 크기의 바이브, 장착용 딜도, 쌍두형 딜도 등.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타이밍은 여배우에게 맡깁니다. 그렇기에 카메라 바깥에서 항상 AD가 대기하며, 도구를 건네주고받고, 장착,소독, 콘돔교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스탭수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있는 지금 통상 서포트 업무를 포함해 레즈물 촬영 특유의 일까지 전부해야하므로 촬영장은 상당히 분주합니다.











그래도 레즈물 촬영은 좋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야동 촬영과 다릅니다! 얼마전 키리야마 유우하(桐山結羽)짱의 첫 레즈작품을 제가 찍었습니다. 나가이 미히나(永井みひな), 마에조노 히나(舞園ひな)짱도 도와줬죠. 청춘시절이 생각나는 긴장감과 풋풋함이 촬영장에 가득했습니다. 여성과 키스하는건 처음이라는 유하짱. 촬영전부터 초긴장 상태! "친한 히나짱이 첫상대라면..."이라며 도전해봤지만 섹스에 적극적인 그녀조차 레즈물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혹해하더군요(웃음). 촬영장에 감독인 제가 있으면 머쓱하기때문에 여배우 둘만 남겨놓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 보람이 있었는지 첫 레즈섹스신을 무려 3시간 넘게 촬영(웃음).(편집후 시간은 약1시간) 심지어 서로 키스하며 얼굴을 마주보고 히죽거리는게 무려 1시간 이상ㅋㅋㅋ 뭐야~ 러브러브한 커플이냐? 하지만 그게 좋아! 이 달콤쌉싸름한 분위기와 순진무구함이 레즈물의 매력입니다. 그후 레즈물에 적응한 유우하짱은 마음껏 레즈섹스를 즐겼습니다. 뭐든지 처음은 진심이 드러나 좋습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