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배우 칼럼 2기 60화. AV남배우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

 









사메지마 켄스케




AV남배우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 그것은 바로 성병입니다. 성병에 걸리면 당연히 모든 촬영이 취소되고, 대타 배우도 구해줘야하니 큰일납니다. 물론 휴업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수주일간의 일과 수입이 사라집니다. 클라미디아, 임질은 1주일 전후. 매독에 걸림녀 완치까지 반년휴업해야합니다. 저는 성병에 걸려 쉰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작년에 인플루엔자로 1주일간 쉬게됐습니다. 이런걸 생각해보면 요즘 AV남배우는 나름 성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풍속 가는건 말도 안되고, 면역력을 높이기위해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잡니다. 식사는 야채를 많이 먹고, 술과 담배도 적당히. 참 웃기는 일입니다(웃음)





요즘 AV촬영은 남배우, 여배우가 서로의 성병검사표를 체크하고 시작합니다. 어떤 로리계열 여배우와의 첫촬영에선 이런 일도. 검사표를 확인해보니, 7개 항목 밖에 없어야할 검사결과표에 무려 13항목이나!! 잘 살펴보니 코카인, 헤로인, 대마 전부 음성. 그녀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지 몰라 남용약물 클리닉검사를 받고, 5만엔 가까이 지불했다고. 참고로 촬영작품은 미약물이라, 그녀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깔 뒤집고 대절정했습니다(웃음) 어떤 아줌마 배우의 경우는 이랬습니다. "지난 달에 너무 많이 써서 부끄러운데 요금 항목은 안봤으면 좋겠어." 그녀의 손에는 가스, 전기 요금 검침표가!! 아무래도 검사표와 검침표를 잘못 들었던 모양. 그녀는 서둘러 검사표를 가지러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후우... 지금 매독이 대유행하고 있습니다만, 실은 그 이상으로 많은것이 인두(목구멍) 클라미디아, 인두 임질입니다. 둘 다 증상이 뚜렸하게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방치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죠. 오럴섹스 뿐만 아니라, 키스만해도 감염되기 때문에 주의!!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곧장 비뇨기과에서 의료보험 적용해 검사받기를 권합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무료, 익명으로 성병검사 해줍니다.





제가 맞고있는 예방접종은 A형 간염, B형 간염, 풍진(風疹), 자궁경부암(곤지름의 예방), 수막염, 그리고 매년 10월의 인플루엔자 백신입니다. 상당히 마니악한 예방접종이라, 예방접종을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에서 험지로 해외출장가는 엘리트 회사원들 사이에 섞여 접종받습니다. "출장지는 어딥니까? 몇년 가는겁니까? 업무내용을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끼? 현지의 동식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클리닉 선생님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아니…저는 AV배우인데요". 이렇게 대답한 순간 진찰실에 동석하고있던 미인간호사가 자리를 떴습니다.(울음) 밤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B형간염 예방접종 반드시 받는게 좋습니다. B형 간염은 감염력이 매우 높아, 의료종사자들도 대부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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