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메지마 켄스케
도파믹스(Dopamix)라는 개성파 변태감독이 있습니다. 레오타드, 바디콘 등의 의상을 벗기지 않고 섹스하는걸로 유명한 제작사 미루(Miru)에서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감독 자신도 완전착의물을 매우 좋아해 작품에 대한 고집이 대단합니다. 일반적인 작품처럼 코스튬 안에 손넣어 만지거나, 의상을 제치고 보지를 보여주면 곧장 호통이 날아옵니다. "사메지마씨! 코스튬물의 매력을 전혀 모르시네!(분노)" 진정으로 코스튬을 사랑한다면 절대로 멋대로 제끼거나, 안에 손을 넣어선 안됩니다. 로션 묻은 손으로 코스튬을 만지는것도 금지! 정답은 코스튬 그 자체를 상냥하게 만지고, 그 질감을 사랑하는 것이라고(웃음)
레이싱 모델 코스튬에 대한 집착도 특별합니다. 이이지마 나오코(飯島直子)가 입었던 레이스퀸 코스튬을 약 10만엔에 특별주문해 만들었습니다. 옷을 입은채 섹스하기위해 스타킹에 구멍을 뚫는데, 그것조차 최소한의 크기. 스타킹 데니어에도 집착합니다. 아주 얇은걸 특주하기도 하죠. 아무리 av업계가 넓다고해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챙기는건 도파믹스 감독 뿐일겁니다. 타이트 스커트 신에선 스커트 뒤에 작은 구멍을 뚫어 삽입하기도! 정면에선 셀럽 미녀가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처럼 보이자만 뒷쪽에선 소파에 남배우가 누워 열심히 자지를 삽입합니다. 감독이 이 체위를 "카페 기승위"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키 크고 아름다운 여성을 입식후배위로 철저하게 공략하는건 저도 좋아합니다. 일부러 높은 힐을 신겨, 후들거리는 다리를 찍죠! 이때만큼은 부모의 원수를 만난 것처럼 미친듯이 허리를 흔듭니다. 촬영중 남배우는 무언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죽이고 담담하게 피스톤질 합니다. 하지만 여배우는 정반대. 자신을 성희롱하는 레이스퀸 심사원의 행동에 과하게 반응합니다. 하나하나 설명대사를 넣어가며 특수한 음어을 사용합니다. 도파믹스 감독작은 여배우의 마조히스트 같은 대사가 독특해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