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오카 짓타(花岡じった).
일본의 av남배우. 본명은 유광석(柳光石). 1964년생, 도쿄도 출신. 조선국적의 재일조선인 2세였지만, 후에 한국국적으로 변경했다. 예명은 av감독 아다치 카오루(安達かおる)가 하나오 카짓타(코를 깨물었다)라고 한데서 따와 명명. 출연작품은 380작을 넘으며, 18세의 신인부터 숙녀까지 폭넓게 상대한다. 판명된 것만도 200명 이상의 여배우과 연기. 2013년 은퇴했다고 추정됐지만, 현재도 무디즈와 프레스티지를 중심으로 무명출연하고 있다.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선배 배우 하나오카 짓타씨의 에피소드. 여배우와 격렬하게 몸을 섞기 때문에 주로 야수라고 불리는 하나오카 짓타씨. 야수라는 별명은 잘 붙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생활에서도 호시탐탐 하이에나처럼 섹스찬스를 찾고 있는 사람. 좌우지간 섹스를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한다기 보다는 "뭔가에 씌였다"라고 표현하는게 정확할지도. 섹스의 바다에 흠뻑 빠져있는 사람.
얼마나 흠뻑 빠져있는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av배우가 되기 전의 짓타씨. 풍속에 빠져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문뜩 이대로라면 "내 불알 때문에 죽을거야…" 라고 초조해했다고. "이딴건 없어져야 해!" 라며 고환에 고무줄을 꽉 감았다. 이 멍청한 불알아, 이대로 괴사해버려라! 하지만 너무 아파서 10분 정도에 항복. 카하하하 그때의 나는 진짜 완전히 불알에 지배당했어. 짓타씨, av업계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분명 파멸의 길을 걸었을겁니다. 나나 모리바야시군도 그렇지만 av때문에 인생이 구원받은 감이 있습니다.
SEX에의 집착도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촬영갔을 때, 촬영대를 경호해준 전직 스페츠나츠(러시아 특수부대)의 덩치 큰 여성과 어떻게든 섹스해보고 싶어진 선배. 통역을 통해 그녀로부터 주소를 알아낸 짓타씨는 귀국 후, 러시아어는 개뿔도 모르는 주제에, 언젠가 섹스할 수 있을거라는 꿈을 꾸며, 전직 스페츠나츠의 그녀와 러일펜팔을 시작했습니다. "아 너무 섹스하고 싶은데 왜 답장이 안 오는거야! 젠장! 너무 분하다…"
짓타씨에겐 이런 에피소드도. 신주쿠 히가시구치를 바이크로 달리던 중, 길가에 요도바시 카메라의 포인트카드가 떨어져있었습니다. 급 브레이크로 정차하고 곧바로 카드를 주워, 당장 요도바시로 달려갔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세요!" "고객님, 제로 포인트입니다" 낙담한채로 가게를 나왔더니, 주차해둔 BMW 바이크가 도둑맞았습니다.
"음탕한 여자, 소개시켜줘" 얼굴만 마주하면 항상 이렇게 조르는 선배. 한번은 20세의 미용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미용사 애로부터 들은 후일담. 날이 밝을 때까지 6시간 내내 삽입하고, 한번도 사정하지 않았다고. "싸지도 못하는데, 계속 허리를 흔드는거야. 이상한 사람이었어요." 새벽에 그녀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짓타씨가 문을 열고 들어왔답니다. "같이 목욕하고 싶어 그런건가? 귀여운 사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닛 버스의 변기에 앉도니 갑자기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는 모양. "우옷! 너… 뿌직… 일은… 뿌직… 몇시부터야?… 뿌직뿌직" "좀 있다가 일 나가면…뿌직… 일터까지 바이크로… 뿌직… 데려다줄까? 뿌직뿌직" 대변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었던 짓타씨. "이 사람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왠지 미워할수 없는 귀여운 사람. 덜렁거리면서도 착한 사람이에요.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라는게 그녀의 말.
지금까지 짓타씨에게 여러 여자를 소개시켜줬지만, 짓타씨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네덜란드 왕실 이야기만 하는 여성"과 "평소에 테레쿠라 매춘으로 생활하는 55세의 양성구유"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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