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87화. 2016년 AV업계 유행어대상

 




모리바야시 겐진

Weekly Playboy 2016-50



모리바야시 겐진이 생각한 av업계 유행어대상!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1년을 돌아보며 제나름의 av업계 유행어대상을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노미네이트부터!





VR촬영


다음해가 VR원년이 될거라 합니다. 그런 흐름에 av업계도 올해부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금보다 더 리얼한 유사체험을 노린 주관물이 메인. 촬영구조상 원컷이 좋기때문에 준비한대로 정확히 분단위로 움직여줘야합니다. 나카오레(삽입중 발기중단), 발기대기, 발사대기는 NG.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자배우의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업계적으로는 이런 작품이 많이팔리는게 좋겠지만, 이것만 너무 팔리게 되면 VR촬영만 많아지기 때문에 남자배우로선 좀 그렇네요.







처녀인데...


av의 대부분은 판타지지만, 처녀에 관해선 99퍼가 진짜. 최근에는 기쁘게도 처녀공급과다. 그래서 그냥 처녀만으로는 팔리지 않고, 처녀인데 폭풍절정한다거나, 애널처녀도 동시상실. 이렇게 처녀+알파가 요구됩니다. av로 처녀상실하려고 생각한 여자애는 프로배우가 상대라 안심안전하고 고통없이 상실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PPAP


av업계의 상식, P는 푸시 혹은 페니스, A는 애널. 촬영현장에서 PPAP의 사용법. "오늘 여배우는 PPAP였어"는 "오늘 여배우는 빽보지 빽후장이었어. (푸시파이판 애널파이판)"라는 말입니다. 혹시라도 다음과 같이 오해하면 안됩니다. 오늘은 PPAP할거야라고 말했다고, 여배우의 푸시와 애널에 펜을 넣는다거나. 오늘 의상은 PPAP다라는 말에 페니스, 애널에 펜넣고 오면 안됩니다.





고정 바이브


옛날부터 있었던 약속 플레이 중의 하나. 팔 따위를 구속하고 움직임을 제한당한 여성에게 바이브를 넣고, 팬티로 덮어 수치를 주는 고정바이브 플레이. 모메이커가 이런 고정바이브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접목시켜 만든 작품이 대박 터지기도 했지요. 많은 촬영현장에서 전희로서 고정바이브를 넣어 분위기업시키는게 붐이 되었고, 단숨에 일반화. 여배우의 말에 따르면 정말 기분좋은 고정바이브 플레이는 바이브의 선택과 팬티옷감의 신축성, 이 둘의 상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깊은 경지가 있는 플레이입니다.






강요문제


전직 여배우가 "출연을 강요받았다"라고 증언한걸 계기로 일어난 av업계비판. 사태는 점점 커져 노동성파견법위반, 공연외설 등 여러가지 각도로 까였습니다. 현장도 민감해졌고, 실금물 촬영장에서 AD가 여배우에게 물을 권했는데 "이건 강요다!!"라며 주의받기도 했습니다. 여러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업계내부에서도 AVAN이라는 단체를 설립했고, 내년에 걸쳐 개혁해나간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자멘 지로"(실력이 뛰어난 신인남자배우), 챳토모노(새로운 장르) 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올해대상은 '게스'일까나. 치녀물에서 "이렇게 풀발기하고 있다니, 이런 게스친포(천박한 자지)가!"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음란한 말로 공격받았을때의 신선함은 각별했습니다. 올해는 앞으로 몇 번 더 게스친포가 될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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