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남배우 칼럼 89화. 주옥같은 추억이 담긴 어느 촬영현장 이야기

 








쿠로다 유토

Weekly Playboy 2016-52




쿠바의 카스트로 전의장이 서거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정치는 잘 모르는 저라 카스트로 전의장에대한 특별한 마음 같은건 없지만, 스카토로 의장이라면 같이 일해본 적이 있기에 그때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느날 전여친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과거에 av출연한 시기가 있었던 일반인입니다. "쿠로다군, 스카토로 의장이라는 사람 알아? 마니아당이라고 하는 삼류 스카토로 메이커하는 사람같던데" "마니아당 작품에 나와달라고 굉장히 집요하게 부탁받았어. 이제 여배우는 그만뒀다고 말했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의 똥을 찍고 싶습니다라고 부탁해오는거야" 그녀가 이렇게까지 열정적인 요청을 받는 이유는, 그녀가 스카토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줄기의 굵은 똥을 잘 누기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녀가 똥싸는걸 본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훌륭했습니다.






제 친구중에 삼시세끼보다 애널을 좋아하는 별난 남자가 있습니다. (애널에 박히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애널을 감상하고, 혀로 애널을 맛보는걸 좋아하는 호사가). 그놈이 너무나도 똥꼬똥꼬거리기에, 알았다면서 여친 애널을 한번 햝을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똥꼬만 햝게해주는 것도 뭣해서 저와 여친은 어떤 일을 꾸몄습니다. 목욕실의 욕조내에 친구가 앉아있고, 여친이 욕조가에서 엉덩이를 내밉니다. 애널의 꿀을 빨기위해 혀를 내밀며 엉덩이로 달려드는 친구. 제가 눈짓을 보내자 5초뒤, 여친이 스캇미사일을 분사했습니다. 지로리안(많이 퍼주기로 유명한 라면지로 마니아)도 깜짝 놀랄만한 똥고봉. 친구의 안면에 산사태처럼 똥이 쏟아졌습니다. 훌륭하다!!





결과적으로 전여친은 스카토로 의장의 러브콜을 조건부로 받아들였습니다. 전남친인 저를 파트너로서 함께 데려가겠다는 것. 어째선지 저도 휘말려 스캇현장에 참가하는 흐름으로...



촬영당일. 장소는 이케부쿠로의 러브호텔. 대본을 봤더니 제 출연분은 마지막 장면뿐. "십자가에 매달린 남친에게 여친이 그 자리에서 바로 싼 똥을 던지며 치정싸움을 한다"라는 드라마 설정. 십자가? 치정싸움? 의미불명에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뭔가 재밌을것 같은 예감!! 여친이 싼 똥을 컵라면에 넣고, 이를 동화 한그릇의 국수처럼 여친과 스카토로 의장이 함께 나눠먹는 감동적인 장면부터 촬영개시. 번뜩였다!! 그들이 한그릇 국수 이야기를 찍는 동안 저는 시간때울 겸 같은 호텔의 별실에 섹스프렌드를 불렀습니다. 2시간동안 3발. 자지가 보지액으로 질척질척.




어째서 그런 짓을 했냐고요? 그후 라스트 신에서 치정싸움을 찍을텐데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해 그랬죠. 일부러 샤워도 하지않고 질척질척한 자지를 전 여친에게 보여주러 나섰습니다. 그래, 화내라, 화내라. 이미 헤어진 사이긴 하지만 다른 여자의 애액으로 질퍽한 자지를 본 그녀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 기세로 라스트신 촬영에 돌입. "맨날 바람이나 피고!! 망할놈아!!" 진심을 담아 매도하는 그녀. 슈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똥이 계속 날아왔습니다. 최후에는 둘 다 웃으면서 끝났던 주옥같은 추억의 촬영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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