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이 유키오] 혼아미 스트럿 1권. 에도시대 해양 모험 만화

 






本阿弥ストラット
타마이 유키오 신작.
영매거진 연재.




후타바 만화 스레에서 초반 씹노잼이라고 까였던 만화.
그야 그럴게 주인공 소개만 있고 뭐하는 만화인지 안알랴줌
4,5화까지 (연재 한달내내) 배밑바닥에서 대화하는 것만 나온다.그리곤 갑자기 반인반수 그로테스크 폭력. 그러다 드디어 6화에서 큰그림 나옴. 신주번선. 나다~ 에도간의 선박레이스 이야기 처음부터 그렇게 선전하라고 ㅋㅋㅋㅋ 최초 선전문구는 신감각 본격 에도모험담.
현재문구는 에도마에 해양모험담;;;




가장 중요한 해양 모험만화라는걸 빼놓고 선전했다.
처음부터 해양물인거 까발리면 안볼사람 있을것 같아 그랬나.  오히려 뭔 이야기인지 감안잡혀서 초반 이탈한 사람 꽤 있었을것 같은데. (나요나) 연재분으로 보면 초반 답답하지만. 단행본으로 보면 상관없음. 1권말에 큰그림 보여주고 끝남.









1권 : 1화~6화


 
 



 


주인공 혼아미 코겐(本阿弥光健)
그 유명한 감정사 혼아미 코에츠의 현손자. 그런데 차남 이하인듯.
후계자가 될수없기에 전국유랑하고 있는것 같다.
기루에서 돈도 없이 술먹고 여자랑 떡치고 눌러앉음. 점주가 고발하기 귀찮아 인신매매범한테 팔아넘긴다. 술깨고 정신차려 보니 왜구 노예선 안.



할배자랑부터 시작.
우리 할배는 유일하게 이에야스한테도 안 쫄았다
할배팔아먹는 손자의 전형.













근데 손자라는 놈이 정신차려보니 노예선안;;;
휴가의 악명높은 노예선. 바무리 곤도의 배. (바무리는 탈주, 반역한 놈들 먹기때문에 붙은 별명)
다들 전직 왜구.














팔려나가는 배안에서 내일에 다시 기생집에 돌아갈거다. 코바이 다유가 돌아온 나를 보고 깜짝놀라서 반하겠지?? 이딴 소리하고 있다. 주위사람이 뭔 개소리야 하면서 입다물라고 하는데, 코겐은 나의 감정과 입으로 배를 빼앗겠다고함. 그것도 손 묶인채로. 내주위에는 사람이 있고 그중심에는 내가 있다 사람을 움직이면 모든것이 움직인다!!(코에츠의 말)

 
 











근데 주위에 있는 애들은 다 공동체에서 버려진 사람들(후테비토). 도망칠 기력조차 없다.
지금 배밑에서 묶여있는사람은 가면쓴 아저씨랑, 코켄뿐.
문제없다. 나는 코에츠의 현손자 코켄이다!!
1화끝.














2화.
일단 한놈부터 포섭.
감정은 두단계. 1. 감정하고 2, 이름을 붙인다.
토메키치라는 청년에게 새 이름을 지어준다. 아카네즈미. 스스로의 과거행위를 부끄러워한다.
쥐라는 이름붙인거에 화나서 코켄 줘팸ㅋㅋㅋ
그런데 코켄말이 맞았다 네즈미에겐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해.















아카네즈미의 과거.
염전마을에 살았는데 폭풍우, 비가 부는날이면 염전에 불을 피워둔다. 그럼 바다에서 배가 불빛을 보고옴. 그때 마을사람들이 약탈한다. 그런데 그 안에 배타러 나간 아버지가 섞여있었다.마을사람들이 아버지 죽이는걸 가만히 보고 있었음.
 
 

코켄은 네즈미에게 소국의 다이묘 정도되는 그릇이라 평가. 그 말을 들은 네즈미는 알아서 탈주준비 시작. 도망칠 이들을 모아옴. 그리고 코켄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며 뒤통수 ㅋㅋㅋㅋ 이것도 코켄은 간파하고 있었다. 반각도 안되서 배신할 놈이라고. 남을 쉽게 형님이라 부르는 놈은 대개 그렇다.















3화
다음 사람포섭.
사실 코켄이 제일먼저 이름붙인 사람은 묶여있는 아저씨.
계속 톳짱(아저씨, 아버지)이라고 불렀다.



가면 아재는 카쿠레 키리시탄.
당신들 모시는 신이 아버지라며. 그래서 톳짱이라고 불렀다. 가면쓴이유는 이마에 형벌로 문신새겨졌기 때문. 아저씨는 4년간 이 배밑바닥에 묶여있었다. 사실 왜구인 곤도랑 아는사이. 아저씨를 같은편으로 끌어들인 이유는 배에 대한 지식이 있을거라고 꿰뚫어봤기 때문.


 



 


 
 

아저씨가 같은편에 서줌. 그리고 배를 인질로 잡는다. 배를 기울여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 파도는 거칠어지는데 배가 앞으로 나가질 않자 가면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배밑으로 내려온 곤도.


곤도가 가면을 살려둔 이유.
후랑키의 장소를 알기위해. 두사람이 뭔가 함께 보물을 찾아다녔는듯. (곤도 : 그건 내 청춘 그자체야!!!)
더이상 못참고 가면 죽이려 하는데 가면아재가 파괴신깨움.















4화.
이름은 반지(怑児)
반지는 원래 포경선에 탔었다.
고래잡이선의 하사시(刃刺し).
고래의 급소(사람머리통만한)를 정확히 공격해 실신시키는 역할.
반지가 곤도 죽이고, 선상에 6명있다는 말에 행동개시. 가차없이 마구 죽여나간다.











 




아저씨가 왜 이방법을 안쓰고 계속 묶여있었나. 그건 반지가 한번 발동하면 안멈추기 때문.
그래서 반지 써본것도 이번이 처음.
가면아재가 코켄에게 반지의 그릇을 봐달라고 부탁.
















5화.
선상으로 나가는 코켄.
내 경험상 이렇게 사람 죽이는 녀석은 2종류
그릇이 닫혀있거나,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경우. 어느쪽이든 사람의 탈을 쓴 괴물이다.
마지막 6번째를 코켄이라 생각하고 죽이려들지만 왜구놈이 기습하러 나왔다 뒤짐.
바다에 빠지는 코켄. 반지가 구해줌.













반지 기능정지.












살려준 빚을 갚겠다는 코켄.
이에 반지는 자신에게 마음을 나눠달라고 한다.
아버지가 반지한테 사람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고향에 돌아오지 말라고 했다.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말에 동정심을 느낀다. 자신도 혼아미가의 후계자가 될수없기에 집나왔음. 나올때 코켄에게 누가 이런말을 해줌.(엄마겠지??)

"코켄, 사람안에서 빛을 보렴. 어떤 사람이든 안에 항상 빛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림자밖에 없는 사람을 보게된다면 그건 자기자신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






가면 아재 복귀. 누구보다 이 배를 잘 알고있다. 사실상 선주.

















 

6화
신주번선편 시작.
일단 반지부터 묶으라고 명령하는 가면아재. 쟤가 날뛰면 감당못하기 때문.
그리고 애들한테 쌀밥먹이면서 연설.
너희들에게 죽음이란 없다. 사람이 최선을 다해 살고 마지막 탈출구가 죽음. 그런데 먹고 똥만싸는 놈들은 그냥 사라질뿐. 제대로 된 삶을살지 않은 녀석에게 죽음이란 없다. 어때 나랑같이 멋지게 살아보지 않을래?








 



그러면서 제안한게 신주번선(新酒番船).
나다의 신주(새술)를 에도까지 가져가는 경기.
승자는 막대한 상금과 영예를 얻고, 막부와 에도상인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요는 최속의 배, 최속의 남자들을 만드는것.


왜 상인과 막부가 선주번선을 지원하는가??
에도막부는 각번의 군사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조선을 제한한다.
하지만 외국에서 오는 대형선의 위협을 막기위해 스스로는 고성능 선박의 제작에 열의를 쏟아붓고 있다. 그리고 그 비용은 상인들에게서 뜯어내고 있지. 상금은 최저 1000량. 호적없는 너희들에게도 에도시민의 자격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나는 과거3번 신주번선에서 우승했다. 다만 4번째에 모든걸 잃었지만. 나의 신주번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시 시나가와항구에 제일먼저 깃발올리고 들어가고 싶다



다들 하겠다고 함.










그런데 코켄은 바다 싫어해서 패스. 돈도 신분도 필요없어
하지만 가면아재는 코켄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 저남자는 천하제일의 안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감정사에 맞질 않는다. 남에게 차갑게 대하는것 같으면서도 금방 사람에 빠진다. 감정사가 일일히 그릇과 칼에 반해버리면 장사못하지. 하지만 갖고싶다. 놓지지 않겠다.
혼아미 스트럿 1권 끝.





5화에서 반지 마음찾아주는 여행 떠나나 싶었는데, 6화에서 뜬금없이 선박 레이스;;;
이후 해양모험 만화로 진행된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