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의 아군 34화. 7년차를 맞이한 VR야동의 현재















야스다 리오





어덜트 VR 원년이라고 불리는 2016년. 그로부터 7년이 지난 현재. 매월 150개 이상의 작품이 출시되며, VR야동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촬영기술의 개발도 진척되어, 최근 수년은 천장 특화,  바닥 특화,  안면 특화라고 불리는 촬영방법의 작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천장특화는 천장을 올려보는 시점으로 촬영된 VR로서, 유저가 누워서 보면 기승위 등의 체위를 리얼하게 유사체험할 수 있다. 반면, 지면특화는 지면을 향하는 시점의 촬영법으로서 VR에서 표현하기 힘들다고 알려진 정상위 신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앵글이다. 시청시 엎드리거나 네발을 짚고 즐기면 진가가 발휘되지만, 조금 귀찮다. 그리고 안면 특화는 말그대로 얼굴을 집중적으로 찍는 촬영법이다. 여배우와 눈을 마주치면서 섹스하게 되는데, 몸은 잘 안보이지만, 미인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체험은 의외로 많이 흥분된다. 





이렇게 특화 VR를 속속 개발하고 있는 제작사 KMP(케이엠 프로듀스). VR업계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제작사로서 유저 랭킹 사이트 '이 에로VR이 대단하다!'에서 17년부터 22년까지 1위를 독점하고 있다. KMP는 키스 특화, 얼굴 핥기 특화, 겨드랑이 특화, 유두 특화, 발바닥 특화 등 수많은 쵤영기법으로 작품을 발매하고 있다.






"새로운 촬영법, 특히 VR촬영은 매우 힘듭니다. 예를 들면 지면 특화 촬영은 세팅시간이 통상 AV에 비해 3,4배 더 걸립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바로 KMP의 감독,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komi씨. vr의 경우 대개 남배우의 얼굴 앞에 카메라를 고정합니다. 지면특화 촬영에선 남배우가 카메라를 달고 허리를 움직여야하는데,  VR촬영에 사용하는 카메라는 매우 무거워서 쉽게 허리를 움직이기 힘듭니다. 통상av촬영에선 점점 카메라가 소형화되고, 기동성이 높아지는데, vr은 정반대입니다.





"최근 들어선 현재 기술로 가능한 촬영법이 거의 다 나와버렸습니다. 앞으로 vr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릴 방법은 역시 고화질화 8k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미소지루 komi씨)"




2016년 원년에는 sd화질로 시작했던 vr야동. 2019년부터는 HQ화질이 되어 더 리얼한 시각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현재는 4k화질, 더 나아가서는 6k화질로 촬영한 작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곧 다가올 vr야동 8k시대. tv에서도도 아직 8k는 보급되지 못했는데, vr야동이 그 선두를 달릴 것 같다. 다음 화에서는 vr야동의 고화질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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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어덜트 AV 뭔가 했더니 어덜트 VR이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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