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의 아군 35화. 초고화질 8K는 VR야동을 진화시킬 수 있을까?

 









야스다 리오



최초로 블루레이판 av가 발매된 것은 2006년. 영상 컨텐츠에선 꽤 빨리 도입되었지만, 보급은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고, 현재도 주류는 DVD다. FANZA 등의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들은 원래 제공하던 sd화질에 hd화질을 추가했지만, 아직도 비싼 값 때문에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av 스트리밍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스마트폰로 시청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AV에 고화질은 큰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화질리 구릴때 더 흥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VR업계에선 고화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질에 따라 그 장소에 있다는 몰입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솔직히 VR야동이 갓 등장한 초기에는 vr체험을 해도 "아, 이런거구나"정도의 감상밖에 없었지만. 고성능 기기로 HQ화질의 야동을 보면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av여배우가 눈앞에 존재하고 나를 유혹하는 감각이라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체험임을 재확인하게 된다. 그렇기에 VR야동은 반드시 초고화질 버전으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최근 들어 4K, 6K같은 고화질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2022년 8월에는 FANZA가 '모모노키 카나와 궁극의 이챠러브 동거생활(SAMPLE-264)'이라는 8K작품을 무료로 공개하였다. 시청해봤는데 역시 대단했다. 모모노키 카나의 살결, 메이크가 눈에 보인다. 솔직히 여배우들의 출연 허들이 더 높아질 것 같아 걱정될 수준. 그녀가 내 몸 위에 올라타는 장면에선 진짜 무게가 느껴질 정도. 리얼한 시각 정보가 뇌까지 속여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유사체험감이 증폭되었다.





역시 VR야동에 8K시대가 올 것인가?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본사도 8K촬영에 여러모로 도전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8k야동을 감상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너무 적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VR야동업계 탑 제작사 KMP의 헐크 코간 감독. 확실히 그렇다. 현재 FANZA가 발표한 8k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기기는 메타 퀘스트2,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의 3종류뿐이다. 필자는 메타 퀘스트2를 가지고 있지만 이거 가격이 6만엔이나 한다. 현재 대부분의 VR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기는 스마트폰의 VR안경인데, 이걸로는 8K영상을 재생할 수 없다. 이렇게 되니 시장이 너무 좁다. 촬영비가 많이 드는 8K작품을 찍어도 수요가 적다.  2016년 원년부터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성장해온 어덜트VR 시장이지만, 최근 들어 기기 보급 문제로 인해 정체를 겪고 있다. VR야동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앞으로도 시장 추세를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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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확실히 8k 카와키타는 압도적 4k에서도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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