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mption Reapers 리뎀션 리퍼즈 클리어.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총29장
클리어타임:19시간
난이도:노멀
고전srpg처럼 턴돌리기 없음. 1회차 난이도 노멀 고정.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 개방.




2023년 2월 발매작.
다크 판타지 SRPG
adglobe 개발





srpg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기대 이하였던 작품.
전투는 무난하게 기본에 충실함. 적이 많기때문에 아군에는 연계라는 시스템이 있다. 동일한 적에 대해서 아군이 연속으로 공격함.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총5명.(이게 좀 아쉬웠는데, 무수한 적에 대항하는 엘리트 용병들이 컨셉이라 어쩔 수 없음.)
스토리가 매우 실망스러웠다. 별 다른 내용도 없이 주인공들이 패주하면서 민간인 지키려고 피똥싸다 전멸하는 내용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계속 패주해도 군데군데 이벤트는 있어야할거 아냐. 용병단장, 부단장 등이 죽어가면서 슬픈 장면 연출하긴 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계속 패주하는 내용이라 별다른 감흥이 없었음.
각 스테이지의 전투가 스토리상 중요한 장면이 아니라, 잿빛 매 여단의 모든 전투 장면에 해당함ㅋ 교회점령해야하는 스토리에선, 교회로 가는길, 교회 앞, 교회안 이런식으로 챕터를 3개나 나눠놨다ㅋ(야이 미친놈들앜ㅋㅋㅋㅋ)

 



성우는 호화 성우진.
캐릭터 좋음.
전투 할만함.
모델링은 쏘쏘.
동영상, 연출은 별로.
스토리 구림.






 
 
 





2년전 트로덴 분쟁 떡밥.
잿빛 매 여단의 씻을 수 없는 죄라면서, 게임내내 언급되는데, 엔딩 직전까지 그게 뭔지 안알랴줌ㅋㅋ
27,28장에서 알려주는데, 알고보니 별거 아니었음ㅋㅋㅋㅋ
미친 공작 베르하르트의 폭정에 대항해 매 여단이 고용주의 뒤통수를 치고, 민간인의 희생을 막았다는 내용. (누가 봐도 용병단이 잘한거 맞는데, 고용주 통수치고 민간인 죽였다는거 때문에 악명 오지게 퍼진다.) 2년전 베르하르트 공작의 공국에서 폭정에 대항해 반란군이 결성되고 내전에 돌입. 베르하르트는 잿빛 매 여단을 고용하지만, 반란군의 공세에 밀린다. 이에 공작은 여자, 노인, 어린애들을 징집해 무기를 들려주고 전투에 내보냄. 공작의 미친 짓이 계속되자 보다못한 잿빛 매 여단이 고용주인 공작의 뒤통수를 치고, 공작의 민병대를 살해한뒤, 공작까지 죽여버린다. 공작이 죽자 공국군은 단숨에 와해됐고, 반란군이 승리하지만, 내전끝에 국력이 쇠퇴한 이 나라를 옆나라에서 공격해 공국이 소멸한다.
 
 


 
 
 
 


적에 해당하는 모스 군단은 왕좌의 게임 백귀(White Walke)에서 따온 것 같음. 
모스는 아무 이유도 없이 인간을 학살하며 진군함.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 죽이는 괴물들을 피해, 민간인을 지키며 계속 도주하는게 스토리의 전부.






 
 
 
 
 


 
잿빛 매 여단
정규군 병사들은 모스 1,2마리도 감당 못해서 뒤지는데, 얘네들은 혼자서 모스 수십마리씩 잡는 미친놈들ㅋㅋㅋ
 
 
 
 
 









사라
cv.카이다 유코
단검 이도류로 싸우는 과묵한 여성.
적국이 일으킨 전쟁에 휘말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전쟁 고아가 됐다. 10년전쯤에 잿빛 매 여단 단장인 로완이 거두었고, 이후 용병이 되었다.
 
 
크리티컬 특화, 회피탱 도적캐.
회피탱 위엄ㅋㅋㅋ  혼자서 수많은 적들은 다 묶어놓음.
하지만 회피탱은 방어력이 고자라 몇대 잘 못 처맞으면 저승길. 역시 물리 탱커가 짱짱맨.
 
 




 
 

궁극기 카오스 오더
 
 
 
 
 








글렌
cv.코야마 리키야
플레이어블 캐릭터 5명중에서는 리더격에 해당함.
전직 기사단장. 
기사단장이었지만, 나라의 운명을 건 전투에서 패배하고 망국의 기사단장이 됨. 적국에 사로잡혀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지만, 부하들의 도움으로 인해 혼자 탈출에 성공함. 
이후 지명수배범이 되어 쫓겼는데 로완을 만나고 용병단에 가입한다.



밸런스형 연계공격 특화 캐릭터인데, 너무 밸런스 형이라 써먹기 힘듬.
아군 공방 올려주는 오의 배우기전에는 짐덩어맄ㅋㅋㅋ
공격력이 높은것도 아니고, 방어력이 좋은것도 아니고ㅋㅋㅋ
연계특화라 보스전에 유용한데... 문제는 보스라고 부를만한 몬스터는 최종전에 나오는 최종보스 하나 밖에 없음;;;









궁극기 검성의 기교
물리 데미지, 아군 공방업 버프
 



 

 
 



루그
cv.츠다 켄지로
싸움밖에 모르는 창술사.(2칸, 대각선 공격 가능)
공격특화 선제반격 창쟁이. 물몸ㅋㅋㅋ 물몸에 회피도 못해서 몇대 처맞으면 뒤짐.
극딜용 캐릭터.
선제반격으로 써먹으라는것 같은데... 적들이 개같이 많이 몰려와서 그런 짓하다간 죽기 십상ㅋ 보스전 극딜넣는데 한목 톡톡히 했다. 방깎, 말뚝딜 오짐.









궁극기 레드 프로토콜
창쟁이가 제일 멋있음.
근데 잘 써먹기 너무 힘들다ㅠㅠㅠㅠ 깡공 개좋은데, 유리몸 그 자체ㅋ
 
 
 
 
 


 
 
 
 


올스
cv.겐다 텟쇼
탱커, 광역딜러
울스 형 없었으면 이 게임 지옥이었다. 든든한 피통, 방어력, 스톤소울 반격으로 수많은 적들을 썰었다. 회피 빼고 모든 스탯상승 아이템을 전부 올스한테 먹였다. 경건이 뭔가 싶었는데, 마방이었음. 물리탱커로서 유일한 약점이 마방인데, 경건업 템 달아주니까 마법캐한테도 딜 많이 안들어옴. (내가 원래 물리탱 잘 안쓰는 스타일인데, 이 게임 특성상 적들이 미친들이 몰려오니까 탱커 안 쓸 수가 없음...)


 

재앙신을 섬기는 마을에서 전사로 태어났다. 하지만 고용주의 배신으로 인해 노예로 전락함. 그때 레반테 장군과 싸우게 됐다. 이후 로완에게 거둬져 용병단에 합류











카렌
cv.미즈키 나나
궁수. 원거리 딜러. 
숲에서 사는 민족 출신인데, 동족들한테 추방당함.
카렌의 아버지가 못된 상인한테 속아 숲사람들이 희생됐다. 그일로 후회하던 아버지가 자살. 이에 카렌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해 상인을 찾아내고 죽임. 이후 여단에 들어가 용병이 됐다.









나키
cv.후쿠야마 쥰
모스에 의해 고향이 멸망할때, 사라 일행한테 구조되어 여단 마을에서 생활하게 된 소년.
용병단을 따라 계속 피난한다. 롤카 요새에서 끝까지 모스에 저항하는 여단에게 매 깃발을 그려준다. 이후 롤토스, 민간인들과 함께 루덴군에게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고, 생존함.





 
 
 


로완
잿빛 매 여단의 단장.
모스 보스와 싸우다 사망.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고아였다. 나라가 망할때 당시 영유아에 가까웠던 소키아스를 데리고 도주. 소키아스를 먹여살리기위해 용병으로 일하게 됐다. 원래 싸움에 소질이 있었던 그였기에, 잿빛 매 여단이라는 용병단을 만들게 된다.





 
 


소키아스
잿빛 매 여단의 부단장.
모스 보스와 싸우다 사망.








롤토스
cv.야스모토 히로키
모스 침공 사태를 파악하기위해 동쪽의 대국 루덴에서 온 남성.
루덴군과 잿빛 매 여단의 가교 역할을 한다.
겉으로는 정보기관의 관리자라는 직함이지만, 실은 루덴 왕국의 왕족.









레반테
cv. 오오츠카 아키오
지금은 멸망한 카르다키아 왕국의 장군.
유복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장사가 성미에 맞지않아, 12살의 나이에 집을 뛰쳐나와 군인이 되었다.
'카르다키아의 맹호'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때 적이었던 울스와 치열하게 싸웠다.
모스에 의해 조국이 멸망하자, 민간인들을 데리고 설산에 있는 롤카 요새에서 저항한다. 
모스의 대군에 의해 요새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민간인들을 데리고 루덴군에 합류한다.








 
 






 
 

  
Redemption Reapers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모스의 공격에 잿빛 매 여단이 있는 나라가 멸망함. 모스들은 민간인을 학살하고 있는데, 이에 주인공 용병단이 민간인들을 자신들의 은신처로 대피시킨다. 하지만 이곳도 모스한테 들켜 공격당하는건 시간문제. 그래서 용병단장 로완은 동쪽의 대국 루덴에게 모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루덴은 롤토스를 보내 로완에 자신들읠 뜻을 전하고, 대군을 파견해 모스를 공격하는데... 루덴군은 용병단의 후방 교란작전에도 불구하고, 모스 무리에 대패한다.




 
 
 


 





모스 무리는 루덴군과의 작전때문에 용병단이 은신처를 비운사이에 마을을 급습.(15장)
최종보스가 직접 행차하셨다ㅋㅋㅋㅋㅋ
추악한 제사의 집행자.
로완, 소키아스가 5명에게, 나키와 생존자들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명령한다.
이 둘은 시간 끌다가 사망.









 




생존자들을 데리고 다른 은신처 제자 마을로 도주하는 용병단.
15장, 16장에서는 나키를 보호하면서, 적들을 전멸시켜야한다... 보호해야하는 npc는 자동으로 움직이는데, 적이 앞에 있음에도 멈추질 않고, 계속 전진함ㅋㅋㅋㅋ 캐릭터 4명으로 나키를 감싸야한다ㅋㅋㅋ 아니면 선행해서 모든 적을 미리 죽여놔야함. 씨발 이때 처음으로 여러번 리셋했다. 








 

 





제자 마을에서 롤토스와 합류.
롤토스는 루덴군의 대패 소식을 주인공 일행에게 알리고, 북쪽의 롤카 요새에서 레반테 장군이 모스에 항전하고 있다면서 그곳으로 가자고 함. 하지만 육로는 모스에 의해 막혀있는 상태. 그래서 해로로 이동하기로 한다. 항구 마을 아덴에서 모스를 물리치며 겨우 배를 확보해 롤카 요새로 향함.











롤카 요새에 도착.
레반테 장군이 쌍수 들고 환영해줌.











현재 루덴군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롤카 요새에 있는 사람들의 구출작전을 수행중.
롤카 요새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이동하면 모스 한테 들킴.
그래서 3번에 나뉘어 탈출하기로 함. 
1진이 민간인, 롤토스, 나키.
2진이 레반테 장군 수하.
그리고 마지막까지 롤카 요새를 수비하면서 적들을 유인하는 3진이 잿빛 매 여단의 5명.












레반테 장군은 무사히 루덴군에 합류하면, 매를 날려보낼테니 그때 철수하면 된다고 말한다.
여단은 열심히 싸우지만, 매가 보이질 않음.
요새에 불을 질러가면서 끝까지 시간을 끄는 용병단. 그래도 더 시간을 끌어야한다는 생각에 목숨을 바치고, 모스 무리를 설산으로 유인하기로 함. 5명은 죽음을 각오하며 유인전을 펼친다.











29장(최종장)
설산에서 모스 무리와 대결.
로완, 소키아스를 죽인 보스급 모스가 나타난다.










피통이 250ㅋㅋㅋ
1페, 2페가 있음.(2페이즈 나올때 깜짝 놀랐다ㅋㅋㅋ)
2페이즈때 피통은 500.
시간끌면 아군이 불리하기때문에 1,2턴안에 750데미지를 넣어야한다.
글렌이 죽었지만 클리어. 
깡공갑 방깎 창쟁이 루그가 큰일했다. 물론 최소ap로 여러번 타수 넣은 카렌, 사라도 큰일했음. 지금까지는 울스형이 다했는데, 막판가서 폭딜 넣어야하니까, 카렌, 사라, 루그가 대활약.











최종보스 추악한 제사의 집행자 사망.















보스를 죽였지만 모스 무리는 계속 공격해 오고, 결국 사라를 제외한 4명은 사망.
사라가 혼자 버티는데, 그때 레반테 장군이 보낸 매가 하늘에 보인다. 민간인들이 무사히 루덴군에 합류했다는 소식. 사라는 더이상 두려울게 없다고 말하면서 적들을 노려본다.
리뎀션 리퍼즈 끝.







1회차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 개방.
다 좋은데 진짜 스토리가 구멍.
모스가 뭔지 설명 안 나오고 끝.
그냥 끝없는 절망에 저항하는 용병단 이야기로 마무리. 이 컨셉 하나로 스토리, 전투 전부 통일했다. 밑도 끝도없이 몰려오는 정체불명의 군단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적들에 대한 설명이 없음ㅋ 전투 역시 주인공 일행이 패주하면서, 소수로 다수를 상대하며 버티는 식의 전투만 계속 된다. 아무리 컨셉이 저래도 진짜 저거 하나만 가지고 모든걸 전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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