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모토 유미 그라비아1 이혼후 7년만에 그라비아 복귀

 





주간 플레이보이 2023년 49호
어른스러운 여성이 되어 7년만에 주간 플레이보이에 등장!
한때 사사키 노조미, 레아 디존과 함께 그라비아 아이돌 3대장으로서 업계에 군림했던 그녀. 2016년 그라비아 은퇴 선언후, 결혼, 이혼을 거치고 34살이 된 지금, 그때와는 다른 매력을 내뿜으며 그라비아 업계에 7년만에 복귀했다. 지금부터 스기모토 유미 인생의 제3장이 시작된다.





스기모토 유미(杉本有美,Yumi Sugimoto)
1989년 4월 1일생
오사카부 출신
키:168cm
혈액형:A형
B84 W58 H58
2001년부터 모델로서 활동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미츠아이 수영복 이미지걸로 선출되어, 이를 계기로 그라비아 활동 개시. 슈퍼전대 시리즈 염신전대 고온쟈에서 고온실버를 연기했다. nhk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아내 등에도 출연.










유미장 그라비아 은퇴했을때 너무 아쉬웠는데, 이혼후 복귀ㅋㅋㅋㅋ
사사키 노조미, 레아 디존, 스기모토 유미 3대장으로 활약했을때... 둘은 완전히 다른길로 가버리고, 스기모토만 죽어라 그라비아 찍었는데, 특촬물도 출연하고 드라마도 쬐끔 나간다 싶었는데 결국 못떴다. 사사키는 발연기라도 얼굴빨이 최상급이니까 그래도 여기저기 계속 출연했었다. 드라마는 조연으로 이래저래 찔끔찔끔 출연. 영화는 특촬물, 고온실버역 아니면 없는 수준. 2010년 전투소녀 피의 철가면전설(이게 첫주연작). 2011년 이후 영화출연 없음. cm은 2012년이 마지막. 뮤지컬은 2014년이 끝. 사진집만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내고 있다. 초반에는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좀 써주고 그랬는데 영 아닌가 싶었나봄. 가수, 여배우로서의 활동은 다 망함. 모델활동만 유지. 2015년에는 이전 사무소랑 싸우기도 했다. 사무소가 급료를 미지불.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스기모토의 테레비 방송, cm, 사진, 영상 사용료. 총액 2000만엔 정도 미지불ㅋㅋㅋㅋ 한창 밀어줘도 모자랄 판에 사무소가 저랬으니 그야 안뜨는게 당연하다. 은퇴전 소속된 사무소도 스기모토 유미가 메인일 정도의 영세 사무소.











주간 플레이보이 2023년 49호










주간플레이보이 2016년 7호
주간플레이보이 2016년 36호
7년전 은퇴 선언시 찍었던 그라비아.








그라비아 업계 복귀 인터뷰
그라비아 졸업과 결혼, 그리고...





7년만의 그라비아 촬영입니다. 



스기모토: 20대때 자주 찍었었죠. 이번 촬영전 어떻게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고, 옛날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에 자기자신의 프라이드를 전부 잃어버렸던 시기가 있엇기에, 지금처럼 촬영할 수 있다는게 새삼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라이드를 잃어버렸던 시기가 뭐죠?



스기모토: 그라비아를 그만두고, 결혼했던 시기였습니다. 사무소를 그만두고 약1년간 프리로 활동하면서 아르바이트에도 도전했습니다. 당시 업계에서만 일했기에, 그밖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죠. 지인의 철판구이 가게에서 일했습니다. 어패류, 큰 고기를 다듬는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동세대의 여성들이 일에서 활약하는걸 sns로 봤을때 스스로가 매몰되는 느낌이 들어서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저는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쪽에선 전혀 불러주지 않았고, 그라비아만 죽어라 찍었죠. 그래서 자신감이 사라졌습니다. 연기 촬영장에서 소외감을 느낀적도 있었습니다. 그라비아를 은퇴했음에도 연기촬영장에서 노출을 요구받는 일이 있었고, 주위나 세상사름들이 저에게 원하는것과 제가 하고싶은 일에 괴리가 느껴져 괴로웠습니다. 










결혼은 언제 하셨죠?


스기모토: 2016년입니다. 그리고 2019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환경을 바꿔 재출발하고자, 지금까지 살던 곳을 떠나 다른 곳에 살고 있습니다. 생활방식도 바꿨습니다. 결혼전에는 돈을 마구 쓰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죠. 무슨일만 있으면 바로 택시를 불러 탔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된 후로는 늦게까지 술을 마시지 않게 됐습니다. 저 의외로 술이 쎄거든요. 최근에는 고구마 소주에 빠졌습니다. 소다를 타서 즐겨 마십니다(웃음)






관서 사투리를 쓰지 않지만, 사실 관서인이죠?


스기모토: 주위에 관서사람만 있으면 꽤 칸사이벤을 사용합니다. 저한테 말걸기 힘든 오오라가 있어서 그런지,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적지만, 연기 촬영장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제가 칸사이벤을 쓰면 "에? 관서 사람이었어?"하고 놀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웃음)







스기모토 유미에게 연기의 매력이란? 지금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무대는?



스기모토: 무대는 영상과 달리 전신으로 표현하고, 스테이지 위에서 자신을 계속 노출해야만 합니다. 2시간 공연이면 2시간 동안 계속 그 역할에 몰입해야하죠. 이런게 꽤 즐겁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무대는 첫무대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나카노 블론디즈'라는 뮤지컬입니다. 연습때 매일 울면서 귀가했지만, 처음으로 무대위에 올라갔을때의 흥분, 긴장과 아드레날린, 그리고 관객의 반응이 엄청났습니다. 당시의 감각을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간 플레이보이에 되돌아온 유미짱. 독자분들께 메시지 부탁합니다.


스기모토: 더이상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게 됐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격은 자연체의 제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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