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the Tomb Raider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클리어타임:9시간 20분
난이도:쉬움
Crystal Dynamics 개발
2015년 발매작
게임패스 입점작

8년전 게임인데, 그래픽은 지리더라.
그래도 옛날 게임이라 인물때깔, 모션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훌륭한 게임. 특히 배경, 라라 응딩이가 멋지다. 다만 제목이 툼레이더인데ㅋㅋㅋ 전투가 대부분이다ㅋㅋㅋ 이게 툼레이더야 학살자야ㅋ(괜히 후속작에서 저 여자가 우릴 다 죽일거야!! 같은 말이 나온게 아니다..) 무덤 퍼즐 요소는 대부분 서브로 빼버렸다. 메인스토리에선 퍼즐이 조금밖에 없고, 죄다 트리니티 쏴죽이는 내용.전투가 대부분인데, 총기 소리와 타격감이 별로. 특히 어설트 라이플 소리랑 타격감이 개구림ㅋ 돌격소총인지, 딱총인지 알 수 없음. 샷건은 꽤 괜찮았음.

전체화면 강제. 프레임 제한 기능 없는것도 에바..

메인 스토리가 짧긴 하지만, 전투가 많아서 짧다는 느낌은 없었음
대신 본편에서 해결되지 않는 떡밥이 꽤 있다
1. 신비의 원천의 정체. (제이콥도 우연히 줍줍한 것.그 정체가 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2. 리처드가 불사를 쫓게 된 이유
3. 리처드는 누구에게 살해당했는가

펌프액션 샷건 플레이는 재밌었다. 그나마 샷건이 타격감 좋음. 그리고 샷건 쐈을때 적들 방어구, 몸통 날아가는게 시원시원하다. (속이 뻥!!) 하지만 샷건은 탄약 금방 동남ㅋㅋㅋㅋ 결국 메인무기는 돌격소총, 활이 될 수 밖에 없음ㅋ 샷건 업그레이드에 몰빵했는데, 탄약 딸려서 피똥쌈ㅠㅠㅠ

라라 크로프트(Lara Croft)
1992년 2월 14일생
cv.카이다 유코(카이다 눈나 목소리때문에 일어 더빙으로 플레이했다. 목소리만 들어어도 쿠퍼액 줄줄 나옴ㅠㅠㅠㅠ 눈나 보이스 섹스!!)
라오툼 시점에서 23살.
리처드 크로프트 경의 딸. 모친은 아멜리아. 아멜리아는 라라가 어릴적에 사망했다.
전작에서 야마타이를 경험하고, 그 존재를 세상에 발표했지만, 자살한 아버지처럼 학계에서 무시당하게 된다ㅋㅋㅋ 그래서 심리치료를 받고, 치료사로부터 아버지 리처드의 유산을 살펴보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게 된다. 이에 라라는 아버지가 자살한 이유를 살펴보다가 신비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를 쫓게 된다. (근데 사실 알고보니 이건 신비의 원천을 찾기위한 트리니티의 유도였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쫓아 시리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신비의 원천이 시베리아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시베리아로 향한다. 라라는 아버지의 오명을 벗겨주기위해,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위해 신비의 원천을 세상에 공개하려고 했지만, 불사대의 추악한 모습을 본뒤에 변심해 신비의 원천을 박살낸다.

킬링무신 눈나
쌔끈빢끈 라라 응딩이
동서양의 얼굴이 적절하게 섞인 마스크. 노출이 많은 것도 아닌데, 풍겨져오는 분위기부터 셲쓰함. 괜히 폰헙 최상위 캐릭터가 아니다ㅋㅋㅋ 고추 건강에 안좋은 눈나. 나도 어쩔 수 없는 핸남인가봐ㅠ

리처드 크로프트(Richard Croft)
1953년생, 2003년 사망.

라라의 아버지.
불사를 쫓아 신비의 원천이 존재한다는걸 밝혀냈지만, 학계에서 무시당하고 트리니티에 의해 살해당함(자살로 위장).

아나(Ana)
리처드의 애인
라라에겐 어머니와 같은 존재.

골초 아줌마ㅋㅋㅋㅋ 이러니까 폐암 걸렸지ㅋㅋㅋ
알고보니 트리니티 하급 간부ㅋㅋㅋㅋㅋ 트리니티의 현장 지휘관인 콘스탄틴의 누나.
트리니티의 명령으로 리처드에게 접근해 스파이짓을 했지만, 리처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리처드 사후, 라라를 이용해 신비를 쫓게 됨. 본인이 불치병(말기 폐암)을 앓고 있었기에, 살기위해 불사를 쫓게 됐다. 결국, 불사를 얻게 되지만, 라라가 신비의 원천을 박살내는 바람에 다시 시한부 인생이 된다. 라라에게 리처드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말해주려고 하다가, 트리니티의 저격수에게 제거당함.(원래 아나가 리처드 살해 명령을 받았지만, 그녀는 진심으로 리처드를 사랑했기에 망설였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죽인듯)
어릴적에 부모를 잃고, 동생과 힘들게 생활했다. 그런 상황임에도 동생 콘스탄틴이 망나니 짓을 일삼으며 인생을 허투로 보내자, 그의 손에 상처를 내고, 이것은 성흔이며, 너는 선택받은 존재라고 거짓말을 해, 그를 광신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트리니티 소속이지만, 트리니티 상층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신비의 원천을 입수해, 상층부에 바치지 않고, 자신의 병을 치유하고, 동생에게 불멸의 군대를 줘서 상층부 엎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콘스탄틴
트리니티 현장 지휘관
아나의 남동생
누나의 거짓말때문에 자신은 선택받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ㅋㅋㅋㅋ(어릴적 누나가 손에 내놓은 상처를 성흔으로 여기고 있다ㅋㅋ) 여러번 라라를 방해하지만, 결국 라라한테 살해당함. 누나와 함께 불사의 군대를 만들어, 트리니티 상층부를 공격하려고 했다.

제이콥(Jacob,야곱)
키테즈 원주민 리더.
정체는 불사의 예언자(선지자).
우연히 얻은 신성의 힘때문에 그는 죽지 않는 몸이 되었고, 치유의 힘까지 얻는다. 치유의 힘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던 그는 콘스탄티노플에서 선행을 펼쳤는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겻던 로마 가톨릭 교회는 그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트리니티를 보내 그를 제거하려고 한다. 이에 제이콥은 추종자들과 함께 시리아로 도주. 하지만 시리아에서 트리니티의 군대와 싸우게 되고, 한번 사망한다. 하지만 불사의 몸인 그는 죽지 않았고, 추종자들이 알레포에서 그의 무덤을 건설하던 도중 부활한다. 예언자의 부활을 목격한 추종자들은 더 세력이 불어났고ㅋㅋㅋㅋ 제이콥은 그들을 데리고, 시베리아로 이동해 숨겨진 협곡 속에 키테즈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신성의 원천을 숨기며 생활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제이콥의 생존과 신성의 원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트리니티는 몽골군과 함께 키테즈를 공격한다. 이에 제이콥은 신성을 지키고자, 자신의 부하들에게 불사의 힘을 나눠준다. 하지만 제이콥과 달리 불사대는 불사의 힘에 사로잡혀, 이를 독점하고자, 눈사태를 일으켜 키테즈를 빙하 아래로 매몰시킨다. 몽골군이 후퇴한뒤 수백년 뒤, 이번에는 소련이 인근지역에 강제노동소를 설치하고, 광산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유적을 발견하고 신비를 쫓게 됨ㅋㅋㅋㅋ 이에 제이콥은 지역민들과 함께 반란군을 조직하고 소련군을 살해한뒤, 강제노동자들을 동지로 받아들인다. 또 수십년이 흐른뒤, 또 트리니티가 신성을 쫓아 키테즈로 오자, 동지들과 함께 싸우지만, 제이콥은 트리니티에 사로잡혀 굴라그에 투옥된다. 이후 라라에게 구조되어 함께 트리니티와 싸우고, 도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라라에게 예언자라는걸 들키게 됨. 트리니티가 신비의 원천을 차지할 지경에 이르자, 라라가 이를 파괴하고, 이에 제이콥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소피아
제이콥의 딸.
제이콥 사후 키테즈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다.

Rise of the Tomb Raider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라라는 아버지 리처드가 남긴 연구를 통해 불사의 힘을 주는 물건 신비의 원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트리니티가 이를 확보하기전에 자신이 먼저 찾아야한다고 결심. 아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지자의 무덤이 있는 시리아 국경 북서부로 향한다. 유적에 있는 벽화를 통해 불사의 선지자가 교회에게 이단으로 찍힌뒤, 추종자들을 데리고 이곳 시리아로 도주하던 중에 트리니티에게 살해당했다는걸 알게됨. 라라는 선지자의 무덤을 발견하고 이를 열어보지만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 라라는 이곳에서 트리니티의 지휘관 콘스탄틴과 대치하고, 겨우 목숨을 건진뒤 집으로 돌아간다.

저택으로 돌아와 자료를 뒤적이던 중에 선지자의 무덤에서 본 표식이, 12세기 시베리아에 존재했던 사라진 도시 키테즈의 문장과 같다는걸 발견함. 조나는 라라가 또 다시 위험한 여행을 떠나려는걸 말리지만, 마침 트리니티의 자객이 나타나 라라를 죽이려하고, 키테즈의 자료를 훔쳐 도주한다. 이에 조나는 어쩔 수 없이 라라의 여정에 동행하기로 한다.

시베리아 북동부
조나와 함께 개고생하면서 설산을 오르다 드디어 유적을 발견하지만, 눈사태 때문에 라라 혼자 조난당함.

라라는 혼자 유적으로 향하지만, 구 소련 시설에서 트리니티에게 사로잡힌다. 콘스탄틴이 아나의 목숨으로 라라를 위협하지만, 라라는 아는게 없어서 말할 수 있는게 없음. 이에 아나가 정체를 드러낸다. 콘스탄틴은 라라를 죽이려고 하지만, 아나는 라라를 아꼈기때문에 동생을 말림. 라라는 감옥에 투옥되고, 그곳에서 원주민 리더 제이콥과 만난다. 그리고 함께 굴라그를 탈출한다.

제이콥은 라라에게 신비의 원천을 포기하라고 말하지만, 라라는 트리니티가 손에 넣기전에 반드시 먼저 찾아내, 세상을 위해 공표하는게 좋다고함. 라라는 광산 깊숙한 곳에서 선지자 관련 유적을 발견. 신비의 원천을 지키는 군대가 있고, 그들이 신비의 원천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지도=아틀라스를 받았다는걸을 알아냄.

원주민의 도시에 도착해, 원주민과 함께 트리니티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라라.
하지만 트리니티는 공세를 멈추지 않고, 점점 원주민의 피해가 늘어난다. 제이콥은 여전히 신성을 찾으려는 라라를 만류하지만, 라라는 고집을 꺾지 않음. 결국 소피아가 라라에게 대성당에 아틀라스가 있다는걸 알려준다. 하지만 지하 대성당에는 불사의 힘을 가진 불사대가 아틀라스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원주민들도 접근하지 않음. 라라는 불사대와 트리니티의 맹공을 뚫고 아틀라스를 확보해 지상으로 귀환한다ㅋㅋㅋㅋ 원주민의 도시 천문대에서 아틀라스를 이용해 키테즈의 위치를 알아냄. 키테즈는 빙하 아래에 있다. 조나와 재회하고 키테즈의 위치까지 알아냈지만, 트리니티가 급습해 아틀라스를 강탈하고, 조나까지 납치한다ㅋㅋㅋ

라라는 다시 굴라크로 향하고, 아틀라스를 탈환. 하지만 조나가 콘스탄틴의 칼에 맞아 중상을 입음. 이에 제이콥이 치유의 힘으로 조나를 살리고, 제이콥의 정체가 밝혀진다. 제이콥은 900년대부터 살아온 불사의 존재. 트리니티와 라라가 쫓고 있는 불사의 선지자였다. 제이콥은 라라에게 신비의 원천과 키테즈에 대해 말해준다. 신비의 원천은 사실 신성한 물건이 아니다. 그리고 현재 키테즈가 빙하 아래에 있는 이유는 수백년전 몽골군의 습격때 불사대가 인위적으로 눈사태를 일으켰기 때문. 불사의 힘을 빼앗기기 싫었던 불사대가 저지른 짓이었다. 어쨌든 신성을 트리니티에게 빼앗길 순 없었기에 라라는 빙하 아래에 있는 키테즈로 향함.

키테즈에 도착한 라라. 수천명의 불사대가 신비의 원천을 지키고 있다ㅋㅋㅋㅋ 분명 불사의 존재인데, 라라는 총과 피켈로 수백명의 불사대를 도륙내면서 전진ㅋㅋㅋ

라라의 뒤를 이어 원주민들도 키테즈에 입성해 라라를 도와준다. 라라는 소피아의 도움으로 트리니티의 헬기를 격추시키고, 콘스탄틴과 대결. 라라는 가차없이 콘스탄틴을 살해한다. 그저 살인갑 눈나 킬링무신ㅠㅠㅠㅠ

신비의 원천이 있는 영혼의 방에 도착. 신비의 원천을 아나가 이미 확보한 상황. 라라는 제이콥과의 대화로 인해 신성을 세상에 공개할 생각을 버렸음. 라라는 아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아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불사대가 점점 다가오고, 아나는 살기위해 신성을 이용해 불사능력을 얻음. 라라는 살기위해 그리고 제이콥의 바람대로 신성을 박살낸다. 아나는 얻었던 치유, 불사능력 도로 토해냄ㅋㅋㅋ 불사대와 제이콥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유적에서 무사히 탈출한 아나와 라라. 라라는 아나에게 당신이 아버지를 죽였냐고 묻는다. 이에 아나는 트리니티가 살해명령을 내렸지만, 리처드를 사랑했기에 차마 죽일 수 없었다고 대답. 아나가 리처드를 죽인 장본인을 말하려는 순간... 트리니티의 저격수가 아나를 살해한다. 흑막이 아나를 없앤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고, 저격수가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