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Dead Redemption 레드 데드 리뎀션1 클리어 스토리 요약 정리










클리어타임:15시간 30분
난이도:노멀
2010년 발매
2023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발매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
예전에 레데리2를 50시간 정도하고 때려쳤었는데, 갑자기 레데리 생각나서 플레이. 
2를 때려친 이유가 본편, 서브에서의 아서 성격차이에서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졌기 때문. 본편에서 아서는 더치한테 질질 끌려가지만 친한 사람 외에는 가차없는 새끼였는데, 서브퀘에서 아서 모건은 모든 사람한테 아낌없이 퍼주는 바보병신 참견쟁이로 묘사됐었다. 그만큼 서브 스토리에 신경안썼다는것. 그에 비해 1편 주인공 존 마스턴은 본편, 서브 모두 성격이 일관적이다. 양쪽 모두 바보병신ㅋㅋㅋㅋㅋ 본편에서도 수많은 사람한테 이용당하고 통수처맞고ㅋㅋㅋ 서브에서도 사람좋은 착한 병신ㅋ 지나가다가 불쌍한 사람있으면 죄다 도와줌ㅋㅋ 갱단에서 커서 입이 험하고, 총잡이로서 실력이 뛰어나 본편에서만 수천명을 죽인 사람이지만, 알맹이는 그냥 쥰내 착하고 멍청한 사람.
2는 게임 퀄리티가 좋지만, 스토리면에선 개같이 쌓아놓은 뷔페, 고봉밥이라 속이 더부룩한 느낌. 그에 비해 1의 스토리는 정말 깔끔했다. 인과응보 그 잡채.





총4장 구성.
1장: 아르마딜로, 머서 요새(빌의 갱단을 박살내지만, 빌을 놓침)
2장: 멕시코(빌을 쫓아 멕시코로 향하고, 빌, 하비에르 체포)
3장: 블랙워터편(더치를 추적하고, 더치 자살)
4장: 목장편(가족과 재회하고 목장을 경영하지만, 에드거 로스한테 통수맞고 사망)
에필로그: 존의 아들 잭 마스턴이 로스를 살해.











시간적 배경은 1911년.
뉴 오스틴(아르마딜로, 맥팔레인 목장, 머서 요새) 누에보 파라이소(멕시코), 웨스트 엘리자베스(블랙워터)
텍사스가 모티프
미국 남부, 멕시코 국경이 주무대.







 






존 마스턴 John Marston
1873년생, 1911년 사망
1의 주인공.
스코틀랜드 이민자 아버지와 창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지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엄마는 출산하다 죽었고, 아버지는 1881년, 존이 8살이었을때 술집에서 싸우다가 실명하고 사망함. 이후 존은 고아원에 맡겨진다. 존은 얼마지나지 않아 고아원을 뛰쳐나오고 길바닥에서 생활하다 12살때 첫 살인을 저지름. 이후 더치에게 주워져 반 더 린드 갱단에 들어간다. 더치한테 통수맞고, 갱단을 뛰쳐나온후 비처스 호프에 목장을 구입, 가족과 함께 경영한다. 1911년, 연방수사관 에드거 로스, 아처 포드햄이 존의 가족을 납치하고, 그에게 과거 동료들(빌, 하비에르, 더치)을 잡아오라고 명령하면서 레데리1편이 시작된다. 



대책없이 머서 요새에 있는 빌한테 갔다가 총맞고 뒤질뻔함ㅋㅋㅋ 사경을 헤매는 존을 발견한 보니 맥팔레인이 그를 구한다. 이후 주위사람의 도움을 맡아 머서 요새를 함락시키지만, 빌은 하비에르가 있는 멕시코로 도주. 두사람을 쫓아 멕시코로 향한다. 멕시코에서 정부군, 저항군에 싸움에 휘말리고, 저항군편에서 싸우면서 그들의 도움으로 하비에르는 체포하고, 빌은 사살함. 더치는 코치니의 산속에서 인디언들을 모아 새로운 갱단을 만들었다. FBI, 미군과 함께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더치 체포작전에 돌입. 더치는 자살을 택하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 존은 이것으로 자신의 죄를 씻었다고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 유유자적 목장생활을 보내지만, 더한 공훈을 노린 에드거가 군대를 이끌고와 존을 사살한다. 






2편의 아서는 능력이 있는데도 더치한테 세뇌조교빔을 처맞았는지 질질 끌려다니면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그래서 더 악질ㅋㅋ) 그에 비해 존은 그냥 순수하고 더치한테 배운게 도적질밖에 없어서 그따위로 살았음. 더치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개병신이며, 자신이 살아온 방식이 잘못됐다는걸 깨닫자 갱단을 떠났다. 자신의 삶이 잘못됐다며, 아들 잭한테는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한다. 갱단의 창녀 아비게일과 결혼하고 의리를 다하는것만 봐도 그냥 천성 자체는 착한 인간ㅋ 그래서인지 1에서 존은 본편, 서브를 불문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한테 이용당한다ㅋㅋㅋ 진짜 고아로 컸기에 배운게 없고, 순수하고, 멍청하면서 사람좋은 놈ㅋㅋㅋ 반면 총잡이로서의 실력을 뛰어나 이것때문에 사람들한테 더 이용당했다.



진짜 멍청한게 연방수사관이 시키는대로 다 하면 사면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
애시당초 자신들이 온갖 악행을 저지른 블랙워터 코앞에 목장을 차린것도 멍청한짓. 가족과 재회한후에도 계속 목장을 경영하다 통수맞고 사망. 애시당초 존이 살아온 기간 쌓아놓은 악명이 있는데, 에드가가 아니었어도 다른 FBI의 욕심많은 수사관이 언제 존을 노렸어도 이상하지 않음. 











 







아비게일 마스턴 Abigail Marston
1877-1914
까막눈 창녀 출신 아내. 고아로 커서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았고, 갱단 전용 창부로 일하다 존과 결혼.
어릴적 베이랜드 고아원 앞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고, 이후 그곳에서 자랐다. 16살때 고아원에서 나와 블랙워터의 살롱에서 창녀로 생활한다. 1894년 엉클을 만나고, 그의 소개로 반 더 린드 갱단에 합류에 전용창부로 활동. 이시기에 갱단원들이 돌아가면서 죄다 아비게일을 따먹었다ㅋㅋㅋㅋ 결국 존 마스턴과 눈이 맞고 그와 결혼. 1년뒤인 1895년에 아들 잭 마스턴을 낳는다. 잭과의 사이에 딸이 하나 더 있었는데, 딸은 사망함. 1911년, 잭과 함께 FBI에 납치됐고, 다시 존과 재회. 얼마뒤 남편이 살해당하고, 아들과 함께 목장을 경영한다. 3년뒤인 1914년 황열병에 걸리고, 이로 인해 사망한다.



요리 뒤지게 못함. 존이 쥐고기 수프 드립칠 정도.(죽음으로 맛없는데!!!)
아침에 일어난 존이 귀여운 마누라 머리 좀 쓰다듬어 주니까 좆같다고 손뿌리침ㅋㅋㅋ 이 여편네가ㅋㅋㅋ 저렇게 남편한테 틱틱 거리다가도 다른 여성이 존한테 호감을 표하니 질투한다ㅋㅋㅋ 보니가 자신과 정반대의 교양있는 카우걸이라는걸 알고 기싸움함ㅋ








 



 




2의 아비게일 마스턴
1에서는 34살 가슴크고 드센 아내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2에서는 개씹 미인 창녀로 만들어놨다;; 옷 입었을때 엉덩이 가슴이 많이 부각된다
















잭 마스턴 Jack Marston
1895년생
갱단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적 개고생했고, 아빠가 목장주가 되어 겨우 정착하나 싶었더니 한창 사춘기일때 아빠가 수개월간 사라짐. 그리고 돌아온 아버지는 연방수사관, 미군한테 총맞고 사망ㅋㅋㅋㅋ 20살이 된 잭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은퇴한 에드거 로스를 찾아가고, 결투 끝에 살해한다.
1편의 무대 1911년에선 16살 한창 사춘기일때라 많이 틱틱거림. 한동안 아빠와 떨어지자, 재회한 아버지한테 sir라고 부르다가, 사이가 원만해지자 pa라고 부름. 자신의 능력을 아버지한테 증명하고자 혼자 곰잡으러 갔다가 뒤질뻔함.


















보니 맥팔레인 Bonnie MacFarlane
1884년생
목장주 드류 맥팔레인의 딸. 
보니위에 6명의 형제가 더있었지만, 5명은 사망했고, 1명은 동부로 떠나 뉴욕에서 은행원이 되었다. 그녀는 아버지 도움으로 어질적 가정교사한테 배웠기에 똑똑하다. 글도 읽고, 남자들 못지않게 목장일도 잘함. 
머서 요새 앞에 쓰러진 존을 구해주고, 그에게 반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있다는 말에 그를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았는지, 존이 아내와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보고 땅을 발로 비비적거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갱단한테 납치되서 강간당하고 뒤질뻔했는데, 존이 구해줌.








 
 
 


랜든 릭케츠
전설의 총잡이.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멕시코로 빤쓰런함. 추파로사에서 마을의 구세주 노릇을 하고 있다. 존을 만나고 그에게 저항군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총잡이로서 수많은 사람을 죽였는데ㅋㅋㅋㅋ 3년뒤 1914년 미국에서 평화롭게 사망함.












루이사 포르투나
19세
누에보 파라이소 혁명군의 일원.
천민 출신.
교사로 일했는데, 혁명군이라는게 들통나고 정부군 감옥에 갇힌다. 존, 랜든에 의해 구출되고, 이후 가족들을 피신시킨후 레예스 휘하에서 혁명에 투신한다. 레예스의 혁명사상에 완전히 감화됐다. 스스로를 레예스의 약혼녀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지만, 레예스는 천민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생각이 전혀 없음ㅋㅋㅋㅋ 아버지가 정부군에게 사로잡혀 죽은 뒤로는 점점 과격해진다. 레예스를 사로잡은 정부군에게 달려들다가 총맞고 사망. 레예스는 루이사가 자신을 위해 죽은 뒤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레예스 말로는 보지가 작고 잘 조여준다고ㅋㅋㅋ 존한테 권할 정도;;











 







아브라함 레예스
멕시코 반군 지도자. 
예술과 섹스를 좋아한다. 
귀족 혈통임에도 평등을 부르짖으며 혁명군을 이끈다. 알고보니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속물 난봉꾼 새끼ㅋㅋㅋ
존을 통해 자신을 구해주고, 심지어 자신을 구하다가 죽은 루이사를 순식간에 잊어버림. 그냥 따먹고 버리는 년정도로 생각했다. 대통령의 아내로서 천민출신 여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음. 존의 도움으로 아옌데 대령을 사살. 정부군에 승리하고 멕시코의 대통령이 되지만, 3년후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최악의 독재자가 된다. 
씨발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섹스신이 이새끼의 떡신ㅋ 아비게일 마스턴 떡신을 보여달라고ㅋㅋㅋ 멕시코 창녀말곸ㅋㅋㅋㅋㅋㅋㅋ











애드거 로스
연방 수사국 요원
존의 가족을 납치하고, 존에게 과거 갱단동료들을 체포, 사살하라고 명령한다.
존이 모든 일을 다 해냈음에도 더한 공적을 노리고, 미군을 동원해 존을 살해한다. 3년뒤 1914년 은퇴후 돈 훌리호 호수 근처에서 아내와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날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잭 마스턴과 결투하고 살해당함.


아처 포드햄
로스의 파트너.











1. 빌 윌리엄슨
2.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3. 더치 반 더 린드


빌은 머서 요새에서 새로운 갱단을 만들고, 수백명 가까이 수를 불린다. 하지만 존과 동료들에 의해 갱단원들이 모조리 살해당하고, 빌은 하비에르가 있는 멕시코로 도주. 하비에르와 함께 아옌데 대령한테 붙어먹다가, 반란군한테 본거지 에스칼레라를 빼앗긴다. 이후 대령과 함께 도주하다가 존한테 살해당함.


하비에르는 멕시코 정부군과 함께 엘 프레시디오 요새를 사수하다가, 존한테 사로잡히고, fbi에 인계됨.


더치는 인디언들을 꼬셔 코치니(웨스트 엘리자베스 서북부 숲)에 새로운 갱단을 만든다. 그리고 또 블랙워터에서 은행강도질ㅋㅋㅋㅋ 결국 fbi와 미군에 의해 강도짓을 실패로 돌아가고, fbi와 미군이 대규모 합동작전을 펼쳐 더치의 본거지인 코치니 요새까지 밀고들어옴. 패색이 짙어지자 더치는 도주하고, 절벽을 앞두고 존과 대치. 나는 이길 수 없다는걸 알지만, 평생 시대의 흐름과 싸웠다. 왜냐면 내 본성은 싸우는 것이기때문이다라고 말한뒤 절벽아래로 뛰어내려 자살한다.










Red Dead Redemption 레드 데드 리뎀션1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1부 뉴 오스틴편
때는 1911년, 서부개척시대도 끝난 미국. 조금 있으면 1차 세계대전ㅋㅋㅋㅋ(1914년)
연방수사국 요원 에드거 로스는 존 마스턴의 가족을 납치한후, 그에게 과거 갱단 동료들을 체포,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존은 가족을 구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과거의 동료들을 죽이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블랙워터에서 출발해 아르마딜로 마을에 도착. 존은 대책도 없이 빌의 갱단이 점거하고 있는 머서 요새로 갔다가, 그들한테 총맞고 쓰러진뒤 사경을 헤맨다. 지나가던 보니 맥팔레인이 존을 구하고 간호해 목숨을 건지게 됨. 존은 목숨을 빚진 대가로 보니의 목장일을 도와주며, 머서 요새를 공략할 방법을 찾는다. 





 
 


아르마딜로의 연방보안관 리 존슨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그는 현재 할일이 많다면서 비협조적으로 나옴. 어쩔 수 없이 존은 그의 일을 도와주면서 협력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돌팔이 약장수 나이젤 웨스트 디킨즈, 보물 사냥꾼 세스 브라이어스, 술주정뱅이 무기상인 아이리쉬. 존은 4명의 일을 도와주면서 개같이 구른끝에 이들의 협력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죽을뻔한 약장수 구해주고, 같이 사기치면서 약팔이;;; 세스를 도와 보물찾기를 하지만, 고생끝에 발견한건 싸구려 의안;; 뒤질뻔한 아이리쉬 구해주고, 개고생하면서 개틀링건 마련. 존슨 보안관 따러서 뉴 오스틴 곳곳의 씹창난 치안 복구.) 
세스는 머서 요새에 출입가능한 인물. 웨스트 디킨즈는 머서 요새 공략 방법을 입안. 아이리쉬는 개틀링 건을 조달. 존은 보안관은 병력 동원. 

마침내 준비가 끝나고 머서요새를 공략해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세스가 요새 문 열어주고, 디킨즈의 약팔이 마차에 개틀링건 설치. 정력제 파는척 요새 안에 들어가서 개틀링건으로 갱단원들을 학살.) 하지만 빌 윌리엄슨은 하비에르가 있는 멕시코로 도주해버린다;; 존은 아이리쉬의 도움으로 강을 건너 멕시코의 누에보 파라이소로 향한다. 


 
 
 






2부 누에보 파라이소편
현재 멕시코는 폭정을 일삼는 정부에 대항해 저항군이 발생한 내전상태.
멕시코에 도착한 존은 사람들에게 빌, 하비에르의 위치를 수소문해보지만 아무도 안도와줌ㅋㅋㅋ 존은 추파로사에서 총잡이 랜든을 만나고, 그의 요청으로 저항군을 도와주게 된다. 동시에 존은 정보를 얻기위해 정부군에도 협력한다. 이렇게 양다리를 걸치면서 활동하던 존은 정부군에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이 구해줬던 저항군의 리더 레예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이후 빌, 하비에르가 정부군과 한패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존은 더 적극적으로 저항군을 도우면서 두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엘 프레시디오 요새에 하비에르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저항군과 함께 급습해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 존은 하비에르를 생포해 fbi에 넘긴다. 저항군의 기세는 날로 강해지고, 주도 에스칼레라까지 포위하고 정부군의 본거지를 공격함.  빌은 아옌데 대령과 함께 도주하다가 존, 저항군에게 잡히고 살해당한다. 
















3부 블랙워터편
이제 남은 사람은 더치 뿐. 더치는 현재 인디언들을 꼬셔 새로운 갱단을 조직했고, 조만간 블랙워터의 은행을 털 생각. 이 정보를 입수한 fbi는 체포작전을 세우고, 존은 여기에 합류. 존의 활약으로 더치 갱단의 은행털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더치는 인질을 사살하고 유유히 탈출. 

더치는 인디언들과 함께 코치니 요새에 틀어박히고, 이에 fbi는 미군과 함께 전쟁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토벌작전을 실시한다. 존도 여기에 합류해 활동한다. 물량공세끝에 요새를 함락시키고, 존은 더치를 추적. 더치는 벼랑끝에 몰리게 되고, 존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나는 지금까지 흐름, 역사에 저항했다. 인생 대부분을 싸움으로 보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자연을 이길 수 없다. 그럼에도 나는 싸우고자하는 내 본성을 거스르지 못해서 계속 싸웠다. 더치는 존의 손에 죽기보다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절벽아래로 뛰어내려 사망한다.






 
 
 






4부 비처스 호프 목장편
fbi가 부여한 임무를 모두 달성한뒤 드디어 가족과 재회한 존. 하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사이 목장의 소들을 도둑놈한테 다 털렸음ㅋㅋㅋ 이에 존은 맥팔레인 목장에서 새로운 소를 구입한다. 이후 목장을 경영하며 가족들(아내, 아들, 엉클)과 시간을 보내는 존. 밥축내는 엉클을 닥달. 요리 뒤지게 못하는 아내 아비게일과 알콩달콩 시간 보내기. 아들 존에게 총쏘는 법과 사냥법을 가르침. 혼자 곰 잡으러 갔다가 뒤질뻔한 아들 구하기 등등
그러던 어느날 미군부대가 목장을 향해 몰려온다. 자신을 사살하려고 온 것이라는걸 직감한 존은 아들과 아내를 피신시킨뒤 엉클과 함께 전투. 엉클 사망. 그리고 자신도 미군에 의해 살해당한다. 총소리가 멎은 뒤 돌아온 아비게일은 죽은 남편의 시체를 보고 오열. 











 







에필로그
존의 죽음으로부터 3년뒤, 1914년. 아비게일은 황열병으로 사망하고 남편, 엉클 옆에 묻힌다. 잭은 비처스 호프 목장을 뒤로한채 총잡이로 살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한 여행을 떠난다. 블랙워터에서 애드거 로스의 은퇴사실과 그가 현재 아내와 함께 돈 훌리호 호수에서 살고 있다는걸 알아냄. 호수에 갔더니 에드거의 아내만 있음. 에드거가 멕시코 국경에서 동생 필립과 함께 사냥하고 있다는걸 알아낸뒤, 그곳으로 향한다. 잭은 에드거를 만나고, 그에게 복수하겠다는 말을 한뒤 두사람은 결투. 결투끝에 에드거가 패배하고 사망한다. 돌아서는 잭의 얼굴과 함께 레드데드리뎀션(붉은 죽음 구원, 살인자는 죽어야 구원받는다)이라는 타이틀이 나오고 끝.
레드 데드 리뎀션1 끝.














스위치 버전인데도 그래픽 나름 괜찮음. 물론 수풀 텍스쳐는 개병신ㅋ
서브퀘스트는 인상적인게 별로 없었다. 말박이, 창녀 200달러 사서 풀어줬더니 또 뒤짐ㅋ 존 병신새끼 흑녀한테 속아서 결투로 사람 죽이기. 




작품 주제는 인과응보, 무지.
돌이켜보면 존 마스턴 이새끼 불쌍한 인생을 살았다.
8살때 고아되고, 더치 손에 이끌려 갱단 가입. 배운게 총질, 도둑질 밖에없어서 살인, 강도 등으로 카르마 오지게 쌓다가, 이게 잘못된 길이라는걸 알고 갱생하려고 했지만, 천성이 순해빠져서 주위사람들한테 신나게 이용당하고 마지막에는 과거의 업보 그대로 처맞고 사망.(존은 본편에서만 호구잡히고 이용당하는게 아니라ㅋㅋㅋㅋ 서브퀘스트에서도 npc들이 존 속여서 이용하고 등처먹음ㅋ 게임내 등장하는 거의 모든 npc들이 해줘충.) 차라리 총질이라도 못했으면 갱단에서 금방 쫓겨났을텐데, 하필이면 총은 오지게 잘쏴서 주위사람들한테 더 이용당함ㅋㅋㅋ 진짜 무지가 죄;; 존뿐만 아니라 고아출신 창녀 아비게일도 배운게 없고 멍청해서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하필이면 블랙워터 코앞에서 목장 꾸려서 남편을 저승길로 인도했음. 존은 여기서 목장 운영하는게 아내한테 자신을 증명할 방법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는데, 멍청해서 그게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인줄은 꿈에도 몰랐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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