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punk 프로스트펑크 클리어 스토리 요약 정리








난이도: 노멀
클리어타임: 23시간 20분
2018년 발매작
11비트 스튜디오 개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생존, 대체역사, 스팀펑크, 서스펜스



프로스트 펑크2 나오기전에 클리어했다.
켜기는 귀찮은데 한번 플레이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게임. 쏟아지는 문제들을 계속 해결하다보면 어느샌가 시나리오 클리엌ㅋㅋㅋㅋ 앞의 3시나리오와 달리 후반 3시나리오는 대놓고 클리어를 위한 최적루트가 존재한다. 개발자의 의도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개같이 아웃당함. 123시나리오는 몸 비틀면 어떻게든 깰 수 있게 되어있는데, 456시나리오는 자원, 시간 제한 등 모르면 뒤지는 함정이 많다.
2도 기대되는데, 정해진 루트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아무리 몸 비틀어도 클리어 불가능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123정도의 난이도가 딱 좋았음. 5마지막 가을도 자원제한이 있지만, 그건 후반부터라서 괜찮았음.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가 배경.
1887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극심한 추위가 몰려오자 사람들은 영국을 탈출하여 북극에 자리잡고 증기기관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발전기 옆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한다. 갑자기 빙하기가 찾아온 이유는 남미 파타고니아에 운석이 떨어졌기때문으로 추정. 적도부터 빙하기가 시작되었고,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던 남쪽나라들은 가장 먼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영제국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은폐한채로 제국탐사회사를 필두로 극지방에 증기발전기 건설, 대형선박, 드레드노트 제도 등 각종 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런던까지 얼어붙기시작하자 가장 먼저 귀족들이 탈출하고 뒤이어 하층민들까지 빤쓰런. 



 
 
 


 


시나리오 시간적 배경순서
마지막 가을 → 윈터홈의 몰락 → 새로운 보금자리/방주/피난민들 → 가장자리에서


1. 새로운 보금자리: 6시간.(독재엔딩)
2. 방주: 3시간
3. 피난민들: 2시간 40분.(종교엔딩)
4. 윈터홈의 몰락: 3시간 40분(노멀 난이도로 3번 실패한뒤 빡쳐서 클리어 못함ㅋㅋㅋ)
5. 마지막 가을: 4시간 30분(1번 리셋함. 앞의 4시나리오와는 달리 자원제약이 있다. 후반부터 식량 자급자족이 불가능. 심지어 철은 초반부터 본국에 의존해야한다.)
6. 가장자리에서: 3시간 30분.(뉴런던 방치해서 피난민 몰려오고ㅋㅋㅋ 피난민을 다 수용하지 못해 실패엔딩)






 
 

 


Frostpunk 프로스트펑크 스토리 요약 정리
1. 새로운 보금자리(메인 스토리): 6시간 클리어
대영제국 상층부는 대한파가 몰려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이 소식을 숨긴채로 각종 대비책을 강구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상태에서 런던이 얼어붙기 시작했고, 시민들은 런던을 탈출해 발전기가 있는 북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구 최후의 도시 뉴런던을 건설한다. 









온갖 노력을 하면서 지구 최후의 도시를 건설하는 영국인들. 
옆동네 윈터홈은 지도부가 병신짓하다가 반란이 일어났고 망했음ㅋㅋㅋ 최후에는 식량부족으로 서로 다투고 폭동이 일상화되가다 쥐다 굶어뒤짐. 윈터홈이 망하자, 런던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런던파가 생기기 시작한다. (대책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병신들ㅋㅋ)
미국인들은 뛰어난 과학기술로 테슬라 시티를 세워서 정착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망함.
런던파 새끼들 자꾸 집에가고싶다고 지랄하길래 안말리고 가고싶으면 다 꺼지라고 함










질서, 종교 두 루트가 있는데, 종교뽕보다는 독재가 낫다고 생각해서 독재루트ㄱㄱㄱ(물론 광신, 독재 안해도 클리어가능. 오히려 굿엔딩 보려면 안해야 정답.)
새로운 질서를 도입하고 지도자인 주인공이 완벽한 독재자로 등극. 이게 다 생존을 위해서입니다ㅠㅠㅠ
영하150도의 폭풍이 몰아닥친다. 도시를 최대한 자동화 시켜 존버
-150도까지 떨어질때의 그 비장한 브금. 그리고 이를 이겨내는 인류. 아 뽕찬다






 
 
 




폭풍이 멈추고 우리는 살아남았다 엔딩.
아니 씨발 다 뒤질것 같은데 최대한 합리적으로 일해야지ㅋㅋㅋㅋ 독재가 문제냐. 그래도 나는 최대한 플레이하면서 시민들 요구 들어줌. 물론 런던파 새끼들한테는 가차없었다. 런던파 놈들 사지로 가겠다는것도 안말림.(개인 선택인데 존중해줘야지ㅋㅋㅋ)
1887년 뉴 런던 독재엔딩. 540명 생존.












2. 방주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최고의 두뇌들이 빙하기 이후의 식량확보를 위해 종자보관소를 지키는 시나리오.
노동자들이 거의 없고, 기술자들이 자동기계를 이용해 도시를 자동기계화 시켜 보관소를 지켜야한다.
옆동네 뉴맨체스터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근데 내 앞가림도 못할 판이라, 최대한 도와주려고 했지만 뉴멘체스터를 구하진 못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도르 엔딩.
*주축이 과학자들이기 때문에 독재, 종교 양쪽 모두 선택하지 않음.
















3. 피난민들
귀족들이 자기들만 살아남기위해 먼저 탈출하자 이에 화난 평민들이 부유층의 선박을 빼앗아 북쪽으로 탈출했다. 그리고 발전기를 무단점거하고 도시를 꾸리기 시작함. 평민들이 메인이기때문에 종교루트로 진행했다. 
구세주인 나를 안믿는 새끼들은 가차없이 종교재판으로 조짐ㅋㅋㅋㅋ 독재보다 신앙이 더 무섭다;;;






 
 

귀족집단들이 도움을 청하면서 도시로 몰려왔는데, 이미 종교뽕으로 가득찬 이 도시에서 날 내치는건 불가능하기에 귀족들도 모두 받아줬다. 
크레이븐 경 이새끼는 혼자 들어오면 뻘쭘하니까 애새끼들 끌고 들어왔음.
예전의 피난민 리더가 크레이븐이었고, 그는 평민들을 개같이 대해서 평민층에 인기가 없다. 그럼에도 나는 크레이븐을 받아줬고, 평민들이 크레이븐을 죽이려는것도 저지. 하지만 평민들은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크레이븐을 구타했고, 크레이븐은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말을 남기고 도시를 떠난다. 이런 사태까지 벌어졌음에도 그래도 귀족새끼들 정신 못차리고 평민들을 하인취급하고, 추가배식 요구하다가 폭력사태 발전. 그것도 종교뽕으로 내가 잘 중재함. 그결과 계급갈등이 사라지고 모두가 평등한 도시를 건설.
우리는 살아남았다 엔딩.








 
 
 
 

4. 윈터홈의 몰락
윈터홈의 지도자가 개병신같이 도시를 운영했기에 이에 분노한 주민들이 폭종을 일으키고, 새로운 지도자(주인공)를 추대했다. 씨발 도시 절반이 폐허ㅋㅋㅋㅋ 폐허를 철거하면서 각종 재료를 조달하고, 도시를 재건해야한다. 
6개중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 
이전 지도가가 정책을 개병신같이 찍어놔서 사람들이 병으로 뒤질때마다 희망이 수직낙하함ㅋㅋㅋㅋ
독재, 종교 최종선택까지 빨리 도달하지 못하면 희망이 낮을시 주인공 역시 이전 지도자들처럼 추방당한다. 
추방엔딩 3번이나 보고 열받아서 접음













5. 마지막 가을
모든 시나리오중에서 시간상 가장 앞에서 위치하는 시나리오. 
남쪽나라들은 대한파에 개같이 멸망했고, 대영제국이 제국탐사회사를 앞세워 극비리에 각종 대비책을 강구하는 내용. 우선 북극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위해 북해 여러곳에서 발전기 제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주인공은 113번 현장(뉴 리버풀)의 리더. 
발전기 제작과 생존을 동시에 해내야한다. 
자원중에서 철, 식량은 본국에서 수송되는 물자에 의존해야함. (이거 모르고 진행했다가 철 부족해서 한번 리셋ㅋㅋㅋㅋ 식량은 초중반까지는 자급자족, 보급이 가능하지만 후반에는 현지조달 불가, 본국 지원0.)



 




노동자, 기술자 어느쪽을 더 편들지 선택해야한다. 
평소같으면 기술자 편을 들겠는데, 극한상황에서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기에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나는 최대한 노동자 편을 들어주지만, 노동자들이 멍청한 결정할때는 속임수를 써서라도 이를 저지하는 식으로 플레이. 
 

107번 현장의 경우, 기술자들을 개무시하다가 발전기 터지고 망함ㅋㅋㅋ
120번 현장의 경우, 기술자들이 노동자 천시하고 개같이 부려먹다가 폭동일어나서 기술자들이 모조리 공개처형당하고, 몰락.



 
 
 

선술집, 매음굴,결투장은 못참지ㅋㅋㅋ 매음굴 설치했더니 당연히 성병 돌기 시작. 
그래서 성병관리를 위해 매춘부 대상으로 정기검사 실시했더니 매춘부 씨발년들 우리를 환자취급하냐면서 이따위로 매음굴 운영할거면 차라리 폐지해야한다고 지랄. 동시에 교회세력이 매음굴 부정하다고 또 개난리. 응 매음굴 계속할거야ㅋㅋㅋ


 
 



 
 

기상이 악화되고 본국보급이 끊긴다.(이때는 몰랐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식량을 비축해줘야 할지ㅠㅠㅠ)
식량은 적당히 챙기고 발전기 완성을 위해 최대한 철을 땡겼음. 마지막 수송선이 오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대거 탈주ㅋㅋㅋ(식량 먹을 입줄인다 생각하고 환호)
드디어 발전기 완성ㅠㅠㅠㅠ
하지만 이때는 몰랐다ㅋㅋㅋ 이게 끝이 아니라 쇄빙선이 올때까지 4일 더 버텨야한다는 것을ㅋㅋㅋㅋㅋ 먹을게 없어서 폭동일어나고 사람들 굶어뒤지고 난리남ㅋㅋㅋ 생존자 250명중에 17명 빼고 다 굶어뒤짐ㅋㅋㅋㅋㅋ 나머지 인원까지 다 뒤졌으면 게임오버였는데, 정말 아슬아슬했다. 뉴 리버풀의 발전기는 완성됐지만, 사람 오지게 죽어서 생존확률 낮음 엔딩.












6. 가장자리에서(전초기지 11번, 윈터홀)
드디어 메인시나리오 뉴런던의 뒷이야기.
뉴 런던의 정찰대가 영국군 지하창고를 발견하고, 그곳에 전초기지팀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초기지가 절벽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발전기도 없고ㅋㅋㅋㅋ 자원은 부족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식량은 뉴런던의 보급에 전적으로 의지해야한다. (이것도 윈터홈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최적해 루트가 존재.)

 
 
 


 


전초기지 주위에는 3개의 다른 집단이 존재하며, 외교, 교환을 통해 각종 자원을 수급해야한다. 
1. 핫 스프링스(노동자, 식량 공급처)
2. 난파선 야영지(범죄자, 목재 공급처)
3. 아이들의 광산(어린이, 석탄 공급처)
4. 윈터홀(지하창고에서 증기심, 철 채굴)


이것도 클리어하기위한 루트가 존재ㅋㅋㅋㅋㅋㅋ 우선 식량이 없으면 안되니까, 핫스프링에 최대한 먼저 접근해 식량공급을 원활하게 만든다. 목재도 금방 고갈되기때문에 식량확보후 바로 난파선 야영지에 접촉해 목재확보. 
석탄은 석탄광산, 시추로 해결하면 되기때문에 아이들의 광산은 최후선 순위.
기술자 숫자가 매우 부족하기때문에 최대한 병에 관리지 않도록 온도 관리. 지하창고는 개같이 추워서 꾸준히 환자 발생. 여기 이외에서 동상자, 환자 나오면 망함.









뉴런던이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해오자 결국, 전초기지가 독립을 선언하고 윈터홀이라고 이름을 바꾼다. 이후 뉴런던의 군대가 와서 강제진압할까봐 두려워하며 도시를 운영했는데, 뉴런던에서 온 사람들은 군인들이 아니라 피난민ㅋㅋㅋㅋㅋㅋ 뉴런던 리더가 개병신같이 정치해서, 현재 뉴런던은 난장판. 그래서 윈터홀에 무리한 요구를 해왔던 것. 여기서 또 분기. 뉴런던을 도울것인가, 버릴 것인가.
뉴런던을 도운다는 선택을 하면, 보급물자를 꾸려 보내야한다. 
반대로 뉴런던을 버릴 경우, 그곳에서 몰려오는 피난민을 전부 받아줘야함




나는 개같이 버린다를 선택했는데, 이게 패착이었다ㅋㅋㅋㅋ 버리는 시나리오가 더 난이도가 높다. 물자야 관리해서 보내주면 끝인데, 피난민들이 몰려오니까 집 지어줘야지, 환자 치료해줘야지ㅋㅋㅋㅋ 밥줘야지ㅋㅋㅋ 난이도가 무쳤음ㅋㅋㅋㅋ 피난민새끼들이 밥축내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비축식량 거덜나고, 그렇게 밥 못먹으니까 환자 대량발생. 희망 개떡락 게임오버 엔딩ㅋㅋㅋㅋ 시나리오가 너무 답정너 식의 최적해 루트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힘들게 만들어놨기에 귀찮아서 포기. 




엔딩
뉴런던을 도울경우, 뉴런던은 윈터홀의 보호령으로 전락한다. 
뉴런던을 돕지 않으면, 뉴 런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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