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orn Overlord 유니콘 오버로드 클리어 스토리 요약 정리













클리어타임: 33시간
난이도: 노멀
바닐라 웨어 개발
2024년 3월 발매
왕도 SRPG. 부대별 코딩게임.



발매 직후 클리어했는데, 이제서야 리뷰 작성.
처녀乙女를 소녀로 번역한건 개짜침. 유니콘이 처녀박이지 소녀박이냐ㅋㅋㅋㅋㅋ 처녀충을 페도충으로 만들어놨다.
다 좋았는데, 왕도물이라 스토리가 좀 심심했다는 점.(마지막에 반전이 있긴하지만..) 
그리고 난이도가 너무 쉬웠다. 맵당 아이템 사용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으니까, 강력한 부대 1,2개와 스태미너, bp회복아이템으로 클리어 쌉가능. 여러가지 시스템 제한으로 최대한 많은 부대를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클리어할 수 있는 식으로 전략성을 높였으면 더 재밌었지 않을까 싶음. 하지만 이렇게 하면 코어해서 전략겜, srpg 고인물은 좋아죽지만, 일반 유저들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있었으니 그렇게 하지 않은것 같다...
 


동료 캐릭터가 많아서 캐릭별 스토리가 엄청 얇팍하다. 
각 캐릭터의 스토리가 세줄요약 가능할정도ㅋㅋㅋㅋㅋ 심지어 메인 히로인 스칼릿조차 비중 좆망.
메인스토리 진행시에 각 캐릭터가 등장하고 영입 스토리가 나오는데, 이후 스토리는 없다시피함. 친밀도를 올리면 친밀도 대화가 발생하는데, 이것도 별내용없다. 이런면은 파이어 엠블렘과 비슷한데, 파엠보다 동료들의 스토리 비중이 적다.




맵 난이도는 코르니아 왕국 주변마을 →엘헤임(엘프, 숲)→ 드라켄가르드(사막) → 바스토리아스(퍼리설원) → 알비온 교국(유익인) → 코르니아 왕성인데, 나는 드라켄가르, 바스토리아스, 알비온, 엘헤임 순으로 진행했다. 
유도된 난이도 생까고 내맘대로 플레이.




일각수와 처녀
갈레리우스가 고대 제노이라인들을 데리고, 페브리스 대륙을 점거. 이후 제노이라 마술사들을 팔레비아 섬에서 일각수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하려고 각종 실험을 자행. 그 실험중에 실패작이 바로 유익인들. 수많은 실험중에 성공례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교황. 실험결과 한 남성이 정화의 힘을 얻게 됐고, 그는 팔레비아 정교회를 세우고 초대 교황이 되었다.
이후에도 마술사들은 계속 실험을 이어나갔고, 일각수의 힘을 제물로 바쳐 불사의 힘을 얻는 의식을 거행.
하지만 이는 일각수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이었고, 분노한 일각수는 제노이라인들의 육체를 소멸시켜버린다ㅋㅋㅋㅋㅋ 순식간에 100만명의 백성이 육체를 잃고 영혼만 남은 존재가 되어버림. 얉궃게도 의식을 실패하지 않았다. 유니콘에게 선택받은 한 처녀의 몸에 일각수의 힘이 깃듬.
그 소녀는 제노이라 백성의 혼을 달래기위해 알비온 교황, 엘프들과 손잡고, 페브리스 대륙 각지에 진혼기능이 있는 성소를 설치. 이후 그녀는 추종자들의 요청에 의해 코르니아 왕국을 세우고 초대 여왕이 된다. 그녀는 자신이 몸에 깃든 유니콘의 힘을 두반지에 나눠담는 방식으로 자신의 힘을 포기. 이 두 반지가 바로 일각수의 반지, 처녀의 반지. 일각수의 반지는 코르니아 왕가의 사람이 대대로 보관하게 되었고, 처녀의 반지는 엘헤임의 엘프무녀가 보관하게 된다.
 
 





 










음식묘사에 진심인 바닐라 웨어
 
 
 
 
 




 






주로 사용한 전투멤버
어레인, 베렝가리아, 트래비스, 스칼릿, 야나, 클라이브, 르노, 롤프, 아말리아, 힐다, 유니피
5개 부대를 운용했지만, 어레인부대, 클라이브 부대 둘이서 적들 다 깨부숨.
젖절한 코딩으로 적파티 깨부수는것도 재밌지만, 각종 버프 둘둘 두른 큰 기술로 싹쓸이 했을때의 쾌감도 상당하다. 

 

어레인
17세.
만능형 주인공. 인성도 갑이고, 능력도 갑ㅋㅋㅋ 그야말로 완벽한 로드 그 잡채.
초반에는 뚜벅이라 기동성이 약한데, 하이로드로 승급하면 기병이 되어 이동력까지 상승하니 단점까지 사라짐;;;
파엠은 로드 캐릭터가 대개 약한데, 얘는 성능까지 좋음ㅋㅋㅋㅋㅋ 심지어 진엔딩 보기위해선 주인공 캐릭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 키울수가 없다.
전용장비 일각수의 반지(AP+1, 모든 스탯 +5), 일각수의 성검(디버프 무효, AP+1, PP+1) 모두 강력.


 

스칼릿
공식 메인 히로인
팔레비아 정교회 교황 앨런의 딸.
아버지의 명으로 팔레비아 섬에 숨어있다가 어레인을 만나고 함께 성장한다.
차기 교황 자리를 거부하고 팔레비아 섬의 사제가 된다.









 









베렝가리아
내가 선택한 배우자.
외눈깔 몸매 섹스 츤데레 브라콘 눈나. 퇴폐미 넘치는 쎾쓰한 눈나는 못참지.
원래는 드라켄가르드 명문가 젝스헬름 가문의 장녀였다. 제노이라의 침공으로 조국이 함락당했을때 아버지의 도움으로 동생 트래비스와 함께 타출 성공. 동생을 지키면서 생활하기위해 삼각수 용병단을 창설. 이후 용병단은 막강한 세력으로 성장하지만, 제국에의 복수를 결심하고 동생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용병단을 해산한뒤 자취를 감춘다.
이후 그녀는 드라켄가르드 방면 제국군에 들어가 활약하고 장군의 자리에 오른 그녀는 자신이 원하던 고대 제노이라 장비를 획득. 강력한 힘을 얻자, 제국군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붙잡히고 처형대에 오를 처지가 된다. 그때 어레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해방군에 참가한 그녀는 트래비스와 재회.
배신자를 처단하기위해 바르톨로가 직접 행차. 하지만 그녀는 바르톨로를 죽일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그를 공격하려 하는데... 그때 트래비스가 나타나고, 트래비스를 구하기위해 바르톨로의 공격을 대신 맞음. 바르톨로가 약해진 베렝가리아에게 강령술을 걸고 납치. 어레인 일행은 드라켄가르드 왕성에서 조종당하는 베렝가리아와 전투하고 승리. 유니콘 반지로 지배술을 해제하고 다시 해방군에 복귀.



어레인의 고백을 받고, 처녀의 반지를 장착. 갈레리우스, 바르톨로를 물리친뒤, 어레인의 대관식에서 결혼.
한동안 어레인을 보좌하며 국정에 임하지만, 어레인이 그녀가 왕성에만 있는게 안타깝다며 삼각수 용병단 재결성을 조언. 이에 베렝가리아가 용병단을 재결성하고, 각지를 누비며 활약하게 된다.



 
 
 


트래비스
베렝가리아의 동생
누나와 다르게 무력이 약하다. 하지만 발빠르고 손기술이 좋아 도적으로 활약. 자신의 가문을 멸망시키고, 누나까지 앗아간 제국을 증오하고 있으며, 그래서 누구보다 빠른 시점에서 해방군에 합류해 활약한다.
명가 도련님 출신이라 책을 좋아함. 자신이 약해서 맨날 누나가 자길 지켜준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낌.
실제로도 캐릭 성능이 구리다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리더로 사용했는데, 뒤로 갈수록 화력이 딸려서 답이 없음.
하지만 애정캐라 어레인부대에 넣고 끝까지 사용했다.




 
 
 
 
 
 
 
 

 
 











아말리아
미친 선조를 가진 탓에 고생하는 여전사.
아말리아의 조상은 제노이라 사람이었는데, 검에 미친 남자였다. 그는 자신의 검술을 후세에 전하기위해 수많은 여성들을 임신시키고 남자아이를 낳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중 재능이 없는 아이는 버림받았고, 나머지는 혹독한 수련도중에 사망ㅋㅋㅋㅋㅋㅋ 이에 피해자 여성들이 그를 저주하며 절대로 남자 후손을 얻지 못하게 만드는 저주를 건다. 그 결과 남자에겐 폐병이 생겼고, 아들을 얻지 못한채로 사망직전에 이름. 이에 그는 자신의 정신을 후손의 몸에 깃들에 만드는 비술을 발견하고 이를 실행. 아말리아의 일가는 대대손손 이 미친 할아범의 혼에 시달리게 됨.
투기장에서 어레인 일행이 아말리아의 몸에 깃든 검호의 영혼을 깨운다. 그리고 전력을 다한 싸움끝에 검호할아범이 자신의 검술을 완성시키고 성불.



강한 여성... 왜곡된 성욕... 
베렝가리아 없었으면 아말리아한테 박았다. 아말리아의 거구에 올라타 개같이 뷰지를 탐하고 싶었음




 
 



힐다
용기병으로서 지형무시하고 각종 임무를 완수함.
군인보다는 약사로서 살고싶었던 여성. 각종 미신때문에 역병이 퍼져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결국 종전후에 약사가 되었고, 역사책에 이름을 남길정도로 유명해짐.


프림
힐다의 여동생
정교빠ㅋㅋㅋㅋ 기도하면 역병 낫는다는 개소리하는 여사제.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알고보니 결국 역병의 원인은 제국이 제조한 독극물 때문이었다.
신심과 봉사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정교회로부터 명예천사 칭호를 수여받을 수준.















버지니아
어레인의 사촌
어레인의 모친 일레니아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하는 짓거리는 일레니아 씹하위호환.
복수라는 사적 감정에 사로잡혀 군대 전멸시킬뻔함ㅋㅋㅋ

 
 
르노, 클라이브
기병으로서 기동전에 잘써먹음. 깡깡한 보스는 어레인부대로 격파하고 잡졸들은 르노, 클라이브로 조졌다.


 
 




 
 

셀레스트
거유 그리폰 나이트
엘헤임에서 제일 야한 인간
비주얼은 제일 폭력적인데 스토리 비중 좆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레리우스
고대 제노이라의 황제.
제노이라는 뛰어난 마법으로 인해 융성했던 나라였지만, 오랜 내전과 마법의 남발때문에 피폐해진다. 
갈레리우스가 내전을 끝내고 황제가 됐을무렵에는 이미 제노이라 대륙은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다. 이에 갈레리우스는 남은 백성들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페브리스 대륙을 공격해 점거해 신생 제노이라를 건국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톨로의 정신나간 실험때문에 분노한 유니콘의 저주를 받고, 본인 포함 100만명의 백성이 한순간에 육체를 잃고, 영혼만 남은 존재가 된다.
그 사태에서 생존한 바르톨로는 갈레리우스의 영혼을 고대 제노이라의 갑옷에 봉인한다. 약900년후에 발모어가 자신의 가문에 내려오는 이 갑옷을 입게 되고, 갈레리우스의 영혼이 발모어의 몸을 차지한다. 그리고 895년에 바르톨로와 함께 코르니아에서 반란을 일으킴. 바르톨로의 강령술로 수많은 영주들이 조종당해 반란에 참가하고, 결국 코르니아 왕국을 집어삼킨다. 이후 다른 4개국도 점거해 페브리스 대륙을 통일.


갈레리우스의 목적은 고대 제노이라의 백성을 부활시키는 것.
그래서 교황 앨런, 앨런의 딸 스칼릿을 납치해 진혼장치인 성소를 파괴. 황천의 문을 열고 100만명의 백성에게 새로운 몸을 제공하려고 했지만, 바르톨로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사망.









 
 
 

바르톨로
최종보스
최악의 사령술사
고대 제노이라 왕국부터 몸을 바꿔가며 살아온 말그대로 인간화석.
뛰어난 마법사이지만, 윤리의식이 결여되어 수많은 금기술을 발명했고, 강령술도 그 중의 하나.
페브리스 대륙 팔레비아 지방에서 발견한 일각수의 힘을 제물로 바쳐 영생을 얻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되레 일각수의 분노를 사 제노이라가 멸망한 원인을 제공.
이후 일각수의 힘은 포기하고, 100만명의 제노이라 영혼을 이용해 지꼴리는대로 살려고했지만, 그 사실을 알게된 제노이라 사람들에게 손절당하고, 어레인이 사용한 유니코의 힘에 정화되어 사망.



6현인
바르톨로의 제자들.
유니콘의 천벌때문에 육체는 소멸했지만, 소녀, 알비온 교황, 엘프와 손잡고, 제노이라인의 영혼을 달래는 성소를 건설. 이후 바르톨로가 다시 나타날 것을 대비해 각종 장치를 만들어두었다.











Unicorn Overlord 유니콘 오버로드 스토리 요약 정리
성력 895년. 
코르니아의 발모어 장군이 갑자기 자신을 제노이라 황제의 후예라고 주장하며, 부하 바르톨로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코르니아의 다른 영주들이 전부 발모어 장군에 가담하면서, 반란군이 왕성까지 몰려온다. 이에 여왕 일레이아는 자신의 적자 어레인(당시 7살)에게 일각수의 반지를 건네준뒤, 기사단장 조셉에게 맡기고 도주를 명령. 일레니아는 몇없는 군대를 이끌고 왕자의 도주시간을 확보하기위해 발모어와 전투했지만, 전멸하고 사망.
어레인 왕자는 조셉과 함께 알비온 교국령 팔레비아섬으로 피신해서 숨어 살게 된다.

코르니아를 점령한 발모어는 자신을 황제 갈레리우스라고 칭하며 페브리스 대륙 전체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륙전체가 발모어에게 점령된다. 그리고 갈레리우스는 신생 제노이라 제국이 페브리스 대륙을 통일했다고 선언한다. 제국의 폭정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나타났지만, 모두 제국군에 제압당하고, 사람들은 구세주가 나타나 자신들을 구원해주길 하늘에 빌 수 밖에 없었다...








 





성력 905년.
코르니아 멸망으로부터 10년이 흐른 시점.
조셉의 제자였던 호드릭이 군사를 이끌고 팔레비아섬으로 처들어와 스칼릿을 납치하려다가 실패함. 
그때 어레인이 가진 일각수의 반지가 빛나면서 호드릭에게 걸린 지배술을 해제한다. 타인을 조종하는 요술 지배술의 존재를 확인한 어레인 일행. 이로 인해 발모어가 어떻게 코르니아를 비롯해 타국까지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는지 알게됨.
이에 어레인은 해방군과 함께 제노이라의 지배체제를 무너뜨리기로 결심하고, 섬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코르니아의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스칼렛은 르노에게 납치당한다ㅋㅋㅋㅋ
어레인은 현지의 해방군과 합류해 폭정에 시달리는 마을과 지배술에 걸린 사람들을 해방, 동료들을 모으면서 르노의 거성 성채도시 유퀏트로 향한다. 
르노를 쓰러뜨리고 그에게 걸린 지배술을 해제하는데 성공. 
르노는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적에게 지배당해 10년간 자신의 영지 백성들을 괴롭혔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워 모습을 감춘다.(원래부터 지나칠 정도로 고결했던 자라 수치심이 하늘을 찌르는 수준...)
 
 
이후 르노는 가면을 쓰고, 순례기사 로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단독으로 제노이라에 저항ㅋㅋㅋㅋ
그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해방군에 가입하라는 클라이브의 부탁도 거절. 르노는 혼자 제노이라의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해보려고 했으나, 참혹한 현상황을 보고 한탄. 
결국 혼자의 힘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고, 어레인에게 사죄한뒤 해방군에 합류한다.







 




르노를 쓰러뜨리고 성채도시 유큇트를 해방했지만, 스칼릿은 갈레리우스에 의해 북쪽 성소로 끌려간 뒤였다. 
어레인이 군대를 이끌고 성소로 가서 갈레리우스를 쓰러뜨리고, 스칼릿을 확보하지만, 이미 갈레리우스와 바르톨로가 스칼릿을 이용해 성소의 봉인을 해제한뒤였다. 죽은줄 알았던 갈레리우스가 부활하고, 바르톨로와 함께 왕도로 귀환.(성소의 봉인을 풀기위해선 교황의 피가 필요했는데, 교황은 이미 사망했다. 그래서 갈레리우스는 교황의 딸인 스칼릿을 찾았고, 10년만에 스칼릿의 소재를 알게된 것.)

성소에서 6현인이 나타나 어레인에게 갈레리우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려준다.
현재 일각수의 반지로는 이길 수 없으니, 엘헤임에서 무녀를 만나 반지의 봉인을 풀고 이곳으로 다시오라고 조언.









 


엘헤임으로 가야하는데, 드라켄가르드에 버지니아 공주(어레인의 사촌)가 있다는게 확인됨.
이때부터 월드맵이 열리고, 마음대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버지니아 공주와 합류하기위해 드라켄가르드로 이동. 코르니아, 드라켄가르드의 국경에 있는 미아 관문에서 버지니아 공주와 합류. 버지니아는 10년전 갈레리우스 반란때 드라켄가르드로 피신했고, 이후 제2왕자 길베르트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

현재 드라켄가르드는 대부분이 제노이라에게 점령당한 상태. 
길베르트가 이끄는 저항군이 투기장을 본거지로 제노이라에게 저항하고 있다.
제노이라에 점령된 광산 마을을 해방하는 과정에서 처형당할 뻔한 전 제노이라 장군 베렝가리아를 구출하고 동료로 영입.
 
 
 




노르트하임 후작령으로 진격하고 손녀 모니카와 전투. 
모니카는 자신의 가문이 제노이라가 드라켄가르드를 지배할 때 저항했기때문에 멸문 직전까지 갔었고, 이로인해 자신만이라도 가문과 영지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해방군과 과거 약혼자였던 클라이브를 거부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노르트하임 후작은 해방군의 지원자. 제노이라에게 재산을 몰수당할바에는 코르니아 해방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해방군을 지원했다. 그리고 가문의 존속을 위해 해방군 지원의 혐의를 불식시키려고, 손녀딸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모니카는 해방군에 패배하고 진실을 알게된 뒤 아군으로 전향.











역병이 창궐한 옴팔라스트 지역에서 힐다와 조우.
힐다는 6년전에도 역병을 경험했기때문에, 과학과 논리에 바탕해 역병을 이겨내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미신을 믿고 해방군, 수인탓을 함ㅋㅋㅋ 힐다의 여동생 프림은 신앙으로 역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개소리를 하고ㅋㅋㅋㅋ 이에 힐다가 일갈ㅋㅋㅋㅋ 힐다의 신앙드립때문에 유적안에서 제노이라가 제조한 독약과 장비를 발견했다는 힐다의 정보까지 무시. 어레인의 해방군이 도시에 진입하고, 힐다에게 원흉은 제노이라라고 말해주지만 듣질 않음.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어레인이 승리.
 

알고보니 6년전도 그렇고, 지금터진 역병사태 역시 드라켄가르드를 무력화시키려는 제노이라의 술수였음.
힐다는 진실을 알고 해방군에게 항복. 어레인은 힐다를 용서해주고, 해방군에 가입시킨다. 






 
 
 

투기장이 있는 바움라터에서 길베르트와 만남.
마침 그때 제국군이 몰려오고, 어레인은 길베르트와 협력해 마을을 지켜낸다. 
길베르트는 왕성 솔드래거 공략을 위해 각지의 병사들을 한곳에 모으기로 한다. 리아, 아말리아, 버지니아는 해방군에 합류.
 

탈주한 베렝가리아를 죽이기위해 바르톨로가 찾아옴. 베렝가리아는 오히려 이걸 기회로 보고 바르톨로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때 동생 트래비스가 나타난다. 베렝가리아는 트래비스를 지키기위해 바르톨로의 공격을 받아내고 약체화.
바르톨로가 지배술을 사용해 베렝가리아를 납치.



 



 


솔드래거 성에 도착.
성내부에 심어둔 스파이들과 연계에서 적을 협공하기로 한다. (드라켄가르드, 제노이라 전쟁때 자꾸 아군에서 배신자들이 발생하자, 그 원인을 찾기위해 드라켄가르드의 선왕이 배신자로 위장한 스파이들을 보냈다.)
결전을 앞두고 길베르트가 선왕의 망토를 두른다.
솔드래거에서 제국군과 싸우는데 이를 이끄는 사람이 바로 세뇌당한 베렝가리아. 
어레인이 베렝가리아를 쓰러뜨리고 일각수의 반지로 지배술을 해제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베렝가리아의 과거사. 베렝가리아, 트래비스는 드라켄가르드의 명가 젝스헬름 가문의 자제. 하지만 전쟁중에 아버지가 사망했고, 이후 베렝가리아, 트래비스는 삼각수 용병단을 꾸려 생활. 베렝가리아는 제노이아에게 복수하기위해 힘을 원했고, 고대 제노이라 갑옷을 얻기위해 제노이라군에 들어간다. 그리고 장군의 자리에 올라 갑옷을 얻은뒤 탈주하려다가 붙잡히고 처형당할 뻔 함.
 


어레인의 설득으로 루트비히 왕자(아라미스)가 길베르트와 만남.
루트비히는 제노이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아버지를 잃은뒤, 자신의 무능을 탓하고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당시 전투에서 패배한건 아군 글로스터가 지배술에 당해 배신했기때문.)
루트비히는 무능한 장자가 돌아와봤자 신하, 백성에게 혼란만 줄거라면서, 오랜기간 저항군을 이끈 동생 길베르트가 왕위에 오르는게 맞다고 주장. 그리고 자신은 해방군의 일개 용병으로서 제노이라에게 저항하겠다고 말한뒤 솔드래거 성을 떠난다.










드라켄가르드를 해방시키고 수인의 나라 설국 바스토리아스로.
어레인은 설화단 라모나, 유니피, 모라드를 만난다. 유니피, 모라드는 8년전 기억을 잃은 상태로 라모나에게 발견되었고, 이후 함께 생활하게 됐다. 
현재 바스토리아스에선 수인들이 광폭화되어 날뛰는 현상이 발생중. 이에 어레인은 일각수의 반지를 사용해 폭주한 수인을 진정시켜보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 
제노이라군이 노리는 물건이 바스토리아스 블루라는 푸른 보석.
이 보석은 힘과 권위의 상징으로 수인왕의 증표료 여겨져왔다. 대대로 수인의 왕인 사자족이 보석을 계승. 현재 보석은 라모나가 눈보라 마을에 숨겨두었다.

라모나와 함께 눈보라 마을로 가서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확보.
그때 엘고르가 나타나 블루를 훔치고, 바스토리아스 방면 총사령관 라이먼에게 건넴.
라이먼은 모라드에게 광폭화 마법을 건뒤 도주. 그때 유니피의 펜던트(바스토리아스 블루의 조각)가 빛나면서 모라드가 진정.







 
 


어레인은 제노이라군의 거점인 성채도시 드라코도리나로 향하고 라이먼과 전투.
라이먼은 블루의 힘을 이용해 수인들을 조종하며 저항하지만, 어레인에게 패배. 그리고 라이먼의 입을 통해 바스토리아스 블루가 수인을 조종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게 밝혀진다. 어레인 일행이 방심한 사이에 라이먼이 전이술로 도주.
라이먼은 엘고르와 합류해 도주하려고 하지만 엘고르는 수인을 지배하는건 수인뿐이라고 말하며, 쥐족인 자신의 정체를 밝힌뒤, 라이먼을 살해하고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빼앗는다.

어레인 일행이 뒤늦게 도착해 블루의 힘을 가진 엘고르와 전투.
알고보니 엘고르는 바르톨로가 광포화 술법을 개발할때 사용되었던 쥐족 실험체. 다른 개체들은 다 미쳐버렸는데, 유일하게 엘고르만이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쥐족으로 태어나 무시당했던 울분때문에 권력을 갈망하게 되었고, 배신각만 잡다가 드디어 성공.
엘고르는 바스토리아스 블루로 쥐족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했지만, 어레인에게 저지당해 실패. 그래도 살아생전 대장 노릇 한 번 해본 것에 만족하고 사망.


 
 
 
 
 


제국군 배에서 바스토리아스 블루와 광포화 술법 연구 문헌을 발견.
문헌에는 블루에 사람을 수인으로 바꾸는 힘도 있다고 적혀져있다. 그때 모라드가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ㅋㅋㅋ(유니티는 진짜 기억이 없는거였지만, 모라드는 기억상실인척 연기한거였음.)
8년전 모라드는 제노이라의 병사였다. 제노이라는 사자왕의 어린딸을 인질로 납치해 바스토리아스의 항복을 받아내려고 했다. 이에 사자왕은 사자족을 데리고, 역대 사자왕이 잠든땅에서 제노이라군과 전투. 모라드는 아군의 비열한 행위를 참지못하고 군에서 도망쳐 사자족에 합류해 전투. 격전끝에 왕의 딸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적의 함정에 걸려 사망한다. 그때 사자왕이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사용해 모라드를 수인으로 바꿔 되살렸음.
모라드는 원래 인간인 자신이 수인국에 있는게 이상하다며 유니피 곁을 떠나려고 하는데, 유니피가 만류.
모라드와는 반대로 유니피는 사자왕의 딸이었는데, 블루의 힘 때문에 인간이 되었다ㅋㅋㅋㅋㅋ 두사람은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함께 살아가기로 한다.







 
 


이후 엘헤임으로 가야하는데, 쌩까고 알비온 교국으로ㅋㅋㅋ
알비온은 제노이라에 침공당해 항복한 이후, 자치권을 인정받았지만, 국내에 제국군이 쫙 깔려있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그래서 알비온 제후들은 제노이라에 항복한척 하면서 반제노이라 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스칼릿은 알비온에서 과거 자신의 시녀였던 레니스, 친구 우메루스 등을 만난다. 
어레인은 각종 이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노이라에 협력하고 있는 알비온 사람들을 쓰러뜨리고, 동료로 영입하며 알비온의 수도 비스파인 대성당으로 진군.
교황은 세습제. 스칼릿은 차기교황이 될 사람이었고,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밝힌다.






 


현재 교황은 병을 핑계로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있으며, 대주교 사나티오가 대신 모든 일을 도맡아 집행.
성기사 나이젤이 어레인군과 전투하고 패배.
알고보니 나이젤은 교황 앨런의 명으로 스칼릿을 팔레비아 섬으로 피신시킨 인물. 어레인은 교황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나이젤에게 알려준다. 나이젤은 진상을 확인하기위해 경비병을 물리치고, 교황의 방에 직접 들어간다. 그리고 사령술사 바르톨로를 목격. 알고보니 교황은 이미 죽었고, 바르톨로가 교황의 시체를 조종하고 있었다. 사나티오는 이 사실을 알고도 팔레비아 정교를 유지하기위해 바르톨로에 협력. 사나티오는 나이젤을 이단으로 몰아 추방한다.
나이젤은 어레인의 군영에 도착해 교황의 사망소식을 전하고, 비스파인 대성당 공략작전에 참가.



사나티오를 쓰러뜨리고 대성당을 확보. 
나이젤이 사나티오에게 왜 제노이라에 협력했냐고 질문. 이에 사나티오는 교황=정교인데, 교황 앨런이 사망. 차기 교황인 스칼릿의 소재를 알 수 없게 되자, 정교회 유지를 위해 그랬다고 답한다. 스칼릿이 모습을 드러내자 사나티오는 깜짝 놀란다ㅋㅋㅋㅋ 사나티오는 해방군에 스칼릿이 있는걸 몰랐음ㅋㅋㅋ 그리고 나이젤이 스칼릿을 팔레비아 섬으로 보낸것도 몰랐다ㅋ
사나티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스칼릿은 거부. 
제노이라 타도가 먼저라며 스칼릿은 교황자리에 오르는것을 거부. 전임 교황이 팔레비아 섬에서 구세주가 나타날거라고 예언했고, 스칼릿은 어레인이 바로 그 구세주임을 확신한다. 
정교회는 일단 나이젤이 관리하기로 하고, 사나티오는 이단으로서 교회에서 추방처리하고, 해방군에 가입시킴.









 


드디어 엘헤임으로ㅋㅋㅋㅋㅋㅋㅋ 반지 봉인 안풀었더니 아직도 성소를 제대로 이용못함.
미혹의 숲 앞에서 마녀수장 야나, 대무녀 엘트린네의 언니 로잘린데를 만난다. 
미혹의 숲은 원래 엘프의 도움없이는 건널 수 없는 숲. 그래서 엘헤임은 대대로 난공불락의 국가였다. 하지만 엘프들이 마녀의 수장한테는 미혹의 숲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음. 
그런데 선대 마녀수장 알치나가 엘프를 배신하고, 제노이라 군에게 협력해서 엘헤임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래서 엘프를 통솔하는 대무녀 엘트린네가 현재 라우르할성에 감금된 상황.
 

미혹의 숲을 통과하는게 어려웠지, 엘헤임안으로 진입하자 어레인군이 파죽지세로 진격.
하프엘프 리디엘과 조우.
리디엘의 엄마는 엘프기사였는데, 인간남성과 사랑에 빠지고 하프엘프 리디엘을 낳음. 리디엘의 엄마는 제노이라군과의 전투에서 사망. 리디엘은 하프엘프였기때문에 엘프들에게 차별과 무시를 당했고, 하프라서 기사도 못됨. 제노이라에 저항하느걸 포기하고 살고있는 엘프들을 증오하게 됐고, 이에 제국군에 협력해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로에의 설득으로 제군군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해방군에 협력. 


유능한 엘프기사이자, 인간박이 이실리온이 해방군에 합류.

 
 
 
 
 








엘헤임 수도 라우르할에 도착하고, 엘트린데와 전투.
어레인이 반지를 사용해 지배술을 해제. 그러자 마녀 알치나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지배술을 사람을 조종하는 술법이 아니라 영혼을 상대방의 몸에 집어넣는 강령술. 알치나는 지금까지 무녀 엘트린데 몸에 빙의해 엘헤임을 지배하고 있었다.
일각수의 반지와 관련된 고문서는 가시의 탑이라고 불리는 다크엘프의 성역에 있다.

가시탑이 있는 가시숲에 도착해 바르톨로와 전투.
바르톨로는 엘프의 시체를 이용해 공격해오지만, 어레인 일행이 이를 모두 물리친다.
바르톨로는 어레인을 직접 공격해 죽이려고 하지만, 알치나의 방해로 실패. 알치나는 어레인, 엘트린데에게 가시탑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남기고 후퇴. 
 
 
 
 



 
 
 

 
 






어레인은 가시탑에서 알치나와 전투하고 승리.
패배한 어레인이 왜 코르니아를 배신하고 제노이라에 붙었는지 구구절절 설명ㅋㅋㅋㅋㅋ
알치나는 선선대왕 제라르(일레니아의 부친)를 사랑했다. 검성이라 불릴정도로 검술실력이 뛰어난 제라르는 국사를 자신보다 정치를 잘하는 재상에게 맡기고, 국내곳곳을 알치나와 함께 여행했다. 그러던 어느날 암살자들의 공격에 알치나가 쓰러지고, 제라르가 알치나를 감싸고 독화살에 맞아 사망. 제라르의 사망에 선왕, 왕후가 격노. 궁정마술사 자리에서 쫓겨난 알치나는 미혹의 숲으로 돌아가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는데, 발모어의 반란이 발생. 반란 직후에는 일레니아를 위해 싸웠지만, 강령술의 존재를 알고나서 제노이라편에 붙는다. 
알치나는 바르톨로에게 강령술을 배워, 어레인의 몸에 제라르를 강령시키고, 자신은 엘트린데의 몸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려고했다. 그래서 어레인을 쫓는 추격자들이 팔레비아섬으로 가지 못하도록 막았음ㅋㅋㅋㅋ
사정을 다 들은 야나는 스승 알치나에게 그런 식으로 제라르를 살려봤자, 좋아해줄리 없다고 일침. 이에 알치나는 폐하에게 꾸중을 듣더라도 한번더 그를 만나고 싶었다고 말한뒤 사망한다.





 


가시의 탑에서 고문서 확보.
고문서를 통해 일각수 반지의 봉인을 푸는 방법을 알아낸다. 일각수의 반지 주인이 제단에서 처녀의 반지를 상대방에게 건네면 완료. 처녀의 반지는 엘헤임의 무녀에게 대대로 계승되는 물건이라 엘트린데가 가지고 있다. 엘트린데가 처녀의 반지를 어레인에게 건넴. 이로서 의식이 필요한 준비물이 다 갖춰진다.
엘트린데, 로잘린데가 쇄국으로 바깥과 교류를 거부하다가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해방군에 합류.
 

주변국가를 모두 해방하는데 성공.
이제 팔레비아 섬 성당근처에 있는 일각수와 소녀의 제단에서 반지의 봉인을 푸는 일이 남았다.


 
 






나는 배우자로 베렝가리아를 선택.
베렝가리아는 바로 거절함ㅋㅋㅋㅋㅋ 전쟁이 끝나면 드라켄가르드로 돌아갈거니까, 강한 구속력이 있는 처녀의 반지는 받을 수 없다고 거절. 하지만 어레인은 다른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정리해도 좋으니까 아내가 되어달라고 부탁.
덤으로 순백의 드레스 드립ㅋㅋㅋㅋ 이에 베렝가리아가 얼굴을 붉히고, 처녀의 반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두사람은 행복하게 키스ㅋㅋㅋㅋㅋ






 
 
 

반지의 봉인이 풀렸기에, 성소로가서 6현인과 대화.
알고보니 스칼렛 이전에 이 성소를 파괴한게 바로 교황 앨런. 앨런은 바르톨로에게 조종당해 성소를 파괴했다.
6현인이 과거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고대 제노이라 제국의 마술사는 강력한 힘을 원했고, 팔레비아 땅에 존재했던 일각수의 힘을 차지하기위해 그들은 알비온 백성들을 실험에 이용했다. 그래서 탄생한게 유익인. 현재 알비온 사람들은 유익인을 천사라고 부르며 신성시여기지만, 사실 실험동물이었음ㅋㅋㅋㅋㅋ 날개만 돋았지, 별다른 힘은 없었기에 유익인은 실패작 취급을 받는다. 이후 여러차례 실험을 반복해 드디어 처음으로 사람에게 성스러운 힘이 새겨진다. 그게 바로 팔레비아 정교의 초대 교황. 영혼을 달래는 힘을 가진 인간이었음. 

코르니아 성소에는 두가지 역할이 있다.
하나는 고대 제노이라 백성의 진혼. 다른 하나는 정화하는 힘의 축적.
갈레리우스는 교황을 조종해 성소를 파괴. 이곳에 잠든 고대 제노이라 백성의 혼을 풀어놓았다. 하지만 정화하는 힘의 축적에 대해선 알지 못했음. 6현인은 성소에 쌓인 정화의 힘을 일각수에 반지에 주입한다. 그리고 어레인에게 대륙 각지의 성소를 순례하며 그곳에 축적된 정화의 힘을 반지로 옮기라고 지시


 
 
 


바스토리아스 성소
6현인이 바스토리아스 블루의 비밀을 알려준다. 바스토리아스 블루는 먼 옛날 엘프가 정제한 마석.
옛날에는 바스토리아스에도 엘프가 살았다. 고대 제노이라 제국이 페브리스 대륙을 침략했음에도 엘헤임에서 신수의 보호를 받던 엘프들은 타국에 간섭하지 않는 태도를 고수. 이에 바스토리아스 숲의 엘프들은 강력한 마석을 정제해 그 힘으로 스스로 수인이 되어 제노이라와 싸웠다.
사람과 동떨어진 존재인 수인에게 강령술은 통하지 않았기에 제국은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노린 것.




드라켄가르드 성소
바르톨로의 정체는 고대 제노이라의 천재 마술사. 하지만 상식과 윤리의식이 전혀없었다. 그래서 금기를 깨는 수많은 술법을 만들었고, 강령술도 그중의 하나. 유니콘의 분노로 인해 사망한 제노이라인들의 영혼은 성소에 봉인되었지만, 바르톨로는 당시에 사망하지 않았고, 이후 여러몸을 갈아타면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생존. 
바르톨로는 변화의 결정을 촉매로 성소의 봉인을 무시하고 제노이라인의 영혼을 불러내 발모어의 난을 일으켰다.
변화의 결정은 아주 귀한 촉매라 닥치는대로 강령술을 쓸 수 없었음. 
베렝가리아, 나이젤이 입고 있는 고대 제노이라 장비는 성소에 보관되었던 물건. 제국군이 모두 회수해서 현재 성소에 제노이라 장비는 없다.





알비온 성소
갈레리우스를 완전히 쓰러뜨리려면 제노이라인들의 영혼을 구해야한다.
고대 왕국 제노이라는 바르톨로가 유니콘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하룻밤만에 멸망하고, 그곳 사람들은 모두 육체를 잃고 영혼뿐인 존재가 되었다. 이후 수만은 제노이라인들이 악령이 되어 구천을 떠돔. 이에 페브리스 사람들이 성소를 세워 제노이라인들의 영혼을 달래었다.

원래 제노이라와 페브리스는 다른 대륙의 백성. 
제노이라는 고도의 마법기술을 자랑하며 크게 융성했으며, 국가였다. 하지만 후계자 자리를 두고 내란이 발생했고, 마술을 남발하는 바람에 나라가 개판이 되었다. 갈레리우스가 내란에서 승리하고 황제가 되었을때 제노이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다. 허울뿐인 왕좌에 국토는 개판인 상황이었지만, 갈레리우스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에 살아남은 제노이라인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페브리스를 침공했다. 당시 페브리스에도 국가는 있었지만 모두 작은 나라였기에, 신수의 보호를 받는 엘헤임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엘헤임 성소
제노이라 제국이 멸망한 것은 오만한 실험때문. 그들은 일각수 유니콘을 제물로 바쳐 불사의 힘을 얻으려고 했다.
마술사들은 일각수의 정화하는 힘을 이용해 불사를 얻으려고 했으나, 일각수의 힘은 더러움을 배제하는 가혹한 순결함. 부정한 자들이 그 힘을 제어하려고 하자, 유니콘은 극대노했고, 제노이라인 100만명이 일각수의 저주를 받아, 모조리 육체가 소멸하고 영혼만 남은 존재가 되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얄궃게도 의식은 성공했다. 유니콘은 제노이라인중에서 순결한 한 처녀에게 자신의 힘을 건네줌.
소녀는 악령으로 변한 제노이라인의 영혼을 달래기위해 알비온 교황, 엘프와 협력해 페브리스 대륙 곳곳에 성소를 건설한다. 그리고 그 소녀는 자신의 추종자를 모아 코르니아 왕국의 초대 여왕이 되었다. 그녀는 제노이라인의 영혼을 봉인한 후에 원치않게 얻었던 힘을 내려놓는다. 유니콘의 힘은 두개의 반지에 나뉘어 봉인되었고, 일각수의 반지는 코르니아 왕가가, 처녀의 반지는 엘프 무녀가 대대로 보관하게 됨.










모든 성소를 순례하고 축적된 정화의 힘을 얻어, 일각수, 처녀의 반지에 담긴 유니콘의 힘이 각성한다. 
그리고 코르니아의 왕태자 어레인은 해방군을 이끌고 왕도 그랑코린으로 향한다.
해방군이 그랑코린 앞까지 오자, 갈레리우스는 성아랫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며, 현세와 황천을 잇는 문을 열기 시작한다. 이에 수많은 고대 제노이라인의 영혼이 제국군에 빙의해 부활. 고대 제노이라에서 활약했던 갈레리우스의 부하 4천왕이 부활.(나르세스, 테오도라, 홀로니아스, 벨리사리우스)

어레인이 4천왕을 쓰러뜨리지만 4천왕은 강령술로 인해 곧바로 다른 육체를 얻어 전선에 복귀.
마침 그때 해방된 드라켄가르드, 알비온, 엘헤임, 바스토리우스 각나라의 원군이 도착해 어레인을 지원한다. 각국의 원군이 사천왕을 묶어두고, 어레인은 왕성으로 진격.



 
 
 









어레인이 왕성에 도착하고 갈레리우스와 대결하고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
갈레리우스는 자신을 죽여라고 하는데, 여기에 낚이면 배드엔딩ㅋㅋㅋㅋㅋ 
갈레리우스가 다시 일어서 어레인을 죽이려고 하는데, 바르톨로 등장. 바르톨로가 술식의 완성을 위해 갈레리우스의 영혼을 수거. 그러자 죽은 줄 알았던 여왕 일레니아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10년전 일레니아는 발모어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르톨로가 나타나 일레니아의 몸에 갈레리우스의 영혼을 강령시킨 것.








 

 





바르톨로가 술식을 완성시키고, 고대 제노이라인 100만 영혼을 현세에 강림시킴.
하지만 어레인이 다루는 유니콘의 힘 앞에 처발린다ㅋㅋㅋㅋ 바르톨로는 패배했지만, 영혼을 흡수해 힘을 회복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제노이라인들의 영혼으로 마물들을 되살리겠다고 선언.
이에 어레인이 제노이라 백성에게 호소. 갈레리우스는 황제로서 자국의 백성을 되살리려고 했지만, 바르톨로 저새끼는 너희들의 영혼을 장난감으로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 어레인의 설득에 넘어간 제노이라 백성들이 전부 황천으로 복귀ㅋㅋㅋㅋㅋ 그때 바르톨로의 제자였던 6현인이 바르톨로의 술식을 정화의식을 바꿔쓴다. 그리고 어레인과 배우자 베렝가리아가 유니콘의 힘을 발동해 정화의 힘으로 제노이라인의 영혼을 성불시키고, 바르톨로를 소멸시킴.









 


성력 906년
1년에 걸친 제노이라 제국과의 전쟁이 종결. 어레인의 대관식이 거행된다.
구국의 영웅 어레인은 후세에 일각수의 인도를 받은 해방왕, 유니콘 오버로드라고 불리게 된다.
대관식날 어레인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베렝가리아와 결혼. 이후 두사람은 함께 국정을 돌보았지만, 어레인은 그녀가 왕성에만 있기에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삼각수 용병단의 재결성을 권한다. 베렝가리아는 용병단을 이끌고 각지에서 활약하고, 어레인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에필로그
렉스: 어레인 곁을 떠나 검술수행. 
클로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어레인의 시녀장이 된다. 
호드릭: 근위부대장이 된다. 
조셉: 재상자리를 거부하고 기사자리에 남는다. 전직 기사단장으로서 다른 기사들을 열심히 지도.
르노: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서, 백성들에게 도게자 박고 새출발.

클라이브: 근위병 그만두고 기사단령으로 돌아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자치의 길을 모색. 권위보다 연대를 중시하는 그의 모습에 기사, 농민들이 감복.
롤프: 종전후 숲지기 임무를 맡는다. 맹수, 밀렵꾼들로부터 황폐한 숲을 지키고, 긍지높은 숲의 수호자로서 사람들에게 칭송받음.



아라미스: 길베르트의 대관식을 지켜본뒤, 왕도를 떠나 유랑생활. 각지를 누비며 수많은 활약을 했기에 후세까지 아라미스의 이야기가 전해짐.
힐다: 종전후 무기를 내려놓고, 약학을 배운다. 약사가 된 그녀는 동생 프람과 함께 환자들을 보살폈다. 그녀의 활약은 역사책에도 기록된다.
프림: 전후 피폐해진 사람들을 돕기위해 곳곳에서 봉사활동. 정교회는 그녀에게 명예천사 칭호를 수여했지만, 거절.




아말리아: 종전후 투기장으로 돌아가 무패행진. 그러다 자시을 쓰러뜨린 남자가 나타나자 그와 함께 여행길에 오름
트래비스: 재결성된 삼각수 용병단의 일원으로 세계를 떠돌며 수완가로 이름을 날림. 가끔 조국 드라켄가르드에 들러 파견지에서 가져온 귀중한 책들을 자신의 컬렉션에 추가.


길베르트: 종전후 대관식을 치르고 정식으로 드라켄가르드의 왕이 된다. 역대 최고의 명군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김.
버지니아: 정식으로 길베르트의 청혼을 받고, 이를 승락해 결혼. 코르니아, 드라켄가르드 양국의 백성들에게 사랑받음. 대담한 인품과 뛰어난 검술로 불굴의 전쟁왕비라고 칭송받음.



야나: 종전후 궁정마술사가 되어 코르니아를 돕는다. 말년에는 은퇴해 마녀의 마을로 돌아갔고, 장로로서 마을 사람들을 가르침. 항상 젊은 모습을 유지했고, 죽기직전까지 제자들의 보살핌을 받았다.
로잘린데: 전후 엘헤임으로 돌아가 전후처리하고 평범하게 생활.
이실리온: 종전후 로잘린데를 호위하며 각지를 유랑. 결국 인간 엘리나와 결혼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엘트린데: 종전후 엘헤임으로 돌아가, 불탄숲을 복구하고 인간과 협력. 엘프와 인간을 이은 위대한 무녀로 불리게 된다.



유니피: 그녀의 이야기가 작품으로 만들어져 널리 퍼짐. 이로인해 수인이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종족이 되었다.
모라드: 사자족의 생존자로서 바스토리아스 왕위에 앉게 된다. 이후 인간, 수인 모두를 차별없이 존중하는 훌륭한 사자왕이 되었다. 
라모나: 왕이 된 모라드를 보좌하며 국가번영과 국제외교에 평생을 바친다.

 
 

스칼릿: 종전후 교황자리를 사나티오에게 양보하고 팔레비아섬의 사제가 된다ㅋㅋㅋㅋㅋㅋ
사나티오: 팔레비아 정교회의 재건을 돕기위해 각지를 순례하고 심기질전. 스칼렛을 비롯한 수많은 사제들로부터 차기 교황자리를 추천받았음에도 거절하지만, 결국 교황이 된다. (이게 제일 어이없는 후일담ㅋㅋㅋ 이새끼 제노이라, 바르톨로랑 손잡고 교황 시체이용했던 놈인데, 아무리 신심때문에 그랬다지만 이걸 용서하노ㅋㅋㅋㅋ 용서한건 그렇다쳐도 차기 교황은 미친거 아니냐ㅋㅋㅋㅋ 종교를 위해선 뭐든지 다하는 놈들을 교황자리에 앉혀놓으면 백퍼 광신도 양성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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