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4장 완결
클리어타임:20시간
난이도: 보통
Blue Byte 개발, Ubisoft 유통
2019년 발매작
산업 혁명, 벨 에포크를 테마로 19세기부터 20세기 초를 다루는 실시간 도시 건설, 전략 게임.
예전에 스토리 찍먹하다가 접었는데, 다시 캠페인 플레이해서 엔딩봄
반역죄로 몰려 아버지가 급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대륙으로 복귀한 주인공(구드 가문 장남)이 열화단의 음모를 박살내고, 부친의 명예와 몰락한 가문을 복구하는 이야기.
다 좋은데 유비 소프트 이놈들 게임은 하나같이 스토리가 몬가몬가 부족한 느낌.
열화단 등장까지는 좋았는데, 본편에선 열화단의 목적, 사망한 열화단 리더의 정체 모두 밝혀지지 않고 끝ㅋㅋㅋㅋㅋㅋ
해적인 앤 할로우가 열화단 리더를 아는 듯한 말을 남기고 끝남;; 아니 본편에서 열화단 리더 정체까지 밝히고, 스토리 아름답게 끝낸 다음에 dlc는 열화단 잔당과의 싸움으로 그리면 되잖아ㅋㅋㅋ 본편 엔딩이 왤케 찝찝하게 끝나냐;;
작년에 엔딩 본 해적 공화국이 아노1800의 하위호환.(아노와 달리 해적 공화국은 영국 서인도 회사 조지는 이야기ㅋ)
추가 구매없이는 본편 캠페인, 불타는 에덴 두 시나리오 밖에 없다.(본편은 주인공 이야기. 불타는 에덴은 본편 이후 이사벨의 행적.)
1장: 두형제 이야기
2장: 불의 표식
3장: 프로스퍼리티
4장: 불씨를 건네다
아노 1800 메인 스토리 요약
아버지 사무엘 구드와 사이가 안좋았던 주인공은 귀족 가문의 장남, 무역회사 후계자의 자리를 버리고, 신대륙으로 떠난다. 그는 신대륙에서 물고기를 팔고 헛간에서 잠자면서 생활. 그러다가 아르한트라는 남자를 만나고 목숨을 구해줌. 이후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구대륙에서 주인공의 누이 한나로부터 편지가 온다.
편지에는 아버지가 반역죄로 기사작위를 박탈된 뒤 투옥됐으며, 감옥에서 자살했다고 적혀있었다. 게다가 삼촌 에드바드가 가문의 전재산을 홀라당 먹어버림. 이에 한나는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
주인공은 아르한트와 함께 구대륙으로 돌아가고, 한나가 마련한 돈으로 디치워터 섬을 구입한뒤, 가문을 되찾기위해 노력한다.
디치워터섬을 바탕으로 조선업을 시작하고, 여왕의 대사인 아치발드 경에게 배를 팔아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림.
그리고 아버지가 반역죄로 몰리게 된 사건을 조사. 아버지 사뮤엘은 신대륙의 요충지 프로스퍼리티 섬을 무단으로 식민지 연합(반군)의 리더 이사벨에게 팔았기에 반역죄로 투옥됐다.
주인공은 신대륙으로 사람을 보내, 이사벨과 접촉하고, 그녀의 부탁을 들어준뒤, 매매 계약서를 살펴보려고 했는데, 그때 열화단이 이사벨의 섬을 급습하고 계약서를 훔쳐 도주. 이후 주인공의 탐험대가 열화단의 섬에 처들어가서 계약서를 확보한다.
프로스퍼리티 섬 매매 계약서를 살펴보고 아버지 사뮤엘의 서명이 위조된것을 발견한다. 더 조사해보니까 이는 삼총 에드바드의 필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은 군대를 보내 프로스퍼리티 섬을 탈환하려고 했지만, 주인공이 위와 같은 사실을 여왕에게 알린다.
이로 인해 식민지와 본국간의 전쟁은 벌어지지 않게 됐고, 이사벨은 프로스퍼리티 섬을 주인공에게 돌려줌.
에드바드는 열화단과 결탁해 여왕을 속인 죄로 왕립 재판소 출두를 명령받는다. 여왕은 에드바드의 재판을 직관하러 디치워터 섬에 도착. 하지만 에드바드가 재판소에 출두하기전에 열화단의 대함대가 브라이트 샌즈 섬을 급습하고, 에드바드는 열화단의 공격으로 사망.
열화단은 브라이트 샌즈에 주둔하면서 디치워터 섬에 있는 여왕을 제거하려고 공격을 시도.
하지만 주인공이 함대를 이끌고 열화단을 토벌. 브라이트 샌즈 섬 전투에서 열화단의 리더가 사망하고 끝난다.
여왕은 사뮤엘 구드의 결백을 받아들이고 그를 복권. 여왕을 구하고, 역도들을 섬멸한 주인공의 공적을 인정해 주인공에게 기사 작위를 내려주고, 브라이트 샌즈의 소유권을 영원히 양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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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륙: 구대륙은 말그대로 유럽. 주인공은 대영제국 소속. 구드 가문 장남.
신대륙: 중남미가 배경.

주인공
구드 가문의 장남.
아버지 사뮤엘 구드와의 사이가 안좋았는지, 아니면 들끓는 모험심때문인지는 몰라도, 구대륙에서 잘나가는 무역회사의 장남인데, 그 모든 지위와 부를 포기하고 신대륙에서 물고기 팔고, 헛간에서 잠자며 생활했다.
아버지가 반역죄로 투옥됐으며, 그곳에서 자살함. 이후 가문의 모든 재산은 삼촌 에드바드에게 넘어간다.
이로 인해 누이인 한나가 주인공에게 집으로 돌아와달라고 부탁.
구대륙으로 돌아간 주인공은 누나 한나와 힘을 합쳐 잃어버린 부를 되찾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혀낸다.
에드바드는 열화단의 손에 죽고, 주인공은 열화단을 물리친뒤, 구드가문이 원래 갖고 있었던 브라이트 샌즈 섬을 되찾고 끝.
여왕은 사뮤엘이 억울하게 죽었다는걸 알게된뒤 구드 가문에 기사작위를 다시 내리고, 브라이트 샌즈의 소유권을 영원히 양도한다.
포코 폭슨 박사 외형으로 플레이.
무역회사 장남, 신대륙 야가다꾼의 비주얼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가 얘밖에 없음.

한나 구드
주인공의 누이.
동생이 가출했을때, 그리고 신대륙에서 탐험놀이 하고 있을때도 동생의 의사를 존중해 가만히 있었지만, 아버지가 반역죄로 몰려 죽고, 가문의 전재산을 삼촌에게 빼앗기자, 동생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
삼촌에게 재산을 다 빼앗기기 전에 돈 몇푼을 마련해서 디치워터 섬을 구입했고, 이 섬을 기반으로 형제는 재기하게 된다.
*아버지 죽고 마음고생 심하게 해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심하다. (화장을 저런식으로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ㅋ

아르한트
주인공이 신대륙에서 알게된 탐험가.
주인공이 목숨을 구해준 이후 함께하게 된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위해 신대륙까지 따라와서 비서 역할까지 해줌.

여왕(빅토리아 여왕): 약간 빡통끼가 있다. 장례식에만 가면 웃음이 터진다고ㅋㅋㅋㅋㅋ 미친년앜ㅋㅋㅋㅋ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여왕의 충직한 신하이자 대사.

이사벨 사르멘토
신대륙 반군 지도자.
사뮤엘 구드에게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매해서 열화단의 압제에 저항하려고 했지만, 이사벨이 구입한 매매 계약서는 에드바드가 조작한 가짜였고, 이후 열화단이 프로스퍼리티 섬을 급습해, 반군을 탄압하고 유전 노예로 부린다.
신대륙에 도착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는 주인공에게 반군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주인공이 그녀의 여러 요청을 들어주자, 주인공에게 호의를 보이고, 협력한다.
에드바드의 가짜 매매에 대해서도 왕립 재판소에 출두해 증언하려고 했다.
*여왕 왕가슴 매력도 오지지만, 와꾸 자체는 이사벨 눈나가 제일 예쁘게 생겼음.

에드바드 구드
주인공의 삼촌. 사뮤엘 구드의 동생.
형 사뮤엘 구드가 기사 작위 받고 잘나가자, 이를 시기했다. 형이 열화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들과 싸울 결심을 하자, 열화단을 두려워한 에드바드는 평소 형에 대한 열등감까지 폭발해서 사뮤엘의 필체를 따라해 프로스퍼리티 섬을 식민지 연합에 넘겨주는 가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다.
이로 인해 사뮤엘은 적국에 요지를 팔아넘긴 반역죄로 몰리게 됐고, 웜웨이즈 교도소에 투옥된다.
이후 열화단이 암살자를 보내 사뮤엘을 살해하고, 그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
사뮤엘의 사후 에드바드가 구드 무역회사와 브라이트 샌즈 섬을 갖게 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모든 사실이 주인공의 조사로 인해 밝혀지고, 에드바드는 왕립 재판소에서 여왕이 보는 앞에서 반역죄로 처벌받게 됨. 하지만 에드바드가 출두하기전에 열화단이 브라이트 샌즈 섬을 공격하고, 에드바드는 불타죽는다.

열화단
매인 빌런 세력이자 최종보스.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인 자들. 신대륙에서 주인들을 착취해 석유를 캐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신대륙을 기반으로 대영제국을 전복시키고 여왕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화영방사기로 무장한 철갑선을 운용한다.
dlc인 무정부주의자들과도 관계가 있는데, 정확한 목적, 빅빅쳐가 메인 캠페인에선 제대로 밝혀지지 않음.
*무정부주의자들이 왜 대영제국보다 더 큰 제국을 만들려고 하냐ㅋㅋㅋㅋㅋㅋ 무정부주의자는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위장인가??

진여평 공주: 청나라 특사.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이고 소극적으로 확장한다.
윌리 위블삭: 마술 좋아하는 마마보이 사업가.
베릴 오마라: 작은 가게를 하던 순진한 남편이 파산하고 난뒤 사업에 뛰어든 아줌마.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언론조작을 좋아하며, 타세력을 공격한다. 상당한 함대를 운용함ㅋㅋㅋㅋ 베릴이랑 척진 다음에 플레이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ㅋㅋㅋ 베릴과 전쟁하느라 캠페인 진행을 못했음.
앤 할로우: 복수심에 불타는 구대륙 해적. 귀족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왕에게 반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처형되었고, 이로 인해 왕실과 기존 사회질서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됐다. 이후 띨빡한 여왕이 즉위하자 한층 더 커짐.
해적이지만 그렇게 강력하진 않다. 앤보다 베릴이 더 골치 아팠음.
엔딩에서 열화단 리더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한다.


Anno 1800 아노 1800 메인 캠페인 스토리 요약 정리
1장 두형제 이야기
구대륙을 떠나 신대륙에서 생활하던 주인공. 아버지가 반역죄로 투옥됐고,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누나 한나의 편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표도 구할 수 없는 거지였던 주인공은 아르한트와 함께 다이너마이트로 물고기 잡아서 팔고 표를 구해 구대륙으로 돌아간다. 아르한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주인공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동행.
집으로 돌아갔더니 삼촌 에드바드가 사뮤엘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았음.
이에 한나는 사뮤엘에게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모으고, 나머지 돈을 털어서 디치워서 섬을 구입하고 그곳으로 이주.

에드바드는 조카가 브라이트 샌즈 섬의 주민들을 멋대로 디치워터로 데려간것에 분노하고, 이를 제국에 신고.
이에 여왕의 특사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은 주인공이 삼촌에게 채무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조선업 허가증을 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에드바드에게 빚을 갚고, 마침내 조선소를 세우는데 성공한다.
*주인공이 에드바드에게 진 빚은 아버지의 장례식 비용ㅋㅋㅋㅋ 반역죄로 투옥되고 자살해서, 조문객도 없는데 성대하게 열고 그 비용을 모두 조카에게 청구했다ㅋㅋㅋ 인간 쓰레기 그 잡채ㅋㅋㅋ


2장 불의 표식.
조선소를 세우자 아치발드 경으로부터 왕립 함대 제작 의뢰가 들어온다. 하지만 디치워터섬의 철광산은 산 너머에 있었고, 철을 캐기위해선 산을 폭파해야 한다.
때문에 발파 전문가가 필요했고, 아버지가 과거 고용했던 발파 전문가 토마스 티커를 수색.
알고보니 토마스 티커는 에드바드가 브라이트 샌즈에 집권한 이후 시위하다가 체포됐고, 웜웨이즈 교도소에 수감됐다.
주인공은 교도소에서 토마스를 찾고, 그의 보석금을 지불해 디치워터로 데려옴.
토마스가 다이너마이트로 산을 날려버리고 철생산 시작.

토마스는 사뮤엘이 자살한게 아니라 감방 동료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죄수는 방금전에 석방됐음.
이에 주인공은 살인자를 수색하고, 추적.
그 과정에서 신대륙으로 도주하려는 수상한 밀수선을 찾게된다. 밀수선을 미행해 살인자를 체포하지만 그는 자살한다.
살인자의 품에서 사뮤엘의 일기장이 발견된다.
일기장의 내용을 통해, 사뮤엘이 반역죄로 체포된건 신대륙 프로스퍼리티 섬의 매매가 원인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수상한 조직이이 있다는게 밝혀짐. 그 조직의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한나는 마담 카히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에 마담 카히나는 그 조직이 열화단이라고 알려준다.
주인공과 한나는 사뮤엘의 일기장을 증거로 아치발드에게 아버지의 무죄를 주장한다. 하지만 아치발드는 열화단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사뮤엘이 완벽하게 결백한건 아니라면서 일축.

한나는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위해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입한 이사벨 사르멘토를 찾기로 한다.
주인공은 신대륙에 탐험대를 파견해 이사벨을 수색.
개고생 끝에 이사벨을 찾는데 성공한다. 이사벨은 자신이 사뮤엘로부터 정당하게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입했지만, 직후 열화단이 공격해서 그 섬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이후 섬에 거주하던 신대륙 사람들은 유전에 동원되서 강제 노역중.
이사벨은 자신을 도와 섬 사람들을 구출하면 사무엘과 관련 조사에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3장 프로스퍼리티
신대륙에서 이사벨을 도와 열화단의 압제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구해야한다.
주인공이 신대륙 라 이슬라에 정착하자 열화단이 경고. 그 경고를 무시하자, 열화단 광신도들이 라 이슬라에 침입해 곳곳에서 방화.
주인공은 그 방해를 모두 이겨내고, 이사벨의 사람들을 보호해준다.
그러자 이사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로스퍼리티 매매 계약서를 주인공에게 보여주기로 함.
하지만 그 때 열화단이 이사벨의 근거지 엘 푸에르토를 급습. 주인공이 열화단 함대를 물리치지만, 전투중의 혼란을 틈타 열화단이 매매 계약서를 훔쳐간다.


주인공이 탐험대를 파견해 열화단이 훔쳐간 매매 계약서를 수색.
몬토야 까지 가서 열화단의 저택에 침입해 매매 계약서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매매 계약서에는 사뮤엘의 서명이 적혀있지만, 이는 진짜가 아니었다. 에드바드가 조작한 서명.
에드바드가 만든 조작된 계약서라는게 밝혀지자, 이사벨은 순순히 프로스퍼리티 섬을 주인공에게 돌려준다.
여왕은 프로스퍼리티 섬을 되찾기위해 함대를 보낸다. 식민지 연합과 본국과의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에 주인공이 조작된 매매계약서를 보여주며, 여왕을 설득. 여왕은 에드바드를 체포하라고 명령하고, 이사벨은 부하들을 데리고 프로스퍼리티 섬에서 떠남.

4장 불씨를 건네다.
프로스퍼리티 섬이 다시 구드 가문 손에 돌아가고, 한나는 아버지의 묘 앞에서 삼촌 에드바드를 추궁.
이에 에드바드는 열화단에 대한 공포, 그리고 형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순순히 자백.
여왕은 디치워터 섬에 왕립 재판소 건설을 명령하고, 직접 에드바드에게 반역죄를 선고하겠다고 한다.
재판소가 완성되고 여왕이 디치워터 섬을 방문.

에드바드가 재판소에 출석하는 그날 열화단이 대함대를 이끌고 브라이트 샌즈 섬을 공격.
섬은 초토화되고 에드바드는 사망한다.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여왕의 충직한 신하이자 대사.

이사벨 사르멘토
신대륙 반군 지도자.
사뮤엘 구드에게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매해서 열화단의 압제에 저항하려고 했지만, 이사벨이 구입한 매매 계약서는 에드바드가 조작한 가짜였고, 이후 열화단이 프로스퍼리티 섬을 급습해, 반군을 탄압하고 유전 노예로 부린다.
신대륙에 도착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는 주인공에게 반군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주인공이 그녀의 여러 요청을 들어주자, 주인공에게 호의를 보이고, 협력한다.
에드바드의 가짜 매매에 대해서도 왕립 재판소에 출두해 증언하려고 했다.
*여왕 왕가슴 매력도 오지지만, 와꾸 자체는 이사벨 눈나가 제일 예쁘게 생겼음.

에드바드 구드
주인공의 삼촌. 사뮤엘 구드의 동생.
형 사뮤엘 구드가 기사 작위 받고 잘나가자, 이를 시기했다. 형이 열화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들과 싸울 결심을 하자, 열화단을 두려워한 에드바드는 평소 형에 대한 열등감까지 폭발해서 사뮤엘의 필체를 따라해 프로스퍼리티 섬을 식민지 연합에 넘겨주는 가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다.
이로 인해 사뮤엘은 적국에 요지를 팔아넘긴 반역죄로 몰리게 됐고, 웜웨이즈 교도소에 투옥된다.
이후 열화단이 암살자를 보내 사뮤엘을 살해하고, 그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
사뮤엘의 사후 에드바드가 구드 무역회사와 브라이트 샌즈 섬을 갖게 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모든 사실이 주인공의 조사로 인해 밝혀지고, 에드바드는 왕립 재판소에서 여왕이 보는 앞에서 반역죄로 처벌받게 됨. 하지만 에드바드가 출두하기전에 열화단이 브라이트 샌즈 섬을 공격하고, 에드바드는 불타죽는다.

열화단
매인 빌런 세력이자 최종보스.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인 자들. 신대륙에서 주인들을 착취해 석유를 캐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신대륙을 기반으로 대영제국을 전복시키고 여왕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화영방사기로 무장한 철갑선을 운용한다.
dlc인 무정부주의자들과도 관계가 있는데, 정확한 목적, 빅빅쳐가 메인 캠페인에선 제대로 밝혀지지 않음.
*무정부주의자들이 왜 대영제국보다 더 큰 제국을 만들려고 하냐ㅋㅋㅋㅋㅋㅋ 무정부주의자는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위장인가??

진여평 공주: 청나라 특사.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이고 소극적으로 확장한다.
윌리 위블삭: 마술 좋아하는 마마보이 사업가.
베릴 오마라: 작은 가게를 하던 순진한 남편이 파산하고 난뒤 사업에 뛰어든 아줌마.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언론조작을 좋아하며, 타세력을 공격한다. 상당한 함대를 운용함ㅋㅋㅋㅋ 베릴이랑 척진 다음에 플레이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ㅋㅋㅋ 베릴과 전쟁하느라 캠페인 진행을 못했음.
앤 할로우: 복수심에 불타는 구대륙 해적. 귀족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왕에게 반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처형되었고, 이로 인해 왕실과 기존 사회질서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됐다. 이후 띨빡한 여왕이 즉위하자 한층 더 커짐.
해적이지만 그렇게 강력하진 않다. 앤보다 베릴이 더 골치 아팠음.
엔딩에서 열화단 리더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한다.


Anno 1800 아노 1800 메인 캠페인 스토리 요약 정리
1장 두형제 이야기
구대륙을 떠나 신대륙에서 생활하던 주인공. 아버지가 반역죄로 투옥됐고,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누나 한나의 편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표도 구할 수 없는 거지였던 주인공은 아르한트와 함께 다이너마이트로 물고기 잡아서 팔고 표를 구해 구대륙으로 돌아간다. 아르한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주인공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동행.
집으로 돌아갔더니 삼촌 에드바드가 사뮤엘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았음.
이에 한나는 사뮤엘에게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모으고, 나머지 돈을 털어서 디치워서 섬을 구입하고 그곳으로 이주.

에드바드는 조카가 브라이트 샌즈 섬의 주민들을 멋대로 디치워터로 데려간것에 분노하고, 이를 제국에 신고.
이에 여왕의 특사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은 주인공이 삼촌에게 채무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조선업 허가증을 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에드바드에게 빚을 갚고, 마침내 조선소를 세우는데 성공한다.
*주인공이 에드바드에게 진 빚은 아버지의 장례식 비용ㅋㅋㅋㅋ 반역죄로 투옥되고 자살해서, 조문객도 없는데 성대하게 열고 그 비용을 모두 조카에게 청구했다ㅋㅋㅋ 인간 쓰레기 그 잡채ㅋㅋㅋ


2장 불의 표식.
조선소를 세우자 아치발드 경으로부터 왕립 함대 제작 의뢰가 들어온다. 하지만 디치워터섬의 철광산은 산 너머에 있었고, 철을 캐기위해선 산을 폭파해야 한다.
때문에 발파 전문가가 필요했고, 아버지가 과거 고용했던 발파 전문가 토마스 티커를 수색.
알고보니 토마스 티커는 에드바드가 브라이트 샌즈에 집권한 이후 시위하다가 체포됐고, 웜웨이즈 교도소에 수감됐다.
주인공은 교도소에서 토마스를 찾고, 그의 보석금을 지불해 디치워터로 데려옴.
토마스가 다이너마이트로 산을 날려버리고 철생산 시작.

토마스는 사뮤엘이 자살한게 아니라 감방 동료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죄수는 방금전에 석방됐음.
이에 주인공은 살인자를 수색하고, 추적.
그 과정에서 신대륙으로 도주하려는 수상한 밀수선을 찾게된다. 밀수선을 미행해 살인자를 체포하지만 그는 자살한다.
살인자의 품에서 사뮤엘의 일기장이 발견된다.
일기장의 내용을 통해, 사뮤엘이 반역죄로 체포된건 신대륙 프로스퍼리티 섬의 매매가 원인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수상한 조직이이 있다는게 밝혀짐. 그 조직의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한나는 마담 카히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에 마담 카히나는 그 조직이 열화단이라고 알려준다.
주인공과 한나는 사뮤엘의 일기장을 증거로 아치발드에게 아버지의 무죄를 주장한다. 하지만 아치발드는 열화단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사뮤엘이 완벽하게 결백한건 아니라면서 일축.

한나는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위해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입한 이사벨 사르멘토를 찾기로 한다.
주인공은 신대륙에 탐험대를 파견해 이사벨을 수색.
개고생 끝에 이사벨을 찾는데 성공한다. 이사벨은 자신이 사뮤엘로부터 정당하게 프로스퍼리티 섬을 구입했지만, 직후 열화단이 공격해서 그 섬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이후 섬에 거주하던 신대륙 사람들은 유전에 동원되서 강제 노역중.
이사벨은 자신을 도와 섬 사람들을 구출하면 사무엘과 관련 조사에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3장 프로스퍼리티
신대륙에서 이사벨을 도와 열화단의 압제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구해야한다.
주인공이 신대륙 라 이슬라에 정착하자 열화단이 경고. 그 경고를 무시하자, 열화단 광신도들이 라 이슬라에 침입해 곳곳에서 방화.
주인공은 그 방해를 모두 이겨내고, 이사벨의 사람들을 보호해준다.
그러자 이사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로스퍼리티 매매 계약서를 주인공에게 보여주기로 함.
하지만 그 때 열화단이 이사벨의 근거지 엘 푸에르토를 급습. 주인공이 열화단 함대를 물리치지만, 전투중의 혼란을 틈타 열화단이 매매 계약서를 훔쳐간다.


주인공이 탐험대를 파견해 열화단이 훔쳐간 매매 계약서를 수색.
몬토야 까지 가서 열화단의 저택에 침입해 매매 계약서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매매 계약서에는 사뮤엘의 서명이 적혀있지만, 이는 진짜가 아니었다. 에드바드가 조작한 서명.
에드바드가 만든 조작된 계약서라는게 밝혀지자, 이사벨은 순순히 프로스퍼리티 섬을 주인공에게 돌려준다.
여왕은 프로스퍼리티 섬을 되찾기위해 함대를 보낸다. 식민지 연합과 본국과의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에 주인공이 조작된 매매계약서를 보여주며, 여왕을 설득. 여왕은 에드바드를 체포하라고 명령하고, 이사벨은 부하들을 데리고 프로스퍼리티 섬에서 떠남.

4장 불씨를 건네다.
프로스퍼리티 섬이 다시 구드 가문 손에 돌아가고, 한나는 아버지의 묘 앞에서 삼촌 에드바드를 추궁.
이에 에드바드는 열화단에 대한 공포, 그리고 형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순순히 자백.
여왕은 디치워터 섬에 왕립 재판소 건설을 명령하고, 직접 에드바드에게 반역죄를 선고하겠다고 한다.
재판소가 완성되고 여왕이 디치워터 섬을 방문.

에드바드가 재판소에 출석하는 그날 열화단이 대함대를 이끌고 브라이트 샌즈 섬을 공격.
섬은 초토화되고 에드바드는 사망한다.


열화단은 브라이트 샌즈 섬에 주둔하면서 함대를 보내 여왕 암살을 시도하지만, 주인공이 막아낸다.
주인공이 함대를 만들어 열화단 철갑선 함대를 격침시키고, 열화단 리더까지 살해.

여왕이 브라이트 샌즈 섬에 상륙하고, 사람들은 환호.
섬에서 에드바드의 장례식이 열리고, 여왕은 사뮤엘 구드의 복권을 선언. 그리고 주인공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고, 브라이트 샌즈의 소유권도 영원히 양도한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가문을 부흥시킨 주인공은 쿨하게 다시 신대륙을 떠나려고 하는데, 한나가 말려서 구대륙에 잔류.
주인공은 열화단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브라이트 샌즈 섬부터 복구하기로 한다.
아노1800 캠페인 스토리 끝.

열화단이 몰락하자 여러 세력이 한마디씩 발언.
이사벨 사르멘토: 열화단 폭망해서 기분 좋다.
윌리 위블삭: 열화단 망해서 좋다. 이것도 다 내 덕분.
진여평 공주: 주인공에게 경의.
베릴 오마라: 열화단이 완전히 소멸된건 아니다. 언젠가 그들은 다시 돌아올거다. 그러니 그때를 위해 준비해라.
일라이 블릭웍스: 에드바드의 목을 단두대로 직접 칠 수 없어서 아쉽다.
장 라 포르튠(신대륙 해적): 해적이지만 열화단 개좆 같았다.
마담 카히나: 열화단을 꺾은 주인공의 용맹함에 찬사.
앤 할로우: 열화단 단장이 누군지 알 것 같다. 확신은 못하지만 아무튼 내가 아는 인물.
1 댓글
저 열화단 단장 사실 헌트 할매가 조종하는 거라는 설정 있다고 함. 그래서 할매 있을 때 엔딩 보면 할매만 아무 말도 안 함. 앤이 생각나는거 있다고 하는건 앤이랑 헌트 할매가 친척이라서 그런 거고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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