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dlc 거인의 수도회 스토리 요약 정리









클리어타임:3시간
난이도:쉬움
2025년 9월 4일 발매
머신 게임즈 개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유통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dlc
나름 기대했는데 분량 좆망ㅋㅋㅋㅋㅋ 
플레이타임은 3시간 정도 됐지만, 스토리 분량은 dlc가 아니라 그냥 로마 스테이지에 서브 퀘스트 하나 더 추가해준 수준.
시작한지 2시간이 흐르고, 로마에서 지나를 만난뒤에 dlc스토리 해금.(그 전에는 고해의 샘에 가도 오를란도 리치 신부 없음.)
고해의 샘으로 가는길에서 리치 신부를 만나고 말을 걸면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번 dlc 거인의 수도회는 본편 이후의 스토리가 아니라, 본편 스토리의 곁가지. 본편에서 나오는 스토리의 몇몇 떡밥을 미리 체험해보는 내용. 그리고 그 거인족 떡밥을 오해한 미트라교 광신도가 벌인 일들에 대한 이야기.



이제는 버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막판 벽화퍼즐에서 버그 발생. 기둥을 돌려야하는데, 상호작용 표시가 안뜨더라;;; 왜 퍼즐이 안풀리는지 한창 고민하다, 결국 유튜브 보고 버그인걸 인지한뒤 로딩해서 해결.




바티칸이 거인과 관련있다는 것. 
바티칸이 파워스톤을 회수하기위해 이름없는 십자군(거인 기보림)을 안티오크로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토리. 
네로 황제는 거인 압갈을 마음에 들어해서 황소 투구 만들어주고 검투사로 기용함.




인디아나 존스는 이름없는 십자군에 대해 조사하다가 거인의 수도회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리치 신부가 고대 로마 미트라교 간부라는게 밝혀지고, 알고보니 이놈들은 거인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거인수도회의 3명중 한명인 황소 압갈에 관심을 가진 것.
심지어 황소에 집착한 이유도 미트라의 제물로 황소를 바쳐야하기때문ㅋㅋㅋㅋㅋㅋㅋ
미트라교인들은 태양신 미트라에게 황소를 제물로 바치면 진리,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새끼들 전혀 다른 루트의 정보를 하나로 조합하고 맹신한다ㅋㅋㅋㅋ 리치는 교황청에 잠입해 신성로마 제국 황제 오토4세가 만든 미트라의 황금 단검을 훔치고, 이후 압갈까지 찾아서 단검으로 압갈을 죽이고 진리를 얻으려고 하지만, 리치는 압갈에게 살해당하고, 인디는 압갈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생존. 본편 여정을 위해 바티칸으로 복귀.












 

 
 





 









오를란도 리치
고대 로마 미트라교의 간부. 이번 dlc 흑막.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며, 미트라의 전설을 실현하기위해 신부가 되어 교황청에 잠입했다.
미트라교는 이란, 인도 계열 종교. 하지만 고대 로마에서도 믿는 사람이 꽤 있었다. 리치와 광신도들은 그 후예.
리치는 미트라에게 황소를 마치는자가 진리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고 실행하기로 함.
리치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오토4세가 교황에게 선물한 미트라의 황금단검을 훔치는데 성공. 하지만 유력한 용의자로 찍혀서 체사레 벤투라 신부의 명으로 바티칸에서 쫓겨남ㅋㅋㅋㅋㅋ(이새끼 처음에는 벤투라한테 찍혀서 쫓겨난것처럼 말하는데, 알고보니 절도 혐의로 쫓겨난거였음ㅋㅋㅋㅋ)
그는 확보한 황금단검으로 황소를 죽이려고 했지만, 황소가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지 못한다.
이에 리치는 고고학 전문가인 인디를 이용해 황소로 가는 길을 열고, 황소(거인 압갈)을 죽이려고 하지만 되레 압갈에게 살해당한다.
*미트라교에서 사용하는 단어(황소, 세거인 수호자)와 거인수도회의 단어가 같아서 벌어진 일.
















거인의 수도회 The Order of Giants 
본편에서 밝혀진대로 거인족은 기독교가 생긴뒤 바티칸의 베드로와 접촉하고 네필림 교단을 만든다.
그중에서 3명의 거인 유니아, 기보림, 압갈이 따로 거인 수도회를 만듬. 

유니아
여성 거인. 거인 수도회의 리더


기보림
이름없는 십자군. 1097년, 교황 바오로 4세의 명령으로 안티오크로 이동해 파워스톤(나클라의 보물)을 회수한다. 하지만 그는 현지에서 역병과 적군의 추격으로 인해 개고생. 그와중에 마리라는 연인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지만, 적들에 의해 마리는 불타죽는다. 이후 기보림도 적들과 싸우다가 사망.



 
 
 


압갈
이번 dlc 최종보스.
거인 수도회의 일원.
과거 크레타 섬에서 활동했다. 전설에 나오는 미노타우르스의 정체가 바로 압갈.
기독교가 만들어지고, 다른 거인들과 함께 로마로 이동. 네로 황제는 거인 압갈을 마음에 들어해서 황소 투구 만들어주고 검투사로 기용함. (거대한 황소 투구는 그리스 출신 갑옷장인 테오도로스가 만들었다.) 제 할 일하다가 사망한 다른 거인들과 달리, 압갈은 콜로세움 아래에 봉인된 상태로 현재까지 살아있었다.











 
 





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 The Order of Giants 인디아나 존스 거인의 수도회 스토리 요약 정리
때는 1937년 10월 23일. (본편에서 바티칸 방문했을때 일어난 일.)
게임 시작한지 두시간이 지나야 만날 수 있는 리치 신부ㅋㅋㅋㅋ
고해의 샘 앞에 있는 오를란도 리치 신부에게 말을 걸면 dlc 스토리 거인의 수도회가 시작된다.
리치는 자신을 보존전문가라고 소개하고, 무솔리니와 손잡은 체사레 벤투라 신부에 의해 바티칸에서 곧 쫓겨날거라고 말한다.
리치는 인디아나에게 이름없는 십자군을 아냐고 떡밥을 던진다. 그리고 그 이름없는 십자군의 투구가 바오로4세의 별장 지하에 숨겨져있는데, 그걸 확인하고 싶다고 인디에게 요청. 이에 인디는 리치의 사무실에서 별장 열쇠를 확보하고 교황 별장 지하로 향한다. 










 

 

교황의 별장에서 지하공간을 발견하고, 수색.
가보니까 거인 수도회의 사무실. 
기보림의 투구가 있고, 기보림에게 안티오크에서 파워스톤을 회수하라는 바오로4세의 명령서를 발견.
더 지하로 내려가서 수도를 이용한 뱀퍼즐 풀고, 유니아(거인수도회 리더, 여성 거인)의 무덤을 발견한다. 유니아의 무덤 앞에서 고대 원통조각을 발견. 유니아의 무덤을 수호하는 거인이 극대노하고 인디를 조지려고 하지만, 유유히 도주.









 




리치 신부의 거처인 빨라쪼 리치로 이동.
검은 셔츠단이 리치 신부가 훔친 황금단검을 되찾려고 아파트 내부를 샅샅히 뒤졌지만, 리치 신부는 지하 비밀공간에 숨어있었다.
인디는 리치에게 원통조각을 보여줌. 리치 신부는 자신이 유물들을 조사하다가, 거인 수도회와 고대 미트라교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면서 그래서 거인 수도회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인디는 리치 신부가 지금까지 모은 자료들을 읽고, 나머지 거인 수도회의 멤버, 그리고 원통조각이 있을만한 장소를 알아냄ㅋㅋㅋ(리치는 그렇게 오랫동안 연구했지만 못알아낸것들을 인디는 한두시간 읽어내고 알아낸다ㅋㅋㅋ)
거인들을 마그노포타모이(문을 지키는 용사들.)라고 불렸는데, 이는 미트라교에서 숭배했던 세거인과 같은 말. (그냥 우연히 같은말이었을뿐인데,  이것때문에 미트라교 간부인 리치가 거인에 집착하게 됨ㅋㅋㅋ )
포타모이는 강의 신을 뜻하는 그리스어이기도 하다.
로마에는 수많은 강이 있지만, 인디는 포타모이가 정화의 강(로마의 하수도, 클로아카 막시마)을 가리킨다는걸 직감으로 알아낸다.






 
 






로마 하수도를 돌아다니면서 나머지 원통조각 두개를 수색.
기보림의 무덤에서 퍼즐을 풀고 원통조각 한개 획득.
압갈을 기리는 검투사 미로를 풀고 마지막 원통조각 확보.

 









리치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원통을 완성하고, 원통의 내용을 해석한다.(거인3명의 정체, 그리고 원통은 무언가의 열쇠.) 그러자 리치가 급발진하고 인디에게 총을 겨눈뒤 원통을 빼앗아 도주.
 
 
 
 
 
 
 
 
 









인디가 리치를 쫓아가니 그곳은 바로 미트라에움이었다. 고대 로마 미트라교의 비밀장소.
알고보니 리치는 미트라교의 최고 사제였고, 황소를 죽이는 태양신 미트라의 전설을 구현하기위해 그렇게 애타게 황소를 찾았던 것.
인디가 벽화앞에서 집회하는 미트라교인들을 모조리 제압한뒤 벽화의 퍼즐을 푼다.
알고보니 이건 벽화가 아니라 잠들어 있는 황소에게 가는 문.
*여기서 상호작용이 나오지 않는 버그때문에 시간 좀 잡아먹음. 







 



벽화 퍼즐을 풀고 문너머로 가니까 콜로세움 지하.
그곳에서 잠들어있는 압갈을 발견하는데, 그때 리치가 나타나 인디의 뒤통수를 갈겨 쓰러뜨린뒤, 미트라의 황금단검으로 압갈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인디가 문열고 들어온 그 순간 이미 압갈은 잠에서 깨어난뒤였고ㅋㅋㅋ 압갈은 자신을 죽이려는 리치를 살해.



 
 
 
 









바닥 아래의 장치가 작동하고 콜로세움으로 올라가게 된다.
압갈과의 보스전ㅋㅋㅋㅋㅋ 압갈은 갑옷과 투구로 무장하고 있기에 공격이 통하질 않는다. 이에 인디는 투창으로 갑옷의 이음새를 공격하고, 채찍으로 압갈의 갑옷을 하나씩 벗김.
압갈은 자신을 쓰러뜨리고 투구를 벗긴 인디에게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인디가 잠시 한눈판사이에 일어나서 인디를 기습하려다가 실패하고 아래로 추락사.
인디는 자신의 체력을 한탄하면서 늙었다고 주저리주저리. (이거 아직 1편 이후 이야기라고ㅋㅋㅋ 앞으로 영화 3,4,5편 더 남았음요.)











콜로세움 바깥으로 나온 인디가 파시스트의 자전거를 훔쳐 바티칸으로 복귀하고 끝.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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