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R-314(하타노 유이, 오츠키 히비키)
야스다 리오
주간 플레이보이 2023년 28호
"마무리는 질내사정이 국룰이 된 것 같다. 현재 질내사정이 의미있는 것은 질내사정 해금을 팔고 있는 전속배우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뭐 어찌됐든 그렇해서 보여주는 질내사정도 전부 가짜 질내사정이지만요(웃음) 유저리뷰를 보면 아직도 질내사정에 환호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짜 질사라는걸 알고있습니다." AV프로듀서 B씨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프리 프로듀서로서 여러 메이커와 함께 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내사정이라는 메인으로 내세우는 작품이 많아진건 어째서일까?
"역시 질내사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제목에 질사를 넣고, 태그를 달아놓으면 그만큼 검색에 노출되기 쉬워지기 때문이겠죠. 최근 야동 제목들이 구체적이고 길어진 것은 검색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질사는 그정도 의미 밖에 없어진거죠. 출연료 교섭에서 질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굴사정(안사)입니다. 그쪽이 훨씬 더 비쌉니다. 유사질내사정과는 달리 안사는 진짜 정액을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B씨는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영상 안의 질내사정이 가짜라고 해도 유저는 따질 수 없습니다. 왜냐면 AV여배우부터 거짓말 투성이이기때문입니다. 나이, 출신지 등 대부분의 프로필이 가짜고, 지금은 AV신법때문에 몰래카메라도 전부 대본에 따라 만들어야합니다. 요즘 AV는 전부 그렇기때문에 생동감 넘치는 리얼한 영상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전부 동인AV쪽으로 갑니다."
B씨의 말을 듣다보니, 20년전 비디오 윤리위원회의 AV와 인디즈AV의 관계성이 떠올랐다. 당시 메이저였던 비디오윤리위원회AV(렌탈 비디오)는 드라마물에 유사섹스가 많았고, 출연하는 배우들도 레벨이 높고,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즐겼다. 심지어 유명한 AV아이돌은 렌탈 비디오에만 출연했다. 반면 신흥 인디즈AV(판매 비디오)는 모자이크도 엷고, 스토리보다는 섹스를 중시한 작품이 많았지만, 출연하는 배우들은 무명의 기획여배우나, 아마추어가 많았다. 출연 여배우의 외모보다는 리얼한 섹스를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이 구입했다. 이렇게 두 진영은 유저의 기호로 인해 구분지어졌다. AV여배우를 아이돌처럼 취급하고, 드라마물이 늘어나는 등 점점 픽션화가 진행되는 '적정AV'와 리얼함을 중요시하는 "동인AV". 현재 업계의 이런구도는 20년 전의 구도와 많이 유사하다. 점점 메이저화가 진행되는 적정AV는 작금의 사회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앞으로 픽션화는 더욱 진행될 것이고, 어쩌면 섹스신조차 가짜로 바뀔지도 모른다. 이는 즉 과거의 일활 로망 포르노 같은 위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로망포르노, 비디오윤리위원회 모두 몰락으로 끝난 것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든다.(다음화에 계속)
야스다 리오
주간 플레이보이 2023년 28호
"마무리는 질내사정이 국룰이 된 것 같다. 현재 질내사정이 의미있는 것은 질내사정 해금을 팔고 있는 전속배우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뭐 어찌됐든 그렇해서 보여주는 질내사정도 전부 가짜 질내사정이지만요(웃음) 유저리뷰를 보면 아직도 질내사정에 환호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짜 질사라는걸 알고있습니다." AV프로듀서 B씨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프리 프로듀서로서 여러 메이커와 함께 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내사정이라는 메인으로 내세우는 작품이 많아진건 어째서일까?
"역시 질내사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제목에 질사를 넣고, 태그를 달아놓으면 그만큼 검색에 노출되기 쉬워지기 때문이겠죠. 최근 야동 제목들이 구체적이고 길어진 것은 검색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질사는 그정도 의미 밖에 없어진거죠. 출연료 교섭에서 질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굴사정(안사)입니다. 그쪽이 훨씬 더 비쌉니다. 유사질내사정과는 달리 안사는 진짜 정액을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B씨는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영상 안의 질내사정이 가짜라고 해도 유저는 따질 수 없습니다. 왜냐면 AV여배우부터 거짓말 투성이이기때문입니다. 나이, 출신지 등 대부분의 프로필이 가짜고, 지금은 AV신법때문에 몰래카메라도 전부 대본에 따라 만들어야합니다. 요즘 AV는 전부 그렇기때문에 생동감 넘치는 리얼한 영상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전부 동인AV쪽으로 갑니다."
B씨의 말을 듣다보니, 20년전 비디오 윤리위원회의 AV와 인디즈AV의 관계성이 떠올랐다. 당시 메이저였던 비디오윤리위원회AV(렌탈 비디오)는 드라마물에 유사섹스가 많았고, 출연하는 배우들도 레벨이 높고,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즐겼다. 심지어 유명한 AV아이돌은 렌탈 비디오에만 출연했다. 반면 신흥 인디즈AV(판매 비디오)는 모자이크도 엷고, 스토리보다는 섹스를 중시한 작품이 많았지만, 출연하는 배우들은 무명의 기획여배우나, 아마추어가 많았다. 출연 여배우의 외모보다는 리얼한 섹스를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이 구입했다. 이렇게 두 진영은 유저의 기호로 인해 구분지어졌다. AV여배우를 아이돌처럼 취급하고, 드라마물이 늘어나는 등 점점 픽션화가 진행되는 '적정AV'와 리얼함을 중요시하는 "동인AV". 현재 업계의 이런구도는 20년 전의 구도와 많이 유사하다. 점점 메이저화가 진행되는 적정AV는 작금의 사회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앞으로 픽션화는 더욱 진행될 것이고, 어쩌면 섹스신조차 가짜로 바뀔지도 모른다. 이는 즉 과거의 일활 로망 포르노 같은 위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로망포르노, 비디오윤리위원회 모두 몰락으로 끝난 것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든다.(다음화에 계속)
3 댓글
주인장님 포스트랑 관련없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혹시 블로그 테마 뭐쓰시나요?
답글삭제Blush Blogger Template
삭제이 테마입니다
https://gooyaabitemplates.com/blush-blogger-template/
마계전생 1981년작 검색하다가 우연히 각시수련님 이전 블로그 흔적이 있어서 지금도 블로그 운영하시나 해서 한참 검색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이전 글들은 많이 날아갔나보네요...글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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